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한국사
· ISBN : 9791157414284
· 쪽수 : 156쪽
· 출판일 : 2024-12-24
책 소개
목차
1부. 전주에서 만난 조선의 역사
오목대_무사 이성계, 새 나라를 꿈꾸다
경기전_새 왕조가 일어난 경사스러운 터
전라감영_왕을 대신해 전라도를 다스리던 곳
전주동헌_지방을 다스리는 수령이 정무를 보던 곳
풍패지관_조선시대 공적인 일로 온 손님이 묵던 숙소
전주향교_유교를 실현하기 위한 학교
전주 사고와 조선왕조실록_임진왜란 불길 속에서 지켜 낸 우리 역사
2부. 전주에서 만난 우리 문화
전주대사습놀이_최고 소리꾼 뽑는 잔치 한마당
완판본과 방각본_전주에서 펴낸 소설책
전주의 음식_유네스코가 지정한 음식창의도시, 전주
전주 한지_천년이 가도 변하지 않는 종이
3부. 전주에서 만난 핍박과 항쟁의 역사
동학농민군_전주성을 점령한 동학농민군
전동성당과 초록바위_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순교 터
전주의 3.1운동_남문장 만세 소리
독립운동가 이거두리_미치광이 소리 들은 독립운동가
부록 | 역사의 도시·맛과 멋의 도시, 전주 그림 지도
저자소개
책속에서
경기전 - 새 왕조가 일어난 경사스러운 터
전주는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의 본향이야. ‘본향’이란 본래의 고향 혹은 시조가 살았던 곳을 말해. 전주에는 이성계의 고조할아버지인 목조 이안사가 살았던 이목대가 있거든. 그곳에서 이안사가 어렸을 때 진법놀이를 했다고 전해지고 있어.
조선이 세워지고 난 뒤 나라에서는 조선 왕실의 고향이며 조선왕조가 시작된 전주에 경기전을 세우고, 그곳에 태조 어진을 모셨어. ‘어진’은 왕의 초상화를 말해. ‘경기전’은 ‘새 왕조가 일어난 경사스러운 터’라는 뜻이야.
지금 전주에서는-전주 사고에서 ‘《조선왕조실록》’ 포쇄’ 재현
왕의 명령을 받고 한양에서 내려오는 사관들이 경기전에 있는 전주 사고까지 걸어오면서 행사가 시작돼. 전주 사고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전주부윤은 사관들을 맞아 환영하는 영접례를 하지. 전주부윤과 사관은 사고 앞에서 네 번 절하고 사관들이 사고를 여는 거야.
사고에 있는 실록을 살핀 사관들은 교생들을 시켜 실록을 옮기게 하고 햇빛과 바람에 말리는 포쇄를 지휘 감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