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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세계일주여행 > 세계일주여행 에세이
· ISBN : 9791156224631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9-08-27
책 소개
목차
Prologue 우리 이야기
북극과 아이슬란드 Arctic & Iceland Expedition
북극탐험 소원을 풀다 SvaNorway
지구 최북단 롱이어뷔엔 Longyearbyen
북극 탐험선에 오르다 Around Spitsbergen
북극에서 산화한 아문센 Ny Alesund
최초의 북극 탐험가 안드레 Virgohamma
북해에 투영된 모나코 빙하 Liefdefjorden
북극곰의 운명 Ice Edge
산타썰매를 끄는 순록 ReindeerKinnvica
천혜절벽 철새둥지 Mtot
북극 툰드라 야생화 Faksevagen
어찌할꼬? 대책이 없으니… Magdalenefjord
침입자를 공격하는 북극새 Signehamna
무병장수 신의 음식 Bamsebu
유빙들의 세상 Snsfjorden
비호감에서 완전호감으로 Calypsobyen
북극탐험 여정의 끝 Alkhornet아이슬란드 자유여행 Reykjand
불과 얼음의 땅 골든서클 Golden Circle
오로라와 주상절리대 Reynisdrangar
요쿨살론 다이아몬드 비치 Jokulsarlon
스나이펠스네스 국립공원 Snaefellsnes
북유럽과 러시아 N. Europe & Russia
코펜하겐 Copenhaark
효스폭포 Kjosfossrway
베르겐 바이킹 왕국 Bergen
송네 피요르드 Sognefjord
브릭스달빙하 Briksdal Glacier
바이킹 선박박물관 Viking Ship Museulo
행복지수 1위 오슬로 Oslo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 Oslo Opera House
프램박물관 Fram Museum
뭉크미술관과 국립박물관 Museum
스톡홀름 Stokh
헬싱키 Hel
상트페테르부르크 Ssia
신데렐라 여름궁전 Peterhof Palace
예카테리나 궁전 Catherine Palace
에르미타주 미술관 Hermitage Museum
모스크바 크렘린궁 Moscow
중앙유럽과 대영제국 C. Europe & UK
하이델베르그 Heideermany
로렐라이 언덕 Lorelei
백조의 성 Neuschwanstein Castle
카사노바가 진정 사랑한 것은? 베니스
르네상스 도시 피렌체 Florence
자연재해인가? 신의 진노인가? 폼페이 Pompeii
쏘렌토에서 카프리섬을 거쳐 나폴리로 Capri
로마의 휴일 Rome
세계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최소국 바티칸 Vatican City
알프스에서 풍차마을 Zaanse Schans까지
예술과 낭만의 도시 파리 Parice
런던에서 대영제국 일주를 꿈꾸다 LoK
옥스퍼드에서 시작된 영국여행 Oxfongland
셰익스피어 생가 Straon
영국 축구와 비틀즈 스토리 리버풀 Liverpool
『폭풍의 언덕』 브론테 자매 생가 Haworth
스커트를 입은 남자들 에든버러 Edintland
골프의 성지 세인트 앤드루스Golf Club
자존심과 실리 스털링 Stirlisgow
자이언트 코즈웨이 벨파스트 Beln Ireland
기네스 맥주공장 Guilic of Ireland
스노도니아 국립공원 Snowdonia Nationaales
스톤헨지 Stonehland
서유럽과 모로코 W. Europe & Morocco
파리 알뜰하고 실속있게 여행하기 Parrance
오르쉐 미술관과 장식 미술관 Musrsay
로댕 미술관 Musee Rodin
개선문과 에펠탑 Etoile Arc de Triffel Tower
루브르 박물관 Musee Louvre
오랑주리 미술관 오페라 하우스 퐁피두센터r
고흐 생애 마지막 마을 오베르 AOise
모네의 수련 연못 지베르니 Giverny
몽생미쉘 Mchel
다빈치의 공상세계 앙부아즈 Chateaux Amboise
미투 사연들이 차고 넘치는 쉬농소성 Chateaux de Chenonceau
보르도 와인의 불편한 진실 Bordeaux
성모발현지 루르드 Lourdes
전설의 카를 대제를 물리친 카르카손 Carcassonne
고흐가 사랑한 도시 아를 Arles
교황청이 둘로 갈라지다 아비뇽 유수 Avignon
세잔의 고향 엑상프로방스 ence
프랑스 근대사 마르세유 Marseille
일곱 뮤즈가 만들어 낸 피카소 예술세계 앙티브 Antibes
샤갈이 사랑했던 마을 생폴드방스 Saint Paul de Vence
고급스러움의 대명사 모나코 Monaco
낭만과 철학 에즈 마을 Eze Village
캐슬힐과 현대미술관 MAice
샤갈과 마티스 미술관 Chagall and Matisse
니스에서 프랑스 일주를 마치다 Fine Art Museum
유럽의 땅끝 리스본 Lisbougal
신트라와 파티마 Sinatima
세비야 대성당 Sevpain
미로도시 메디나 Medrocco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Graain
마드리드와 코르도바 Madoba
엘시드의 전설 톨레도 Toledo
바르셀로나 Barcelona
성가족 성당과 이사벨 여왕 Sagrada Faelona
Epilogue
책속에서
이번 여행은 평범한 사람들도 의지만 있으면 지구 끝까지도 갈 수 있음을 증명해 보는 것에 목적이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해져 뒷방 신세가 되었을 때, 자식들이 자신들은 엄두도 못 내는 남극과 북극 등 극지탐험을 다녀온 부모를 좀 대우해 달라는 기대감도 한몫한다.
하얀색인 북극곰은 나이가 들면서 약간 누런색으로 변하고 동작이 둔해진다. 사냥을 제대로 못해 죽은 동물의 사체를 찾아다니다가 병들어 죽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지금까지 관측된 야생 북극곰의 최장 수명은 41년이고 동물원에서 예방접종과 음식 등으로 관리를 받은 경우는 좀 더 오래 산다.
물속으로 무작정 뛰어든 북극곰이 물개나 물고기를 잡는다는 것은 어림도 없는 일이다. 아사하기 전에 익사하면 어쩌나 싶어, 11시에 리캡 강의를 했던 북극동물 전문가 Dima에게 물으니 10km 거리의 먹거리 냄새를 감지 한 곰이 그것을 찾아 움직인 것이며 한번에 30km를 수영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 한다.
북극곰은 유빙 위에 숨구멍을 뚫어놓고 드나드는 물개들을 숨어서 기다리다 낚아채는 방법으로 먹이를 조달한다. 유빙이 줄어들어 그것도 쉽지 않아,
태어나 2년 뒤 독립한 새끼곰 2마리 중 1마리는 성년이 되지 못하고 죽는다. 먹이를 구하지 못해 아사하는 북극곰, 무리하게 수영을 하다 익사하는 북극곰의 수는 날로 늘어나는 추세다.
북극에 국경을 잇대고 있는 미국, 러시아, 캐나다, 덴마크, 노르웨이 등 여러 나라들은 북극곰 보호 법규를 제정, 국제적인 대책 마련에 열심이지만, 사람들의 호응과 협조가 더 중요할 듯하다. 투어항로 중 북극점에 가까운 동 북 일부 구간에 빙산이 꽉 들어차 운항이 불가능하여 항로변경회의가 열렸다. Bird Cliff까지만 갔다가 되돌아 나와야 한다는 말에 일부 탐험대원들은 불같이 화를 내었다. 그러나 자세한 상황 설명을 들은 후에는 ‘Care is better than Sorry’ 하며 오히려 유빙이 많이 쌓여 있다면 북극곰들에게 좋은 일이라고 기뻐하였다.
구드방겐 계곡 안으로 여러 개의 긴 폭포들이 쏟아져 내려오고 있었다. 폭포수가 바닷물을 밀어내어 이곳은 염도가 거의 없다. 낚싯대를 드리기 무섭게 민물송어가 걸려든다는 피요르드 낮은 언덕에는 몇 가구씩의 마을이 보였다. 하얀 교회건물과 국기가 걸려있는 공공건물이 카메라의 세례를 받았다.
8월 초인데도 느껴지는 찬 기운을 온몸으로 받으며 2시간 동안 갑판 위에 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비경을 감상하였다. 피요르드 유람 후 30여 분 버스로 이동하여, 피요르드 깊숙한 곳 Sogndal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예쁜 상점과 특이한 조형물들이 자연과 잘 어우러져 아름답게 다가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