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크래프트를 하나씩 하나씩 알기 쉽게

학창시절부터 친구들 사이에서 ‘금손 친구’로 유명했다. 그림이면 그림, 만들기면 만들기 그녀의 손에서 완 성되는 것은 따라하고 싶고 갖고 싶은 완성도 높은 작품이었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부에서 공간연출을 전공하며 보다 본격적으로 만들기 생활에 접어들은 그녀는, 망치와 못이면 무대를 만들어내고, 바늘과 실만 있으면 자수를 완성했다. 종목을 가리지 않는 전천후 만들기 장인, 그야말로 ‘금손’의 소유자가 된 것이다. 그런 그녀가 주종목 만들기로 선택한 것이 바로 페이퍼크래프트.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페이퍼크래프트를 우연히 접하게 되면서 종이가 주는 매력에 빠져버렸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이지만 응용은 무한해 하면 할수록 더 재미있는 분야였다. 이렇게 재미있는 것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이 구상한 도안을 네이버카페에 무료로 공유하기 시작했고 보다 생생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