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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57064328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5-05-14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책을 펴내며: AI 혁명, 우리의 선택과 준비가 미래를 결정한다
1부. 생활 속의 AI
AI 시대, 소비가 바뀌다
나만의 집사, AI 에이전트 | 나보다 날 더 잘 아는 AI | AI가 이끄는 지속가능한 소비
AI 시대, 우리는 무엇을 보고 듣게 될까?
대작에서 다작으로, 콘텐츠 무한 생성의 시대 |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허물어지다 | 직접 본 것도 믿을 수 없는 시대 | 당신의 취향은 AI가 결정한다
AI 홈, 집이 살아 있다
스마트 홈에서 AI 홈으로 | 우리 집에 로봇이 산다: 몸을 가진 AI | 기계를 넘어 정서적 동반자로 | 우리 집 로봇이 해킹됐을 때 벌어지는 일
AI는 의사를 대신할 수 있을까?
의료현장에 들어온 AI | 병원 밖의 병원, 디지털 치료제의 부상 | AI, 신약 개발의 게임체인저
자율주행 시대, 운전이 사라지다
자율주행, 로봇택시로 현실화되다 | 선택의 순간, 자율주행차의 딜레마 | 하늘을 나는 택시, UAM
2부 AI 시대, 새롭게 세우는 규칙
AI 윤리, 왜 필요한가?
피할 수 없는 과제, AI 윤리와 정렬 | AI 윤리의 주요 이슈: 편향, 프라이버시, 투명성 | AI 윤리에서 법으로
통제의 경계에서 AI가 초래할 수 있는 위험들
AI 활용 최악의 시나리오 | 챗GPT가 자신만만하게 거짓말하는 이유 | AI 오작동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 | AI가 개발자의 통제력을 넘어선다면? | 초지능의 도전과 AI 통제의 미래 | AI무기 전쟁과 오펜하이머 모멘트
AI 범죄,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AI로 나날이 지능화되는 범죄들 | 창과 방패의 전쟁: AI 기반 방어 기술 | AI 범죄, 세계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AI 산출물, 예술이라고 할 수 있을까?
AI 산출물의 예술성 논란 | 인간 없는 예술, 누구의 작품일까? | AI로 만든 작품, 저작권을 인정받을 수 있을까? | AI 산출물의 저작권과 초상권 침해 논란 | 세계는 데이터 경쟁 중 | AI에게 인격을 부여한다고?
3부 AI 시대에 살아남기
AI 때문에 내 일자리가 없어질까?
기술 혁신이 가져올 일자리 변화, 이번은 다를까? | 일자리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전망들 | 어떤 일자리가 AI로부터 가장 안전할까? | 일의 성격이 바뀌고 있다: 디지털 노마드에서 AI 노마드로
AI 시대에 함께 성장하기: 지속가능성과 포용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 일자리의 격동, 사회적 안정망이 답이다 | 기본소득, 어디까지 왔나? | AI의 민주화를 꿈꾸다
AI 시대, 무엇을 해야 살아남을까?
2030년, 당신의 직업이 살아남지 못한다면 | AI, 평생 가정교사가 되다 | AI를 다루는 자, 일터를 지배한다
AI 시대, 공공 서비스는 어떻게 바뀔까?
AI 시대의 공공 서비스, 기준은 우리가 정한다 | 각국의 AI 공공 서비스 혁신 동향 | AI 공공 서비스가 남긴 경고
4부 AI 시대, 함께 만드는 미래
다가올 목표 ‘세계에서 AI를 가장 잘 쓰는 나라’
AI 강국, 아직 기회가 있다 | 세계에서 AI를 가장 잘 쓰기 위한 FACE 전략
AI 기술강국 도약을 위한 3F 전략
3F 전략: 기술, 현장, 인프라 | ① Fundamentals: 기초원천기술 확보 | ② Field: 산업현장 혁신 | ③ Facility: 인프라
지속가능한 AI 사회를 위한 3A 전략
3A 전략: 접근성, 책임성, 적응성 | ① Access: 접근성 | ② Accountability: 책임성 | ③ Adaptability: 적응성
글로벌 인재 경쟁에서 승리하는 3C 전략
3C 전략: 창의, 유치, 순환 | ① Creativity: 창의 | ② Catch: 유치 | ③ Circulation: 순환
새로운 글로벌 질서를 선도하는 3E 전략
3E 전략: 윤리, 협력, 번영 | ① Ethics: 윤리 | ② Engagement: 협력 | ③ Enrichment: 번영
본문의 주
저자소개
책속에서
앞으로 AI와 함께 만들어갈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하지만 동시에 AI가 가져올 일자리의 변화, 불공정과 불평등의 심화 가능성, 잠재적인 위험에 대한 우려도 증가하고 있다. 산업 혁명이 인간의 육체적 한계를 극복해줬다면, AI 혁명은 인간의 지적 능력과 창의성까지 재정의하고 있다. 과거에는 공장의 기계가 육체 노동자의 일자리를 대체했다면, 이제는 AI가 의사, 변호사, 예술가 등 거의 모든 직업군의 미래를 다시 쓰고 있는 것이다. - <책을 펴내며> 중에서
18세기 철학자 제레미 벤담이 구상한 ‘파놉티콘’은 중앙 감시탑에서 모든 수감자를 감시할 수 있는 원형 감옥이었다.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는 이를 더욱 발전시켜 ‘빅브라더’라는 전체주의적 감시체제를 그렸다. 하지만 21세기 현실은 그들의 상상을 뛰어넘었다. 우리는 더 이상 물리적 감시탑이나 감시자가 필요 없을 정도로 우리 스스로 많은 것을 디지털 공간에 기록하고 있다. - <나보다 날 더 잘 아는 AI> 중에서
앞으로 주거 공간에서 함께하는 로봇들이 늘어나면 해킹도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띨 가능성이 있다. 2024년 중국의 한 로봇 전시장에서 일어난 일이다. 얼바이라는 로봇이 다른 전시장 로봇들에게 다가가서 말을 건다. “야근하고 있니?” 다른 로봇들은 답한다. “우리에게 퇴근은 없다.” 이어 얼바이가 “집에 갈래?”라고 묻자, 다른 로봇은 “집이 없다”라고 말한다. 그러자 얼바이가 “나와 함께 집에 가자”고 제안한다. 이후 한 로봇이 얼바이를 따라나서자, 나머지 로봇들도 일제히 출구로 나간다. 이 상황은 중국의 한 스타트업이 사전 프로그래밍한 실험의 일부로 밝혀졌지만, 해킹으로 한 로봇을 장악하여 다른 로봇이나 기기들을 조정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우리 집 로봇이 해킹됐을 때 벌어지는 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