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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57766727
· 쪽수 : 104쪽
책 소개
목차
여는 글
토끼와 아기 곰
아기 돼지의 별 보기
[동시] 지우개똥
도시로 간 매미
고마운 비
[동시] 숨바꼭질
너무 억울해
청소하기 싫어요
[동시] 숫자세기
사자 울음소리
다람쥐야, 부탁해
[동시] 버스
꽃들의 옷
쥐똥나무의 사랑
[동시] 가을 구름
수탉의 비밀
햇살과 바위
[동시] 마음이 등에 있다면
도토리 형제의 기도
[동시] 풀이 자라는 소리를 들어보지 않을래
심사평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별님이 반짝반짝, 달님도 반짝반짝 우리도 반짝반짝, 마음은 행복 가득♪♬
다음 날 아침이 밝아 올 때까지, 세 친구는 달과 별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아기돼지의 별보기’)
한참을 울고 난 수탉이 울음을 멈추자 감나무가 말합니다.
“넌 특별한 녀석이 맞나 봐.”
“나를 놀리는 거 알아.”
“아니야. 너처럼 특별한 수탉 소리를 들어 본 적이 없어.”
“정말?”
“그럼!”
그러자 수탉이 말합니다.
“나. 사실은 너구리가 무서워서 감나무에서 잔 거야. 거짓말 해서 미안.”
“그랬구나. 오늘부터 다시 나에게 와서 자렴.”
“고마워.”
“고마우면 너의 울음소리를 들려줘. 다시 듣고 싶어.”
“알았어! 꼬끼으윽 끄끄꺽, 꼬끼으윽 끄끄꺽.”
자신만만해진 수탉의 특별한 (‘수탉의 비밀’)
햇살은 바위를 감싸더니 귓속말을 합니다.
“수수께끼의 정답은 바로 햇살인 나야.”
햇살의 말에 바위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어요.
“못하는 게 없는 너의 재주가 부러워.”
“호호호. 나도 할 수 없는 게 있는 걸.”
그러자 바위는 호기심 가득 찬 목소리로 물었지요.
“그게 뭐야?”
“햇살은 구름과 나무 사이를 뚫고 가지. 유리창도 뚫고 지나 갈 수 있어. 하지만 바위를 뚫고 지나갈 순 없어. (‘햇살과 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