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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어머니, 사랑합니다

그리운 어머니, 사랑합니다

(어머니의 눈물, 어머니의 가르침, 어머니의 지혜)

이만의, 김종천 (엮은이)
  |  
스타북스
2015-05-10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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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어머니, 사랑합니다

책 정보

· 제목 : 그리운 어머니, 사랑합니다 (어머니의 눈물, 어머니의 가르침, 어머니의 지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기타 명사에세이
· ISBN : 9791157950294
· 쪽수 : 320쪽

책 소개

위기와 힘든 일을 겪어 가며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하면서 본분을 지켜 온 어머니들에 관한 에세이집이다. 당대 최고의 시인들은 물론 63명의 명사들이 '어머니 세대 생의 전략'을 그리워하며 집필에 참여했고,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과 김종천 시인이 엮어 내었다.

목차

일러두기
엮은이의 말

1 특별기고
박원순
어머니는 아들 걱정보다, 세상 걱정을 더 많이 하셨습니다

2 어머니의 가르침
김남조
어머니는 내 삶의 연소(燃燒)와 봉헌
시/모상(母像)

이근배
“어머니 사랑합니다” 이 한 마디만이라도
시/냉이꽃

김후란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시/어머니

김경희
시(詩)를 주시는 어머니
시/어머니의 철학

마경덕
어머니는 스스로 체험하고 깨닫게 하셨다
시/하관

최용기
내가 강인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셨다
시/그리운 어머니

심상운
내 시 세계에 들어 있는 어머니의 정신
시/겨울 목탄화(木炭畵)

국효문
어머니는 내 형성의 모든 것
시/사모곡(思母曲)

3 어머니의 눈물
유안진
나는 어머님께 무슨 의미였을까
시/엄마는 검정색

신달자
엄마! 다음 생엔 내 딸로 태어나세요
시/아! 어머니

구재면
어머니의 눈에선 눈물 마를 날이 없었다
시/어머니의 눈물

유현종
솟대새로 남은 어머니
시/소롱골 솟대새

이문수
어머니 마중 가는 길
시/눈물밥

김선옥
천우신조의 끝
시/어머니

이유진
차마 쓸 수 없는 어머니 이야기
시/어머니

최규창
석류꽃을 닮은 그리운 어머니
시/도시에서의 사모곡

라 미
어머니는 다 주고 떠나셨다
시/가시고기 어머니

4 어머니의 힘
오세영
엄지손가락의 피 한 방울
시/피 한 방울

김현숙
어머니가 주신 빛, 내가 진 빚
시/소금꽃

나태주
어머니 예찬
시/매미 소리

김규화
“달달달 미싱 소리 들으며 잠을 잡니다”
시/등잔불

최자영
앵두 한 사발
시/어머니 말씀

송하진
“지금 살아계셨으면 이제 100세가 되셨겠네요”
시/어머니

이현명
기억 또는 그녀에 대한 추억
시/맛에 관하여

김기동
돌아가신 후에야 줄줄이 생각이 나는 것들
시/어머니가 보입니다

김종섭
그 깊은 자애를 이제야 깨닫겠습니다
시/텅 비어 있음에 -어머니1

박태우
큰살림의 중심에는 항상 어머니가 있었다
시/우리 엄마

5 어머니의 향기
유자효 -가신 지 40년 만에 어머니를 뵈었다
시/어머니가 오셨다

손희자
분꽃을 좋아하신 어머니
시/분꽃

이만의
어머니는 오늘이십니다
시/어머니는 오늘이십니다

석정희
어머니의 환한 미소
시/언덕길의 수레

김영환
나의 어머니는 참 고왔다
시/이감 가는 어머니

김종천
어머니의 낭자머리
시/제발 제 꿈속에 오지 마세요

이달희
이 눈빛 속에 항상 빛나고 있는
시/먼

김주완
낡은 나무대문 앞 키 큰 나무 한 그루
시/우산 4

이창식
‘어머니학’ 만들기
시/어머니

이매수
어머니 교과서
시/어머니의 주름

6 어머니와 함께
복효근
어머니의 젖은 바지를 빨면서
시/당신

이규형
어머니가 날 알아보실까?
시/어머니

장태평
어머님의 병문안을 다녀와서
시/어머니

신옥철
나는 번번이 엄마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다
시/엄마가 짱돌을 던진다

강행원
어머니의 초상은 아직도 미완성이라오
시/간절한 어머니의 품

이영인
어머니의 치매
시/어머니 2

이완행
“어머니, 막내가 왔습니다”
시/그리운 어머님

문재옥
골든타임을 놓치고 말았다
시/죄송해요 어머니

정철구
사랑하는 우리 어머니
시/어머니

김성렬
어미된 마음
시/어머니

김한식
오, 집이여! 어머니여!
시/꿈꾸는 오두막집

김흥기
어머니가 오래 오래 사셔야 할 세 가지 이유
시/어머니 말씀

조영관
뭐든 다 해 주시던 어머니
시/키 작은 어머니

7 그리운 어머니
이향아
하나님, 내 어머니를 아시겠지요?
시/지금이 몇 시냐?

함동선
“잠깐일 게다”
시/어머니의 달

이영춘
엄마가 보고 싶어 울었습니다
시/달, 내 창에 걸리다

홍금자
오늘 따라 각시울 새댁이 그립습니다
시/어머니의 비망록

강만식
그리운, 너무나 보고픈
시/화수분 당신

박건삼
세 가지 약속을 지켜주신 어머니
시/어머니가 요양센터로 가시던 날

황선봉
조금만 더 사셨다면 얼마나 좋을까?
시/오월이 오면

소강석
모정의 그리움이 붉은 할미꽃처럼
시/사모곡(思母曲)

임시원
천국의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
시/천국에서 온 편지

안혜초
어머니, 그 행복의 뿌리
시/1951년 겨울 -어머니의 거짓말

윤기권
어머니와 개미 세 마리
시/우리 어머니

한분순
전형적인 한국의 어머니상
시/어머니

저자소개

이만의 (엮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전 환경부장관. 조선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제11회 행정고시에 합격, 내무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 여천시장, 목포시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로하스코리아포럼 이사장, 환경문학회 대표 등 계속 환경 분야 일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2003년 계간 《포스트모던》을 통해 시인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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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엮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계간 《포스트모던》 주간. 군산사범학교 졸업, 서라벌예대 문창과 수학. 오랫동안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1992년 월간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하였으며, 시집으로 『사촌 형님』 『소리치지 않는 나무』가 있다. 현재 서울시인학교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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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게 ‘어머니’라는 말의 뜻을 묻는다면 나는 “모국어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우리말 국어사전에 들어있는 몇 십만의 낱말, 아니 거기 실리지 않은 몇 백만의 낱말들을 하나로 묶는다면 ‘어머니’ 세 글자가 될 것이다.
- 이근배, “어머니 사랑합니다”이 한 마디만이라도 中

“네 입에 밥 들어가니 참 좋다. 난 안 먹어도 배부르다. 하지만, 남의 입도 살필 줄 알아야 한다.” 그때는 동기간들을 생각하라는 말씀으로만 들었다. 지금은 이웃을 보살피며 살아야 한다는 교훈으로 새긴다.
- 박원순, 어머니는 아들 걱정보다 세상 걱정을 더 많이 하셨습니다 中

아내와 다투고 돌아누워 자는 밤 어머니가 오셨다
“오해는 바로바로 풀거라 절대 가슴에 묻어두지 말아라“
그것도 한 번이 아니라 여러 차례 말씀하셨다
- 유자효, 어머니가 오셨다 中

이 짧은 이승의 시간을 꽃처럼 살되, 꽃과 잎이 떨어져도 허전하지 않는 내일을 살거라. 세상의 일을 기쁘고 즐겁게, 때로는 아프고 슬프게 맞이하면서 내 딸도 어른이 되겠지. 네가 겪는 모든 것들은 소중하니 마주하기를 두려워하지 말거라.
- 김현숙, 어머니가 주신 빛, 내가 진 빚 中

차디찬 어머니의 얼굴에 내 얼굴을 부비며 울부짖었지만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하나님, 제 어머니를 잘 아시겠지요? 이제 당신 곁으로 갑니다.” 내가 더 이상의 부탁을 하지 않아도 어머니가 어디로 가실는지 알 수 있었다.
- 이향아, 하나님, 내 어머니를 아시겠지요? 中

나에게 많이 의지하신 탓에 오히려 모녀간에 살뜰한 정이 붙어 더욱 잊을 수 없는 사이가 되었다. 시인이 된 딸을 항상 자랑스럽게 여기시고 내 손을 꼬옥 잡아주시던 어머니, 이제는 그 손을 잡을 수 없으니 마음이 아프다.
- 김후란,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中

1967년 6월 20일, 시계가 정확히 정오를 짚을 때 어머니는 숨을 거두셨고 그 후 내 목숨 속에서 나와 함께 숨 쉬며 살아가고 계신다. 내 삶의 모든 연소(燃燒)와 봉헌(奉獻)들은 내 어머니와 나와의 두 사람 몫인 것을 나의 하나님만은 알고 계신다.
- 김남조, 어머니는 내 삶의 연소(燃燒)와 봉헌 中

그러니 내 딸이면 어떨까. 엄마. 싫다고? 그래도 엄마, 내 딸로 태어나 나에게 대들기도 하고, 내 약점도 꼬집고, 떼도 부리고, 그래서 엄마도 듬뿍 사랑받는 여자로 한번 살아봐야 하잖아요. 엄마! 다음 세상엔 꼭 내 딸로 태어나, 엄마!
- 신달자, 엄마! 다음 생엔 내 딸로 태어나세요 中

도대체 자식의 성공이, 바쁜 생활이 어머님께는 무슨 도움과 의미가 되는가를. 이제야 알겠다. 왜 그 많은 유행가와 사모곡이 불효에 우는가를. 비가 오고 있다. 평생을 눈물에 젖으셨던 우리 어머님이 이 비에 젖으셔도 나는 이렇게 속수무책일 뿐이다.
- 유안진, 나는 어머님께 무슨 의미였을까 中

어머니는 매사에 그런 식으로 자식을 키웠다. 체험해봐야 스스로 깨닫게 된다고 하셨다. 성격이 분명해서 예스, 아니면 노였다. 한 번 안 된다면 안 되는 거였다. 대신 약속하면 꼭 해주셨다. 일단 선택을 하게 하고 선택을 했으면 끝까지 책임을 지게 하셨다.
- 마경덕, 어머니는 스스로 체험하고 깨닫게 하셨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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