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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으)로   2,16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박준 시집)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박준 시집)

박준  | 문학과지성사
10,800원  | 20181213  | 9788932034942
오늘의 내게 당도하는 말들, 과거에 있었던 기억의 한 풍경들 단 한 권의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와 단 한 권의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시인 박준이 2012년 첫 시집 이후 6년 만에 펴낸 두 번째 시집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지난 시집에서 상대에게 보살핌을 받았던 기억으로 폐허가 된 자신의 자리를 돌보던 ‘나’는 이번 시집에서 당신을 돌보는 데까지 나아간다. 이 시집의 화자인 ‘나’는 기다리는 사람이다. 화자 ‘나’가 기다리는 것은 미래의 무언가가 아닌, 과거에 서로를 다정하게 호출했던 안부의 말, 금세 잊어버릴 수도 있었을 일상의 말들 등 과거에 이미 지나가버린 것들이다. 그렇게 ‘나’는 그 말들을 함께 나누었던 사람을 기다리면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당신이 먹으면 좋을 소박한 음식을 준비하며 현재의 시간을 충실히 보낸다.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할 나라 (예수 그리스도)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할 나라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 천주영  | 하늘빛출판사
4,500원  | 20240112  | 9791187175360
이 책의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천주영 선교사님은 예수님의 증언자로서 자기가 직접 보고 겪은 천국과 지옥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결코 가서는 안 되는 지옥의 생생한 체험 간증과 하나님의 영광의 빛으로 가득한 천국의 놀라운 모습 그리고 보화처럼 귀한 천국의 영적 비밀들이 수록되어 있는 정말 귀한 책입니다.
우리가 작별 인사를 할 때마다

우리가 작별 인사를 할 때마다

마거릿 렌클  | 을유문화사
15,300원  | 20231225  | 9788932475011
집굴뚝새는 자기 영역에 들어온 작은 새들을 죽인다. 어치는 다른 새들의 새끼를 잡아먹는다. 시인이자 수필가인 마거릿 렌클이 관찰한 미국 남부의 울창한 자연은 아름다울 수만은 없는 세계다. 하지만 마거릿 렌클은 자신의 정원에서 박새를 죽인 집굴뚝새를 미워하지 않는다. 귀여운 갈색빛 몸과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가진 집굴뚝새의 난폭한 본능은 아주 오랜 시간 동안 그 작은 몸을 갖고 살아남기 위해 진화한 특성일 뿐이기 때문이다. 자연은 그 누구도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않는다. 렌클이 죽은 박새를 발견했던 둥지는 잠시 비워졌다가 다른 박새의 안식처가 되었다. 렌클은 아름답고도 무심한 야생 생물들을 바라보면서 삶에 관한 지혜를 배운다. 미국 남부 지방 대가족 출신인 그녀는 수많은 친척과 함께 성장해 왔고, 세월이 흐르면서 그만큼 많은 사람을 떠나보내야 했다. 죽음은 아름답게 찾아오는 경우가 별로 없다. 노쇠함은 늙어 가는 당사자뿐 아니라 그들의 가족에게도 짐을 지운다. 멋진 추억을 함께했던 기억들은 늙고 병든 몸을 가진 오늘 앞에서 쉽게 휘발해 버린다. 렌클은 자신과 남편을 키워 주었던 어른들을 돌보게 될 때마다 그렇게 지쳐 버리는 마음을 다독여야 했고, 그런 그녀에게 가장 큰 깨달음을 준 것이 바로 정원에 찾아오는 온갖 생물이었다. 지금껏 무사히 살아남았다는 기쁨이나 오늘을 무사히 보내야 한다는 절박함마저 지니지 않은, 오직 ‘지금’만을 향해 모든 에너지를 모으는 작은 동물들. 어느 청설모는 ‘청설모 방지 새 모이통’에 입을 들이대고 아주 오랜 시간에 걸쳐 씨앗을 하나씩 뽑아 먹는다. 그때 ‘지금’은 끝을 모른 채 이어진다. 그 작은 동물의 배가 부를 때까지. 태어나는 삶도, 저물어 가는 삶도 모두 각각의 기적적인 ‘지금’들을 갖고 있다. 치열하게 먹고 먹히면서도 꿋꿋이 번성을 꾀하는 자연의 흥망성쇠는 이 책 속에서 하나로 이어진 흐름처럼 느껴지며, 거기서 탄생과 죽음은 공평하게 존중받는다. 자신의 온 삶과 이 세상을 허허로운 따뜻함으로 둘러싸는 이 책은 독자들에게 익숙하고 포근한 이불 같은 온기를 선사할 것이다.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리커버:K) (우리가 놓치는 민주주의 위기 신호)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리커버:K) (우리가 놓치는 민주주의 위기 신호)

스티븐 레비츠키, 대니얼 지블랫  | 어크로스
15,120원  | 20240109  | 9791160560589
선거의 해 2024년, 다시 민주주의를 생각한다 민주주의 붕괴를 경고한 현대의 고전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리커버 하버드대 정치학과 교수 스티븐 레비츠키와 대니얼 지블랫의 대표작이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극찬한 정치학의 고전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의 리커버판이 출간되었다. 2018년 한국어판 출간 이래 언론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이 책은 선출된 독재자, 양극화된 정치, 서로 적대하는 정당 등 민주주의의 위기 신호를 날카롭게 포착하여 대한민국 모든 정치인과 지식인의 필독서로 자리매김했다. 아테네 민주정의 상징이었던 파르테논 신전이 붕괴되는 모습을 담은 이번 리커버판은 견고하게 느껴졌던 민주주의 체제가 한순간에 붕괴될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하여 저자들의 경고가 독자들에게 직관적으로 닿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특별판은 교보문고 온·오프라인에서만 한정기간 동안 만날 수 있다.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편집자의 말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는 우리 시대 현명한 유권자가 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입니다. 가짜 뉴스와 듣기 좋은 말에 휘둘리지 않는다면, 정치인의 말과 행동에 담긴 진짜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면 우리의 민주주의는 허망하게 무너지지 않을 겁니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소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소설)

김초엽  | 허블
12,600원  | 20190624  | 9791190090018
무엇이 우리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혐오와 차별, 모순으로 가득 찬 세계를 분투하며 살아가게 하는가! 바이오센서를 만드는 과학도에서 이제는 소설을 쓰는 작가 김초엽. 어디에도 없는 그러나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 상상의 세계를 특유의 분위기로 손에 잡힐 듯 그려내며, 정상과 비정상, 성공과 실패,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끊임없이 질문해온 그의 첫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관내분실》로 2017년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부문 대상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가작을 동시에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저자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신인소설가로서는 드물게 등단 일 년여 만에 《현대문학》, 《문학3》, 《에피》 등 여러 지면을 통해 발표한 작품으로 펴낸 첫 소설집으로, 근사한 세계를 그려내는 상상력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우리를 돌아보게 하는 질문을 던지는 일곱 편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우리가

우리가

김우리  | 퍼플
13,800원  | 20240325  | 9788924124477
2003년 12월부터 2004년 4월까지 이스라엘 키부츠에 있을 때, 호주 시드니로 어학연수를 간 친구에게 보낸 편지들을 묶은 책이다. 편지에는 키부츠에서의 생활이 담겨 있다.
정확한 사랑의 실험 (교회가 도시를 사로잡을 때)

정확한 사랑의 실험 (교회가 도시를 사로잡을 때)

이신사  | 우리가본책
12,600원  | 20231030  | 9791196498542
이신사 목사는 오늘도 광야의 외치는 소리로 한국교회를 향해 외친다. 그 외침은 한권의 책이 되어 오늘 잉태했다. 이 책은 권위주의적 교회와 목회자들에게는 가슴이 서늘해질 만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 메시지는 모두가 불편해 하는 말일수도 있고, 모두가 그리워했던 말일수도 있다. 그건 한마디로 이야기해서, ‘복음적인 교회론’이다. ‘선교적인 교회론’이다. 어느덧 한국교회는 비전과 망상의 혼동 속에 있다. 그것은 교회의 사명을, 교회의 생존으로만 치환시킨 것이다. 그러나 교회의 사명은, 언제나 교회의 사역 속에 있었다. 그리고 그 사역은 ‘예배’와 ‘섬김’을 통해서 증명되어 왔다. 이 책에는 그것을 역사로 증명한 이야기들 있다. 남군산교회의 ‘교회론’과, ‘도시 선교론’이다. 이 두 가지 사역의 조화가, 겨울 내내 얼어 있던 대지를 녹이며, 봄의 꽃을 핀다. 한 송이 꽃에서 봄의 내력이 시작되듯, 남군산교회의 ‘교회론’과 ‘도시선교론’은, 복음의 내력을 일깨워 준다. 그건 남군산 교회가 소속되어 있는 군산의 삼학동과 함께 하는 이야기들이다. 이 교회에는 별칭이 있다. ‘삼학동의 눈물을 닦아 주는 교회’이다. 이 별칭은 갈릴리 나사렛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 주셨던 예수님의 몸짓을 생각나게 한다. 고귀하고 아름다웠던 예수의 사랑의 실험들이 떠오르게 한다. 이 책에는 그런 이야기가 한권의 책으로 정리되어 있다.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출 때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출 때

벵하민 라바투트  | 문학동네
14,400원  | 20220607  | 9788954686853
인간의 정신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을까, 어디까지가 한계일까 하이젠베르크, 슈바르츠실트, 슈뢰딩거, 그로텐디크, 모치즈키 신이치…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출 때』는 칠레의 젊은 작가 벵하민 라바투트의 세번째 작품으로, 2021 부커상 최종심에 오르며 전 세계적 화제를 불러일으킨 논픽션소설nonfiction-novel이다. 논픽션소설이란 트루먼 카포티의 『인 콜드 블러드』처럼 객관적 사실에 소설적 허구를 장치로써 도입하는 작품을 가리킨다. 책에 실린 다섯 개의 글은 개별적이면서도 나선처럼 이어지며 하나의 산문적 명상으로 완성되어가는데, 그 안에 담긴 프리츠 하버, 슈뢰딩거, 하이젠베르크, 슈바르츠실트, 그로텐디크 같은 과학 세계에 지각 변동을 몰고 온 화학자, 물리학자와 수학자 들의 정신적 경험과 들끓는 지적 욕망, 치열한 이론 논쟁은 강렬하기 그지없다. 또한 이 책은 흔히 떠올리게 되는 현대 과학의 엄청난 진보와 그것이 몰고 올 파국을 경고하는 일반적인 과학 논픽션과도 다르고, 위대한 인물의 업적을 기리는 전기적 소설과도 완전히 다르다. 그보다는 깜짝 놀랄 만큼 독창적인 서사 구조와 지적인 견고함이 문장 사이사이에서 유려하게 어우러지며 인간의 정신이 가닿는 끝에서 경험하는 현저한 깨달음의 순간(에피파니)과 신경 쇠약을 숨막히도록 아름답게 그려낸 독보적인 작품이다. 이 책을 먼저 읽은 서구의 작가와 문학평론가, 독자들의 열렬한 찬사가 이어지는 이유일 것이다. 작품의 맨 마지막에 실린 「감사의 글」에 이르러서조차 전율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교토를 사랑하는 이유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교토 골목 여행)

우리가 교토를 사랑하는 이유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교토 골목 여행)

송은정  | 꿈의지도
16,200원  | 20231225  | 9791167620842
영화처럼, 산책처럼 교토를 여행하는 속도를 배운다 ‘일상에 다정다감을 더하는’ 교토 골목 여행 에세이. 2018년에 출간했던 《일단 멈춤, 교토》의 내용 일부를 포함하고 있으나, 새로운 사진과 새로운 원고를 더해 완전히 새로운 책으로 재편집했다. 소란하지 않은 교토의 골목을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걷듯이, 산책의 속도로 읽는 책이다. 휘리릭 눈으로 급하게 읽지 않고 시를 읊듯 나직이 소리 내어 입으로 읽다 보면 어느새 뭉근한 온기가 마음속을 채운다. 소박하고 조용한 골목길을 나뭇잎처럼 살랑살랑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곳. 우리가 오래된 도시 교토를 사랑하는 이유다.
이야기 미술관 (우리가 이제껏 만나보지 못했던 ‘읽는 그림’에 대하여)

이야기 미술관 (우리가 이제껏 만나보지 못했던 ‘읽는 그림’에 대하여)

이창용  | 웨일북(whalebooks)
18,000원  | 20240405  | 9791192097770
앙리 마티스를 질투해 〈아비뇽의 여인들〉을 그린 피카소, ‘절규’가 아닌 〈태양〉을 품은 뭉크, 〈꽃 피는 아몬드 나무〉로 조카에게 마음을 표한 고흐… ‘영감’, ‘고독’, ‘사랑’, ‘영원’의 방에서 조우하는 불멸의 작품들 그림의 방을 거닐며 서사를 만나고 인생을 배우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 JTBC 〈톡파원 25시〉 등에서 활약하며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 도슨트로 활동하고 있는 이창용 저자의 신작이 나왔다. 독보적인 미술계 스토리텔러 이창용 저자는 《이야기 미술관》에서 지금도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불멸의 작품들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며 그림 속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나간다. 교양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가야 한다는 미술관에 가 봐도 혼자 겉도는 기분이 들거나 유명한 작품을 봐도 “예쁘네” 정도로만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라면 미술 이야기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또한 ‘삶을 살아가는 데 미술이 꼭 필요할까?’라는 의문이 들 것이다. 그러한 물음에 이창용 도슨트는 확고하게 “네”라고 답한다. 자신의 예술 취향을 파악하는 것은 삶을 더 다채롭게 할 뿐만 아니라, 그림을 아는 것은 그 시대의 삶과 문화, 역사를 아는 것과 같기에 우리의 시야는 더 넓어지기 때문이다. “모든 화가는 각자의 방식대로 회화의 역사를 요약한다.”- 질 들뢰즈 이창용 도슨트는 ‘읽는 그림(고전주의)’을 통해 화가의 생애, 작품 탄생 배경, 그리고 그림 속 비하인드를 보여주며 이제껏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작품 속 인생을 들려준다. 뭉크가 자신의 모습을 형상화했다는 〈절규〉 속 남성은 절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을 꿰뚫고 들려오는 ‘절규’에 귀를 막는 모습이고, 우리에게 친숙한 클림트의 〈키스〉는 연인과의 사랑을 묘사한 것이 아니라 남성이 여성에게 애타게 구애하는 모습이다. 《이야기 미술관》에는 네 개의 방이 존재한다. ‘영감’, ‘고독’, ‘사랑’, ‘영원’의 방에서 우리는 수 세기 전에 탄생한 걸작들을 살펴본 후 아름답고 경이로운 그림의 세계로 들어간다. 아주 잠깐의 시간으로 읽어본 그림 이야기만으로도 작품들이 달리 보이고 더 선명하게 와닿을 수 있다. 교양 미술 입문서이자 필독서인 이 책을 통해 ‘읽는 그림’을 만나보게 될 것이다.
우리가 걷는 이 길이 (증포동 행정복지센터 평생학습 프로그램)

우리가 걷는 이 길이 (증포동 행정복지센터 평생학습 프로그램)

임규택, 김경희, 윤석구, 이경근, 안인선  | 출판이안
11,700원  | 20231011  | 9791197998751
가장 개인적이고 가장 지역적인 이야기로 펼쳐가는 소통과 힐링의 시를 만나보세요. 문화가 경쟁력인 시대입니다. 이천 지역에서 가장 개인적이고 가장 지역적인 이야기로 가장 세계적인 소통과 힐링의 시를 펼쳐가는 시인들을 만나보세요. 당신도 일상의 이야기로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는 길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찾는 집

우리가 찾는 집

김준경  | 한강
6,300원  | 20100115  | 9788957941508
김준경 시집 『우리가 찾는 집』. 김준경 시인의 시는 자기의 형상, 자기의 시론, 자기의 철학에 바탕하여 개성 있고 진실한 시어로 완성되어 있다. 또한 시적 대상에 대한 사유는 언어의 용이성과 더불어 적절하게 감동의 시어로 구성됨으로써 시인의 의도를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우리가 하나님을 볼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볼 것이다

찰스 스펄전, 랜디 알콘  | 터치북스
21,600원  | 20240419  | 9791185098616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면 우리에게 위대한 용기가 생긴다. 뛰어난 설교로 수만 명에게 매주 복음진리를 전했던 찰스 스펄전. 그리고 그의 설교를 사랑했던 랜디 알콘의 영성묵상. 천국에 대한 스펄전의 통찰에 반하다 - 랜디 알콘 나는 이전 책 《헤븐Heaven》에서 스펄전의 글을 여기저기서 인용했다. 그리고 이후 그의 설교집에서 같은 주제에 대한 보석 같은 글들을 접하게 되었다. 스펄전은 천국을 주제로 10여 편의 설교를 했고, 또한 천국을 중심 주제로 다루는 다수의 설교를 했다. 천국에 대한 책을 따로 쓰지는 않았지만, 이런 설교들을 책으로 엮는다면 몇 권에 해당할 만한 내용이었다. 모아 놓고 보니, 천국에 관한 스펄전의 설교는 내가 천국에 관해 읽어본 저술 중 가장 통렬하며, 감동적이고, 성경적인 통찰이었다(나는 천국에 관한 책을 150권 이상 읽었다). 하지만 “스펄전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의 설교를 읽어보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부분은 그의 저술 중 가장 잘 알려진 《묵상록》 정도를 읽어보았을 뿐이다. 그러나 주옥같은 글 대부분은 그의 설교집에서 나온다. 따라서 이 책은 천국에 관한 스펄전의 놀라운 통찰을 독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호한 문장들을 정리하고 주제와 가장 부합한 내용을 엄선했으며, 쉽게 읽어 낼 수 있는 분량으로 줄였다. 나의 원래 목표는 스펄전의 표현을 한 단어도 바꾸지 않는 것이었다. 그러나 지난 30년간 30여 권의 책을 쓰면서, 나는 다른 사람의 편집이 내 글을 확연히 개선시킨다는 사실을 오래전부터 알게 되었다. 나의 편집인과 독자가 동시대의 언어를 쓰는 경우에도 그러한데, 지난 150년 동안 영어가 변한 것을 감안한다면 얼마나 더 그러하겠는가?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진리를 듣기 원했던 스펄전의 염원을 생각한다면, 새로운 독자들을 위해 옛 단어들을 바꾼 것에 대해 그가 반대하지는 않으리라 생각한다. 스펄전을 사랑하는 분들은 그의 글에 대한 나의 충정과 꼭 필요한 경우에만 마지못해 바꾸었다는 사실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 이러한 소소한 편집 없이는 많은 현대의 독자들이 그리스도를 높이려는 스펄전의 열정 그리 고 천국에 대한 그의 통찰과 사랑에 빠지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나는 스펄전의 천국묵상 중에 나에게 최고의 기쁨과 감동을 주었던 구절만을 따로 모아 정리했으며, 동일한 주제에 관해 평소에 내가 깊이 묵상했던 내용으로 적절한 해설을 곁들였다. 그러므로 각 장마다 처음 글은 스펄전의 설교에서 가져온 것이며, 두 번째 글은 거기에 대한 나의 묵상이자 해설이라 할 수 있다. 스펄전과 관련해서 내가 어떤 식으로든 공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은 내게 과분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스펄전이 이 작업을 이해하고 허락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그의 통찰력 넘치는 글들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것을 격려하리라고 믿는다. 여러분이 스펄전을 알든 모르든, 이 책을 통해 천국 설교의 진수를 맛보게 될 것이다. 설교의 왕자라 불렸으며, 하나님을 아는 지식만큼이나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지녔던 스펄전과 함께 천국으로의 여행을 함께 떠나자.
우리가 안도하는 순간

우리가 안도하는 순간

박지해, 느루, 정수희, 황수비, 박시언  | 모던북스
11,000원  | 20240229  | 9791193445112
「우리가 안도하는 순간」에는 모던북스의 <작가가 되는 시간>을 통해 발굴한 다섯 명의 신인 시인들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책 안의 시를 읽으면 멈춰 있던 마음 안의 ‘먼지’들이 일어나 느린 춤을 춥니다. 시를 읽는 사람들의 마음은 ‘마른 풀잎으로 엮’여 있거나 ‘춤추기 좋아하는 영혼’일 것입니다. 마른 풀이 흔들리며 나는 향기를 따라가다 ‘풍경 소리’를 만날 수도 있겠습니다. 가만히 눈을 감고 귀를 기울이면, 누구든 지워지지 않는 ‘소원’이 하나쯤은 있지 않았나 떠오를지도요. ‘유리창을 닦’고 닦아도 다시 맺히는 ‘물방울’처럼. ‘얼어버린 세상’인 줄 알았던 곳이 사실은 아주 작은 ‘한 마디 인사말’로 ‘땡’ 녹아버리듯. 이 시집 안의 시들은 마법의 힘을 갖고 있습니다. 당신의 소원이 ‘한 조각만 남은 채’였대도 우리의 ‘입술’은 ‘같이’ 부를 수 있는 힘을 찾아 내 보겠습니다. 우리는 모두 ‘단 한번 살아 본’ 몸으로 ‘두근거리’고 있으니까요. ‘한방울, 한방울, 또 한 방울.’ 시를 읽고 상상하면서 나의 안에 내려지는 ‘닻’을 만지면 ‘여기에 있는’ ‘몸’을 분명히 느끼게 될 거예요. ‘내가 쓴 글자 하나하나에’ 당신의 기억을 올려둔다면. 우리의 ‘새파란 피’가 닮아있다는 것도 알게 되겠지요. ‘아침이 열리면’ 그때 당신의 얼굴에는 ‘붉은기’가 돌겠습니다. 아프고, 설레이고, 즐겁고, 슬펐던 삶의 노래들을 읽으며 ‘사랑’의 ‘형태’를 함께 만나고 있다고 ‘굳게 믿’으며 ‘지구의 수명이 다’한다 해도 ‘사이좋게 지내볼까요.’
마인드세트 교실 혁명 (지능과 학업 성취에 대한 새로운 생각)

마인드세트 교실 혁명 (지능과 학업 성취에 대한 새로운 생각)

메리 케이 리치  | 우리가
12,150원  | 20160125  | 9788996466338
교사라면 누구나 어떻게 하면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의 학업 성취도를 높일까를 고민하고 노력도 많이 한다. 하지만 많은 교사가 아무리 열심히 가르치고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그런 교사도 힘들겠지만, 그 폐해는 고스란히 학생에게 돌아간다. 이처럼 학생들을 잘 가르치려 해도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지 못하는 교사들과 그 폐해를 고스란히 받아야 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책이다. 저자는 교사들에게 가르칠 수 없는 이유를 찾기보다 무엇을 먼저 가르쳐야 할지를 알려주고 있다. 스탠퍼드 대학교 심리학 교수인 캐롤 드웩 박사가 주창한 ‘마인드세트’ 이론에 영감을 얻어 쓰여졌으며, 최종 목표는 성장형 마인드세트 학급 문화를 만드는 데 있다. 저자는 우선 지능이나 재능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신념, 즉 '고정형 마인드세트'와 '성장형 마인드세트'가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이러한 마인드세트가 학업 성취에 미치는 영향과 성장형 마인드세트 학급 문화를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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