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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길은 고요했다

산티아고, 길은 고요했다

(쉼 없이 달려온 내가 멈추기 위해 택한 길)

김남금 (지은이)
  |  
책과나무
2019-09-18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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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길은 고요했다

책 정보

· 제목 : 산티아고, 길은 고요했다 (쉼 없이 달려온 내가 멈추기 위해 택한 길)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스페인여행 > 스페인여행 에세이
· ISBN : 9791157767731
· 쪽수 : 280쪽

책 소개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800㎞를 33일간 걸으며 사색과 자아성찰을 통해 깨달은 작가의 메시지와 길에서 만난 순례자들의 이야기, 그리고 순례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이 가득 담겨 있다.

목차

Prologue_ 끝을 위한 시작

Part 01_ 용서


01. 설렘
02. 별들의 들판에 서다
03. 어린 왕자의 별에 닿다
04. 한국인 순례자
05. 신의 첫 번째 메시지, 용서
06. 삶이 곧 순례다
07. 우리는 아프면서 성장해 간다
08. 여기는 파라다이스입니다
09. 당신의 인생도 저기 넣어 두고 싶은가?
10. 좋은 생각은 고통을 줄이는 진통제이다

Part 02_ 감사
01. 산티아고 순례길이 궁금하다고?
02. 사막에서 만난 오아시스
03. 길 위에서 별이 되다
04. 운명적인 만남
05. 자신을 더 높이 탐험하라
06. 신의 두 번째 메시지, 감사
07. 그대의 삶은 기적이다
08. 배낭이 알려 준 삶의 무게
09. 아브라카다브라
10. 지금 그대는 괜찮은가?

Part 03_ 소망
01. 참자아를 찾는 길
02. 사나이 자존심으로 걷는다
03. 슬픔을 딛고 걷는 길
04. 순례와 술례
05. 순례길을 즐겨라, 그대의 인생을 선택하라
06. 생과 사의 길에서
07. 순례길의 아름다운 발자취
08. 철의 십자가에 아로새긴 소망
09. 신이 수놓은 수채화
10. 그대 자신을 더 사랑하라

Part 04_ 사랑
01. 나의 검(劍)은 그곳에 있었다
02. 스페인 하숙을 만나다
03. 그대가 행복하기를 바란다
04. 거북이 할머니와 토끼 청년
05. 누구나 뒷모습을 남기며 간다
06. 바람의 길을 따라, 별의 들판을 지나
07. 800㎞, 여정의 끝
08. 신의 마지막 메시지, 그것은 사랑이었다
09. 땅의 끝, 피스테라에 서다

Epilogue_ 시작을 위한 끝

여행 후기_ 파울로 코엘료와의 만남

저자소개

김남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3년 육군 소위로 임관해 25년 동안 군 생활을 하고 2017년 중령으로 예편했다. 군 생활은 육군본부, 특전사, 7군단, 23사단과 동티모르, 이라크 등 해외파병부대에서 근무했다. 예편 후 지금까지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노르웨이, 체코, 스웨덴, 미국, 터키, 러시아 등 세계 20여 개국을 여행하며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에 여행기를 꾸준히 게재해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 왔다. ‘삶이 곧 여행이며 삶도 여행도 길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저자는, 앞으로 마추픽추와 고비사막 그랜드 캐니언과 히말라야, 알프스 3대 미봉 트래킹 등을 준비하고 있다. 저서로는 《자이툰의 향기》(2005. 에스엔코리아)가 있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사연을 담은 노래 〈비화(‘悲花’)〉와 〈지미의 편지〉를 작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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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에게 말했다. 왜 그 먼 곳까지 가서 걸으려고 하는 거냐고……. 나는 그 친구에게 웃음으로 답했다. 지금 이 순간도 수천, 수만의 순례객들이 나와 같은 질문을 받으며 천년의 길을 걷고 있다. 어떤 이는 종교적 사명으로 걷고 어떤 이는 참 자아를 찾아 걷고 있다. 또 어떤 이는 800㎞를 완주하겠다는 도전정신으로 걷고, 어떤 이는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걷기도 한다. 이처럼 이 길은 목적 없이 떠도는 방랑이나 즐거움을 위한 여행 같은 단순한 길이 아니다. 각자가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걷는 순례이자 정신적인 길이다. 아마도 이 길은 우리 삶의 여정에서 어린 왕자의 별에 발을 내딛는 것과 같으리라. (…) 이 길 위에서 나의 영혼은 날마다 새롭게 성장하고 있다.
_Part 01. ‘용서’ 중에서


이 세상에는, 온 우주에는 나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 내가 사라지면 세상도 우주도 빛을 잃고 모두 사라지게 된다. 그대도 부디 삶의 여정에서 부끄럽고 후회스러웠던 자신을 용서하기 바란다. 부디 자신을 보듬고 사랑하길 바란다. 그리고 그 자비로운 마음으로 타인을 용서하고, 신의 용서를 구하길 바란다. 언젠가 산티아고 순례길, 이 길 위에 설 그대도 가슴에서 터져 오는 자신에 대한 연민과 용서, 사랑의 힘을 느끼게 되리라.
_Part 01. ‘용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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