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동유럽여행 > 동유럽여행 에세이
· ISBN : 9791156223863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8-07-09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그래, 발칸 쪽으로 가봅시다!
1일 차 : 출발
야, 드디어 떠난다!
2일 차 : 자그레브 첫날
발칸반도의 첫걸음, 자그레브
어? 아내가 없어졌다
자그레브의 역사 속으로
3일 차 : 자그레브 둘째 날
자그레브의 아침, 돌라츠 시장
크로아티아의 심장, 자그레브
4일 차 : 바라쥬딘, 프투이
굿바이, 자그레브!
자동차 여행, 시작해볼까?
한 편의 동화 속으로, 바라쥬딘
끝없이 펼쳐진 포도밭 대평원, 예루살렘
프투이를 거쳐 마리보르까지
5일 차 : 마리보르
드라바 강에 비친 올드타운의 반영에 빠지다
두 번이나 찾은 프투이
6일 차 : 류블랴나, 블레드
슬프고도 아름다운 류블랴나
절벽 위에 올라앉은 블레드 성
블레드 호수 둘레길, 경치에 반하다
7일 차 : 블레드 섬, 포스토이나
블레드 섬에서의 특별한 이벤트
발도 못들인 보힌 호수
자연 동굴의 위대함, 포스토이나
8일 차 : 피란, 모토분
눈물과 감동의 전경, 피란
앗! 돌발 사고
산꼭대기의 마을, 모토분
9일 차 : 로빈, 풀라
작은 골목길의 소소한 풍경, 로빈
발칸 반도 속의 작은 로마, 풀라
10일 차 : 라스토케, 플리트비체
흘러갈 듯 흘러가지 않는 물 위의 마을, 라스토케
웰컴 투 플리트비체!
11일 차 : 플리트비체 트레킹
크로아티아의 꽃, 플리트비체
아, 내 카메라…
자연이 만든 위대한 걸작품, 비경의 연속
12일 차 : 자다르 첫날
도대체 경찰서는 어디에 있는 거야?
자다르의 명물, 바다 오르간
13일 차 : 자다르, 프리모스텐, 트로기르
살아 있는 역사 유적지, 자다르
섬의 도시, 프리모스텐
아드리아의 푸른 항구, 트로기르
14일 차 : 스플리트
황제가 사랑한 낭만의 도시, 스플리트
평화로운 산책길, 마르얀 언덕
잊을 수 없는 리바 거리의 밤바람
15일 차 : 크라비체 폭포, 모스타르
다시 국경을 넘어 보스니아로
힘겹게 찾아낸 크라비체 폭포
‘스타리 모스트’의 도시, 모스타르
16일 차 : 모스타르, 사라예보
‘Don’t forget 1993’의 뼈아픈 교훈
사라예보의 총성, 역사의 현장
17일 차 : 사라예보
가슴 아픈 내전, 총성의 비애
다양한 종교 박물관, 사라예보
18일 차 : 페라스트
폭풍우를 뚫고 산악지대를 달린다
네비게이션의 망령, 아찔한 산꼭대기 주행
쌍둥이 섬의 전설, 페라스트
19일 차 : 코토르, 부드바
새벽 성곽 트레킹의 희열
중세의 고풍스런 향기, 올드타운
스베티 스테판 마을의 설렘
20일 차 : 두브로브니크 가는 길
부드바의 아침
기다려라, 두브로브니크!
렌터카여, 안녕…
21일 차 : 두브로브니크 첫 날
두브로브니크 여행의 백미, 성벽 투어
과거 영광의 흔적들, 문화유산의 보고(寶庫)
여행자들의 천국, 불 밝힌 고성(古城)
22일 차 : 두브로브니크 둘째 날
바다 위에 떠 있는 성채도시, 두브로브니크
두브로브니크의 또 다른 매력, 스르지산 전망대
낭만을 품은 올드타운을 거닐다
23일 차 : 귀국
아듀, 두브로브니크….
곱씹다, 되돌아보다, 아름다웠다
에필로그
꿈, 여정(旅情), 그리고 지금
책속에서
첫 여행지로서 설렘을 가득 안겨준 곳, 자그레브.포도밭이 끝없이 펼쳐진 대평원, 예루살렘.사진을 찍으려 다음날 다시 두 번이나 찾은 프투이.강가에 비친 올드타운의 반영에 매료된 마리보르.동화책 속 한편의 그림처럼 예쁜 마을, 바라쥬딘.푸레세렌의 아련한 사랑 이야기, 류블랴나.우리가 특별히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던, 블레드.엄청나게 큰 동굴에 놀라고 추위에 떨었던 포스토이나.너무 아름다워 눈물을 쏟은 감동의 전경, 피란.산꼭대기에 삶의 터전을 마련한 신기한 마을, 모토분.아기자기한 삶을 꾸려가는 골목길의 예쁜 풍경, 로빈.로마인지 착각케 한 발칸반도 속의 작은 로마, 풀라.흐르는 강 가운데 자리한 이색적인 마을, 라스토케.자연의 위대한 걸작품, 신들의 정원, 플리트비체.살아 있는 역사 유적지, 자다르.망루에서의 낭만적인 저녁 풍경, 트로기르.잊을 수 없는 리바 거리의 밤바람, 스플리트.스타리모스트의 Don't forget 1993, 모스타르.가슴 아픈 내전의 슬픔을 간직한 사라예보.새벽 성곽 트레킹의 상쾌한 추억, 코토르.스베티 스테판의 신비로운 전경, 부드바.기대 만큼 풍요로운 절경, 두브로브니크.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수식어들로도 여행지에서 우리가 느꼈던 소중한 느낌을 다 표현할 수 없다. 꼭 보이는 풍경의 아름다움만이 감동의 전부는 아니었다. 그들의 굴곡진 오랜 역사에서 묻어나는 아픔, 그리고 눈물겨운 노력으로 얻은 소중한 교훈을 마음속에 새기고 평화를 사랑하며 살아가는 삶 또한 감동이었다.
중세의 유적과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땅. 강대국의 지배와 쓰라린 전쟁을 겪은 슬픈 역사 속에서도 전통을 간직해 온 발칸 반도의 국가들. 나라마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이방인을 맞이했던 그곳의 자연과 사람, 그리고 문화까지 모두 마음속에 소중히 기억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