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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제

마음의 문제

(예를 들어 불안 같은 것)

한수희 (지은이)
터틀넥프레스
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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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음의 문제 (예를 들어 불안 같은 것)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9349407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5-10-26

책 소개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걸까?”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마음속에 품고 있을 질문.
한수희 작가가 기록해온 7년간의 오답 노트

『마음의 문제』는 한수희 작가가 불안장애를 진단받으며 시작된다. 무엇이든 잘해내야 한다는, 걱정마저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모든 일에 대비하고 통제하기 위해 애를 쓰며 살아온 40여 년의 시간이 마음의 문제를 일으킨 것이다. 게다가 누군가에게 의존하고 폐를 끼쳐서는 안 된다는, 스스로가 세운 벽은 불안이 삶을 뒤흔드는 가속 페달이 되었다. 처음으로 마음의 문제를 마주한 작가는 다시 묻기 시작한다.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불안 없는 인생이 가능할까.”
불안에 대한 이야기는 곧 살아가는 이야기

미래를 걱정하고, 관계에 흔들리고, 스스로를 강박적으로 점검하며 살아가는 지금의 우리는 모두 불안하다. 입 밖으로 말하지 않아도 늘 곁을 따라다니는 감정, 불안. 『마음의 문제』가 말하는 ‘불안’은 병명이 아니라 ‘삶’의 또다른 이름이다. 그래서 이 책은 불안을 품고 그럼에도 나를 잃지 않고 살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하는 작가의 생각을 따라가며 나만의 답을 찾는 여정이기도 하다.

누군가의 경험 속에서 나를 다시 발견하고
표현할 언어를 찾는 일

우리가 에세이를 읽는 또 하나의 이유. 머릿속을 맴도는 생각, 지금의 감정을 표현할 언어를 찾고 싶어서. 한수희 작가의 글은 우리가 스스로를 더 들여다보고, 질문하고, 결국 그걸 표현하고 싶게 하는 힘이 있다. 한 걸음 내디뎌 살아갈 수 있도록, 조용한 용기를 내도록 이끈다. 『마음의 문제』는 불안을 이야기하지만, 결국 나를 이해하고 지금의 나로 살아갈 힘을 건넨다.

한수희 작가가 건네는 12편의 이야기, 12곡의 음악
『마음의 문제』에는 12편의 산문이 묶여 있다. 긴 호흡으로 쓰여진 글 한 편을 읽고 나면 한수희 작가가 직접 고른 음악을 QR코드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음악을 추천한 이유도 함께 써놓았다. 음악은 글의 여운을 이어주기도, 글에서 느낀 감정을 더 확장해주기도 한다. 읽는 일과 듣는 일이 포개지며 『마음의 문제』를 더 다층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Prologue

제 1장.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은 그저 담담히 흘러가고 있다. 우리가 발견해주기만을 바라면서, 우리가 그 순간에 머물러주기를 기대하면서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 ‘병’ 이야기
나와 숫자들
쇼콜라케이크 맛 나의 가난

제2장.
내가 했던 모든 일과 내가 하지 않았던 모든 일을 후회하지 않는다. 이제 와서 후회해봤자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수능 시험 날 늦잠 잔 아이에게는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
이나가키 씨네 2층, 히라야마 씨네 1층
150만원의 삶

제3장.
내가 원하는 삶의 모습이 남들과는 조금 다를지라도, 아주 작은 것부터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면 어느덧 내가 원하던 삶에 가까워져 있을 것이라고

웃으면서 달리는 법
정확한 위로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데 더더욱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은 기분에 대하여

제4장.
걸어도 걸어도 우리는 작은 배처럼 흔들린다. 살아도 살아도 인생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걷는 것뿐이다.

아이들이 보고 있어
난기류는 원래 무서워
유쾌 상쾌 통쾌하게 망해보겠습니다

Epilogue

저자소개

한수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했습니다. 어쩌다 동인천에 살고 있습니다. 2013년부터 매거진 《AROUND》에 책과 영화 칼럼을 쓰고 있습니다. 책 『온전히 나답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오늘도 우리는 나선으로 걷는다』 등을 썼습니다. 자기소개, 이제 부끄럽지 않다… 말하고 싶지만 여전히 곤혹스럽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나에게는 행복과 불행의 사이에 있는 그 수많은 것들이, 아니, 아예 행복도 아니고 불행도 아닌 것들이 잘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이렇게 되어야만 한다고 믿었다가 저렇게 되었을 때마다 세상이 무너질 것처럼 고통스러웠다. 그 관념을 교정하지 않는다면, 그것을 내 몸과 마음으로 뼈에 사무치게 깨닫지 못한다면, 나는 언제까지고 불안과 공포의 노예로 살아갈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 이분법에 대해서, 성공과 실패에 대해서, 좋음과 나쁨에 대해서, 옳고 그름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보고 싶어졌다. 알아보고 싶어졌다. 그 일들에 대해서 쓰고 싶어졌다._Prologue


불안과 함께 사는 법을 배우는 일은, 지긋지긋할 정도로 잘 안다고 믿었던 나.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는 일과 같았다. 주변의 타인들을 새롭게 인식하고, 그들과 새로운 관계를 맺으며, 내게 주어진 이 세상을 새롭게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일과도 같았다. 40년도 더 산 후에야 이렇게 할 수 있게 되다니, 인생이란 얼마나 길고… 또 예측 불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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