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91157527380
· 쪽수 : 308쪽
책 소개
목차
서문
1 하나님과 소통하라 … 사무엘상 1:1-15
2 사무엘과 엘리의 두 아들 … 사무엘상 2:18-21
3 하나님의 부르심 … 사무엘상 3:1-10
4 언약궤인가, 궤짝인가? … 사무엘상 4:1-11
5 빼앗긴 언약궤 … 사무엘상 5:1-5
6 돌아오는 언약궤 … 사무엘상 6:1-9
7 미스바의 부흥 … 사무엘상 7:1-14
8 왕을 버리고 왕을 구하다 … 사무엘상 8:1-9
9 사무엘이 사울에게 기름을 붓다 … 사무엘상 9:25-27
10 하나님이 기름부으신 증표 … 사무엘상 10:1-9
11 나라를 새롭게 하라 … 사무엘상 11:1-15
12 전환의 역사 … 사무엘상 12:1-5
13 기다리다 지쳐서 … 사무엘상 13:8-15
14 요나단의 실수 … 사무엘상 14:24-30
15 하나님의 뒤끝 … 사무엘상 15:1-9
저자소개
책속에서
과거에 시퍼렇게 복음이 살아 있을 때는 어림도 없던 일들이 교회 안에 어느새 야금야금 들어와 기준들을 다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불과 얼마 전만 해도 용납될 수 없었던 일들이 지금 교회 안에서 매우 자연스럽게 벌어지고 있고, 그런 것들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무엘서를 읽는 내내 우리는 조금 불편할 겁니다.
불편한 데만 머물러서는 안 될 것입니다. 재를 뒤집어쓰고 옷을 찢는 진정한 회개가 없이는 한국교회든 어떤 공동체든 진정한 부흥을 기대할 수가 없어요. 저를 포함한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왜 <사무엘상> 2장에서는 엘리의 두 아들의 멸망과 사무엘이 자라나는 것이 비교 대조되면서 교차적으로 등장할까요? 사무엘과 엘리의 두 아들 사이를 비교하며 등장시키는 것은 무슨 교육과 훈계적 차원에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언약의 말씀이 인간의 불순종과 연약함과 방해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힘 있게 자라나고 확대되면서 완성될 것인가를 확실하게 보여주기 위해서, 본문 속에서 교차되면서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전역에서 사무엘이 여호와의 선지자로 세우심을 입은 줄을 알았다고 합니다. 이 일이 어느 날 갑자기 이루어진 일이 아니었습니다. 오랜 세월을 겪어내면서 이루어진 것이지요.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은 사회성을 갖는다는 것은 바로 이런 일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어떤 소명을 주시고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그런데 그 준비는 우리가 긴 생애를 통해서 ‘스텝 바이 스텝’, 한걸음씩 해나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