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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장수의 시대, 무병장수를 위한 건강 인문학

유병장수의 시대, 무병장수를 위한 건강 인문학

(호모헌드레드 시대 인문학적 시선으로 건강을 읽다)

곽동우 (지은이)
  |  
행복에너지
2020-12-25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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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장수의 시대, 무병장수를 위한 건강 인문학

책 정보

· 제목 : 유병장수의 시대, 무병장수를 위한 건강 인문학 (호모헌드레드 시대 인문학적 시선으로 건강을 읽다)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91156028482
· 쪽수 : 308쪽

책 소개

일상적으로 품을 수 있는 건강에 관한 의문에 꼼꼼히 답하며 깔끔하게 궁금증을 해소하는 본서는 어려운 의학용어나 전문가만 알아들을 수 있는 설명을 떠나 보다 친숙하면서 밀접하게 건강에 관련한 모든 요소를 구석구석 파헤친다.

목차

추천사 08
프롤로그 12

1장
질문을 하면 건강이 보인다

01 행복한 100세를 위한 조건 20
02 무병장수가 아닌 유병장수(有病長壽)를 강요하는 시대 23
03 의학의 발전과 비례해서 늘어나는 환자의 수 26
04 나이가 들면 떨어지는 회복력 30
05 면역력 챙기셨어요? 34
06 암과 치매의 선전포고 39
07 암, 정복할 수 있을까? 43
08 백살시대 뱃살의 위협 48
09 약이 가진 모순 52
10 신이 질병을 만든 이유 56
11 가사 노동과 운동 59
12 스트레스에 대한 오해 63
13 건강의 원리 66

2장
아는 만큼 건강할 수 있다

01 건강의 시작은 심리적 안정 72
02 긍정적 사고가 긍정적인 몸을 만든다 76
03 관리되지 않는 스트레스 80
04 우리가 잊고 사는 보약, 숙면 83
05 세포를 이해하면 건강이 보인다 87
06 건강한 세포에게 필요한 세 가지 91
07 세포의 털(당사슬)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96
08 내가 먹는 음식이 나를 만든다 102
09 밥이 보약인 시대는 지났다 107
10 기본영양소와 기능성영양소 111
11 영양 흡수의 메커니즘 115
12 결과물을 확인하라 119
13 약이 되는 운동, 독이 되는 운동 123
14 운동할 시간이 없다면 간헐적 운동 129
15 운동만으로는 건강해질 수 없다 134
16 다이어트의 시작 137
17 몸무게가 아니라 사이즈에 집중하라 141
18 운동은 음식을 이길 수 없다 145
19 맛난 것을 평생 먹기 위한 간헐적 단식 148
20 다이어트 이후 유지하는 방법 153

3장
몸과 소통하기

01 우리 몸은 소통하고 싶어 한다 158
02 얼굴은 살아온 삶뿐만 아니라 건강도 보여준다 161
03 눈이 알려주는 혈액 상태 165
04 뱃살의 경고 170
05 세포의 생존 본능과 비례하는 염증 반응 174
06 손발이 차갑다면 순환장애 177
07 피로, 몸이 외치는 SOS 신호 181
08 심장이 혈압을 올리는 이유 186
09 비염이 나를 지킨다 189
10 피부는 몸속 건강을 비추는 거울 194
11 근육이 경직되면 건강도 경직된다 198
12 쓰레기가 쌓이면 악취가 난다 201
13 어깨선과 골반선이 알려주는 척추건강 204
14 모든 병은 장에서 시작된다. - 히포크라테스 208

4장
건강을 위한 밸런스

01 이성과 마음의 균형 214
02 5대 영양소의 균형 218
03 에너지 균형:운동에너지, 소화에너지, 치유에너지 223
04 자율신경계의 균형: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227
05 칼로리밸런스와 영양밸런스 231
06 심리적 안정-균형된 영양-적절한 운동의 균형 235
07 습관의 균형 240

5장
악순환의 고리 끊기

01 악순환에서 선순환으로 전환 246
02 아픈 원인 탐구하기 250
03 긍정적으로 사고하기 253
04 웃으면 복도 오고 건강도 온다 255
05 소금 가글하기 258
06 아침, 저녁 스트레칭 261
07 냉온냉수 샤워 263
08 아프고 불편한 곳 마사지하기 266
09 바르게 숨쉬기 269
10 건강기능식품 챙겨먹기 274
11 물 제대로 마시기 280
12 꼭꼭 씹고 천천히 식사하기 284
13 밀가루와 당분이 높은 음식 줄이기 287
14 간식 안 먹기 290
15 20:00 이후에는 금식하기 292
16 과식, 과음한 후 다음 날은 가볍게 먹기 295

에필로그 298
참고문헌 301
출간후기 306

저자소개

곽동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 독서전략 연구소 대표/ 소장 한국 작은 도서관협회 자문위원 서울시/ 경기도/ 전국 학부모지원센터 강사 (전) 서울시 교육청 평생교육 강사 서울시 교육 연수원 강사 육군 예비역 소령 (ROTC #36) 대학에서 ‘독서기술론’, ‘도서요약의 기초’, ‘생각의 기술’ 강의 독서전략연구소 : https://cafe.naver.com/1pageworld 12년의 군생활, 11년간 독서, 인문학, 창의력 강의 활동. 독서혁명(2011), 탄탄한 독서력(2016)에 이어서 3번째 책 ‘건강 인문학’ 출시. 사람들은 인문학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실제로 인문학을 찾는 사람은 적다. 그래서 철학, 정치, 역사 분야의 인문학 저술을 미루고 조금 더 접근이 쉽고 활용성이 높은 ‘건강 인문학’을 저술했다. 인문학적 시선으로 건강에 대해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건강과 인문학의 가치를 새롭게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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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질문에 답하지 않는 의사들

어릴 때 천식과 비염이 있었다. 성장하면서 천식은 없어졌지만 비염은 늘 나를 힘들게 했다. 그리고 24살 때 포도막염이 생기면서 녹내장이 왔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과일도 잘 챙겨 먹었지만 비염과 녹내장은 늘 나를 따라 다니면서 여러 가지 불편함을 주었다.
나는 왜 젊은 나이에 녹내장이 왔는지, 왜 계절마다 비염이 오는지, 왜 염증이 생기는지, 약을 평생 먹어도 괜찮은지 궁금했다. 그래서 진료를 받을 때마다 병의 원인이나 기전을 의사에게 물어보았지만 시원하게 대답해주는 의사는 없었고 핀잔을 주는 의사들은 많았다.
어떤 의사는 “의학이라는 것이 전국에 1, 2등 하는 학생들도 쉽지 않은 학문인데 이야기 해준들 이해가 되겠느냐”고 했고, 심지어는 진료비를 받지 않을 테니 오지 말라는 의사도 있었다. 또, 약을 먹고 콧속 농이 빠지는 원리가 궁금하다고 했더니 “제가 알아서 하니까 궁금해 할 필요 없다”고 했다.
“그렇게 궁금하면 의대에 들어가서 공부해 보라”는 의사도 있었고 질문이 5분을 넘어가자 대기하는 환자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있다며 핀잔을 주기도 했다. 내가 하면 안되는 질문을 한 것일까? 공짜로 진료를 받는 것도 아닌데 아픈 이유, 복용하는 약이 작동하는 원리와 부작용에 대해 묻는 것이 잘못된 것일까?

건강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

인문학은 질문으로 시작해서 질문으로 끝난다. 궁금한 것을 질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문학 속에서 뛰어난 천재들의 의견을 듣는다. 그리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를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야 한다. 이런 질문 속에서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찾아갈 수 있다.

필자는 답해주지 않는 의사들에게 묻기를 그만두고 가장 효율적인 도구인 책을 선택했다. 건강 책을 쓴 저자들은 대부분 현직 의사로서 나의 질문에 대해 아주 쉽고 상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책 속의 수많은 정보들은 서로 상충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크게 두 가지로 요약 되었다. 첫째는 현대적 진단학을 통해서 질병을 분석해서 약과 수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히포크라테스가 강조한 음식, 운동, 면역력의 가치를 알려주고 몸의 자연치유력 극대화를 강조했다. 수많은 정보들 속에서 어떤 것이 정말 나의 건강을 지켜 줄 수 있을까? 끝없는 질문을 하면서 건강에 대한 지혜를 얻을 수 있었다.


아는 만큼 건강할 수 있다.

건강은 활력 넘치고 면역력이 높고 자가치유능력이 활성화 된 상태다. 이는 우리 몸을 구성하는 약 60조 개의 세포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때 가능하다. 반면 건강하지 못한 경우는 세포의 비정상적인 작동으로 일어난다. 세포의 이런 비정상적인 작동은 세포가 손상되었거나 정상적인 작동에 필요한 환경이 충족되지 못했거나 두 가지 상황이 한꺼번에 닥친 경우다. 따라서 우리는 세포의 손상을 회복하고 정상적인 작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여기서 환경이란 세포의 손상을 가중 시키는 요소를 제거하고 세포가 필요로 하는 요소를 충족시키는 일이다. 그러면 세포는 자가치유능력으로 스스로의 상처를 회복해서 정상적으로 면역력을 작동하고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생산한다.

이런 신체적 기전機轉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그렇다고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인체에 대한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은 의사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간단한 건강의 원리와 몸이 보여주는 현상에 대한 이해만으로도 충분히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이 책은 이런 간단한 건강 원리를 시작으로 건강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몸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담았다. 그리고 악순환을 끊고 건강의 선순환을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는 습관을 이야기하고 있다.


당부의 말

이 책은 눈부신 현대 의학의 발전을 부정하려는 것이 아니다. 아프면 병원에 가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맹목적으로 약이 병을 낫게 한다는 생각을 하거나 하나의 제품이나 식품이 건강을 책임진다는 이야기에 대해서 합리적인 의심을 가져야 한다.
따라서 이 책은 필자처럼 건강에 대한 질문이 많은 사람, 다수의 건강 책을 읽었지만 정리가 잘 되지 않는 사람, 건강한 100세를 꿈꾸는 사람, 자신의 자연치유력을 믿는 사람, 건강에 대한 통찰을 얻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반대로 현재 의료 시스템에 만족하는 사람, 유병장수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고 받아들이는 사람, 나이와 질병은 정비례 한다고 믿는 사람, 병은 약으로만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내 건강은 의사가 책임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다.
책을 읽을 때는 의심하고 질문하며 도움이 되는 것은 취하고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과감하게 버려라. 더 깊이 있는 내용이 필요하다면 참고 도서를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여러분들의 건강은 의사를 포함한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 수술이나 약물 부작용이 생겨도 의사들은 나름의 회피 기술을 가지고 있다. 결국 건강에 대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과 건강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즉 아는 만큼 건강해질 수 있다. 이 책이 여러분들의 건강 상식을 더하고 나아가 100세 시대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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