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나는 오늘도 도전을 꿈꾼다

나는 오늘도 도전을 꿈꾼다

(국회의원 원유철의 끝없는 열정)

원유철 (지은이)
행복에너지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4개 6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750원 -10% 480원 8,290원 >

책 이미지

나는 오늘도 도전을 꿈꾼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오늘도 도전을 꿈꾼다 (국회의원 원유철의 끝없는 열정)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6020141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3-11-06

책 소개

원유철 국회의원이 전하는 삶의 이야기. 허기, 패기, 끈기, 용기라는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원유철 국회의원의 인생 역정과 정치인으로서의 행보 그리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비전을 펼쳐 놓는다.

목차

프롤로그 … 4

Part 1 허기

- 늘 배고팠던 아이
-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 간절하게 조금 더 간절하게
- 실패는 없다
- 지금 바쁘다면 이미 절반은 성공한 인생이다
- 7,777

Part 2 패기

- 사람이 재산이다
- 또 한 번의 개미혁명
- 문을 박차고 나서다
- 낙선 그리고 유학
- 국군 응원단장
- 쉽게 넘어가서는 안 된다
- 나의 하루

Part 3 끈기

- 어떻게든 지켜야 한다-쌍용 자동차
- 무조건 현장으로 간다
- 평화의 전진기지를 위하여
- 미래를 열어야 한다
- 골목상권과 농민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 모두의 행복을 위한 경기도의 미래

Part 4 용기

- 1일 1행, 나에게 하는 긍정의 말
-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이 좋다
- 청춘, 결혼을 말하다
- 꿈을 잃은 젊은이들에게
- 여유와 진심으로 시련을 극복하기
- 정치를 꿈꾸는 이들에게
- 함께하는 삶을 살아라

저자소개

원유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학력 ·1975 송북초등학교 졸업 ·1978 태광중학교 졸업 ·1981 수성고등학교 졸업 ·1988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고려대 정책대학원(고위정책결정과정) 경력 ·1991 경기도의원(최연소, 28세) ·2001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 ·2002~2004 국회 지방자치포럼21 회장 ·2005~2006 스탠포드대 후버연구소 객원연구원 ·2003~2004 한나라당 제1정책조정위원장 ·2006~2007 경기도 정무부지사 ·2008 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특위 위원장 ·2008 한나라당 경기도당 위원장 ·2010 국회 국방위원장 ·2013 현) 한-호주 의원친선협회 회장 ·현)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 ·현) 새누리당 북핵안보전략특위 위원장 ·현) 국회 기우회장 ·현)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한 모임 공동대표 ·현)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 대표 ·제15, 16, 18, 19대 국회의원(4선)
펼치기

책속에서

피할 수 없다면 정면으로 맞서라!(프롤로그)

정치에 처음으로 몸을 담은 것은 1990년대 초였습니다. 그 후 20여 년 동안 민생 현장을 뛰어다니며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늘 정치에 첫발을 내딛었을 때의 초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이제 다시 오늘이란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어제를 되돌아보고 내일을 향한 도전을 꿈꿉니다. 그러므로 이 책 『나는 오늘도 도전을 꿈꾼다』는 나의 과거이자 현재인 동시에 미래에 대한 약속이기도 합니다.

나의 삶은 시련과 도전의 반복이었습니다. 시련이 닥쳐왔을 때 포기 대신 도전을 선택하는 것이 절대 쉬운 일은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뼈저린 실패를 통해 얻는 것이 있다고 믿는다면, 그 어떤 도전도 하찮은 것은 없습니다.

지난 삶을 되돌아보니 다소 무모해 보이는 도전도 많았습니다. 전학 간 지 며칠 안 돼 반장선거에 나갔고, 첫눈에 반한 여자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고, 28살 풋내기임에도 불구하고 무소속으로 도의원 선거에 나갔습니다.

가능성만을 염두에 두었다면 실행으로 옮기기 힘들었을 일들입니다. 가능성 대신 내 안의 간절함을 더 믿었기에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도전하는 정신, 그것이 결국 나의 삶을 바꾸어 주었고 지금의 원유철을 있게 한 것입니다.

사람이 사는 동안에는 한두 번쯤 시련이 찾아오게 마련입니다. 그때마다 포기하고 도망친다면 단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고통을 인내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꿈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사람만이 자신의 삶을 바꾸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

나는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피하지 않을 것입니다. 시련이 나를 힘들게는 할지언정 나를 이길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어떤 시련이든 당당하게 받아들이고 정면으로 맞설 것입니다. 시련이야말로 나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는 또 다른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정치인으로서도 나는 위기가 닥쳐올 때마다 피하지 않고 정공법으로 돌파했습니다. 그렇게 도전하고 시련을 극복하면서 많은 기적의 역전드라마를 만들어 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드라마를 만든 것은 결코 내가 아니었습니다. 드라마의 주인공은 내가 아닌 나와 함께 해주신 분들이었습니다. 지금의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은 나 혼자만의 힘이 아니었습니다. 공천에서 탈락했을 때도, 무소속으로 출마했을 때도, 낙선을 했을 때도, 한결같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던 함께 해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많은 분들 덕분에 시련 속에서도 몇 번이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평택시민들을 비롯한 경기도민들과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미흡하나마 나의 진심을 다해 써내려간 이 책 『나는 오늘도 도전을 꿈꾼다』를 도와주신 분들께 바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도전을 하겠습니다. 편하고 쉬운 길보다 옳은 길을 가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대한민국에 진정한 희망이 꽃피는 그날까지, 여러분의 친구가 되고 방패가 될 수 있도록 쉼 없이 달리겠습니다.

2013년 11월


그래도 공부만큼은 자신이 있었는데 경기도 수재들이 모인 학교다 보니 경쟁이 쉽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족, 친구들과 떨어져 타지에서 홀로 하숙을 하는 것이 적잖이 괴로웠다. 문득 외톨이가 된 것만 같아 의욕은 점점 사라져갔다.

타지에서의 힘겨운 학업 생활이 주는 외로움을 달랠 길은 여전히 보이지 않았다. 이따금 할 수만 있다면 모든 걸 접고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하숙집 아주머니께, 아버지께서 다녀가셨단 이야기를 들었다. 아버지께서는 남들보다 밥을 두 배 이상 먹는 내가 혹 하숙집에서 쌀 때문에 미움을 사지 않을까 걱정하셨던 모양이다. 멀리 평택에서 수원까지 쌀 한 포대를 오토바이에 싣고 와 하숙집 아줌마께 드리고는 아들 얼굴도 보지 않고 바로 돌아가셨다.

곧 그 마음이 이해가 됐다. 아버지는 공부하는 데 방해가 될까 봐 당신이 오셨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으셨다. 나는 혼자라고 생각했지만 혼자가 아니었다. 식구들이 이렇게나 나를 걱정해 주는데 마음을 다잡지 못하고 방황했다는 생각에 그만 울컥했다. 하지만 겉으로는 태연한 척하며 이제 밥 맘껏 먹어도 된다며 웃어 보였다.

그날 이후로 나를 괴롭히던 외로움과 압박감은 모두 사라져 버렸다. 그 어디에 있든 가족들은 한결같이 응원을 보내줄 것이고 나는 그에 부응할 만큼 뜻한 바를 이루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자연스레 마음이 편해지고 다시 학업에 열중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다음 시험에서 나는 전교 10등 안에 드는 성적을 냈다.


그리고 공식적으로 나를 어필할 수 있는 기회는 합동 연설 때였다. 지금은 방송이나 여러 매체를 통해서 쉽게 알릴 수 있지만 그 당시에는 합동 연설뿐이었다. 상황이 불리했던 나는 그날만 기다리며 칼을 갈았다.

혼자 산에 올라가 연설을 준비했다. 그런데 합동 연설을 2시간여 앞두고 폭우가 쏟아졌다. 순간 눈앞이 캄캄했다. 이것만이 지역 주민들 앞에 나를 제대로 보여줄 기회였는데…. 온몸에 힘이 빠져서 주저앉았다. 얼마나 허탈했는지 비를 피할 정신도 없었다. 이 기회를 놓친다면 안 그래도 힘든 상황에서 모든 걸 내려놓아야 했다. 그래서 간절히 기도를 했다.

“하느님 자꾸 필요할 때만 기도드려서 죄송하지만 비 좀 그치게 해주세요. 많은 분들이 저를 위해 희생해주시고 기대를 걸고 계십니다. 그분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습니다.”

기도가 통했을까. 합동 연설 직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비가 그쳤다. 그리고 청중들이 구름같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나에게 행운이 따라주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힘찬 외침으로 연설을 시작했다. 나는 당시의 지역 현안인 교육 문제, 환경 문제, 지역 경제 활성화, 치안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키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 연설을 계기로 분위가가 확 바뀌었다. 젊은 친구가 연설을 잘한다는 소문이 났고 원유철이라는 사람이 누군지 궁금해 했다. 희소식이었다. 흐름이 우리 쪽으로 흘러오고 있었다. 이제는 정말 해볼 만해졌다고 생각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56020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