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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하늘을 달리는 아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91156337508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6-01-20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91156337508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6-01-20
책 소개
1960년대 미국, 흑인과 백인 간의 갈등이 극에 달했던 시기를 배경으로 한 《하늘을 달리는 아이》는 인종에 따라 사는 곳마저 나뉜 가상의 마을 ‘투밀스’를 무대로 한다. 이 마을에서 아이들은 사고로 부모를 잃거나, 부모가 있어도 방치된 채 살아가는 등, 피부색뿐 아니라 가정 환경이라는 또 다른 경계에 놓여 있다.
목차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7
1부 동쪽 구역에서 11
2부 서쪽 구역에서 107
3부 가자, 우리 집으로 161
책속에서

바로 그때부터였다. 제프리가 달리기 시작한 것은. 그는 무대 제일 위 칸에서 세 걸음 만에 뛰어내려 왔다. 연한 색 드레스를 입은 여학생들은 비명을 지르고, 지휘자는 손을 내저었다. 제프리는 무대에서 펄쩍 뛰어내려 옆문을 연 뒤 별이 총총하고, 바람이 상쾌하고, 달콤한 풀 냄새가 가득한 밤을 향해 달려 나갔다.
어맨다 아빠는 차를 멈췄지만 매니악을 내려 주지 않았다. 그는 의심스러운 눈으로 매니악을 바라보았다. 자신의 승객이 틀림없이 모르는 사실을 그는 알고 있었다. 동쪽은 흑인, 서쪽은 백인이 사는 구역인데, 이 백인 남자아이가 가리키는 집은 흑인들로 가득 차 있었다. 헥터가에 줄 지어 선 다른 집들과 마찬가지로.
어맨다의 아빠는 이 사실을 매니악에게 알려 주었다. 매니악의 입술은 떨리기 시작했고, 바로 거기, 길 한가운데 멈춰 선 차 안에서, 사실 동물원에 있는 사슴 우리 말고는 집이 없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어맨다의 아빠는 곧장 차를 돌려 집으로 향했다. 그들이 집으로 들어올 때 어맨다의 엄마만 아래층에 있었다. 그녀는 어맨다 아빠의 설명을 듣고 10초도 안 되어 매니악에게 말했다. / “여기서 지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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