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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신앙

생각하는 신앙

(하나님을 알아가는 싸움)

박영선 (지은이)
  |  
포이에마
2015-11-09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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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신앙

책 정보

· 제목 : 생각하는 신앙 (하나님을 알아가는 싸움)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91158090340
· 쪽수 : 223쪽

책 소개

신학은 성경의 '계시'에 대한 바른 이해를 전제로 한다. 저자는 그 방향을 잡아가는 데 요긴한 내용을 다룬다. 성경 계시의 독특성은 무엇인지, 이성의 역할과 한계는 무엇인지 등을 다루며 생각하는 신앙, 신학에 기초한 신앙을 갖도록 돕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_생각하는 신앙, 신학에 기초한 신앙

1. 계시란 무엇인가
계시, 신학의 원리
성경 계시의 독특성
믿음의 여정에 동참할 수 있는 이유
기독교와 다른 종교의 차이

2. 이성이란 무엇인가
증명이 아닌 고백
이성의 역할과 약점
폐쇄된 사고와 오픈 마인드
이성의 한계와 기적의 힘
자유주의와 근본주의

3. 계시적 사고란 무엇인가
이성에 포획된 계시
계시적 사고와 이성적 사고
헤브라이즘과 헬레니즘의 결합
추상적 논쟁이라는 함정

4. 권위란 무엇인가
오염된 권위
목적이 없는 자유
권위에 복종하기 어려운 이유
자유의 회복과 권위의 수호

5. 일반 은총이란 무엇인가
초월과 자연의 분리
초자연주의가 낳은 병폐
자연신론의 반격과 결함
뒤섞인 함정

6. 특별 계시란 무엇인가
특별 계시와 일반 계시를 나누는 기준
신비가 아닌 내용
같은 하나님, 같은 계시
유혹의 변신

7. 성경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1
신비라는 속임수
해석은 전달자의 숙명
자연주의나 근본주의로 빠질 위험
구약의 ‘사건’과 신약의 ‘설명’

8. 성경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2
감정과 의지
비유와 우화
성경신학
조직신학

9. 성경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3
우리가 오해하는 비유들
하나님나라
하나의 그림

10. 신학이란 무엇인가
조직신학과 역사신학
실천신학
연역과 귀납
일상의 역할
기독교 교육

11. 기독교 교육이란 무엇인가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왜 가르쳐야 하는가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나가는 말_신앙은 전 인격과 생애에 작용하는 것이다

부록_그리스도인의 안목을 넓혀주는 박영선 목사의 추천도서

저자소개

박영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하나님께 열심’이라는 구호에 매진하던 시절, 박영선 목사는 ‘하나님의 열심’이라는 주제로 성경이 말하는 믿음의 본질에 천착해 왔다. 그가 믿음의 주체와 원동력을 신자가 아닌 하나님으로 선포한 것은 ‘하나님의 주권’만을 끈질기게 붙들어 온 결과이다. 젊은 시절, 율법 준수와 명분 강조가 전부였던 당시 설교 단상에서 그는 믿음과 성화와 은혜를 성경이 말하는 자리까지 파헤치기 시작했다. 초기 설교부터 지금까지 성경을 따라 하나님의 주권을 거침없이 추적하여 하나님의 열심과 일하심의 신비를 풀어내며, 이를 아는 신자의 명예와 자랑을 역설하고 있다. 현재 그는 약 40년간 몸담아 온 남포교회에서 설교 사역을 계속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하나님의 열심》, 《믿음의 본질》, 《성화의 신비》, 《구원 그 이후》, 《박영선의 욥기 설교》, 《박영선의 다시 보는 로마서》, 《박영선의 기도》, 《인생》, 《안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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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을 처음 쓸 당시만 해도 서로 묶이지 않는 개념들이 있었습니다. 이상과 현실, 사실과 이해, 계시와 인식이 그랬습니다. 당시는 믿음 지상주의가 대세라 신앙이 현실을 품는다고는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이상적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고 기대했지요. 대개는 내세 지향적이어서 현실은 외면하고 등져야 하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인생이나 현실은 사는 동안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하는 잠시 잠깐의 과정이요 속히 벗어던져야 할 짐으로 봤습니다. 시간을 내서 교회에 모이거나 집회를 하는 것만이 진정한 기회이자 참된 순간이라 여겼습니다. 누가 특별히 그렇게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당시 분위기나 정서가 그랬습니다.


신학이란 하나님에 관해 탐구하는 학문입니다. 신학이 다른 학문과 구별되는 가장 큰 이유는 다루는 주제와 내용이 하나님에 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반 학문은 우리 인식과 지각 내에 있는 것, 즉 유한한 것들이 대상이라면 신학은 초월을 다룹니다. 여기서 “신학의 원리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등장합니다. 도대체 신학은 무엇으로 가능한가라는 물음입니다. 가령 문학은 연구 주제와 내용을 어떻게 탐구할 수 있습니까? 세상에 나와 있는 작품들을 대상으로 하면 됩니다. 그런데 신학만큼은 연구 대상이 초월적 존재이기 때문에 연구 주제나 내용을 ‘계시啓示’에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신학의 원리는 계시입니다.


그럼 여기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어떻게 동원하는지 살펴봅시다. 기도, 예배, 헌금, 금식, 정직 같은 덕목을 하나님이 내게 요구하시는 것, 즉 그분 마음에 흡족하도록 나를 다듬어가는 과정으로 보지 않고, 내가 이것들을 지키면 ‘하나님이 내 말을 들어주신다’는 쪽으로 적용합니다. 내가 기도를 많이 하고 정직하고 거룩하게 살아서 내가 원하는 바를 하나님이 꼭 들어주시도록 만드는 것, 그러니까 결국에는 알라딘이 램프를 문지르는 행위와 다름없어집니다. 굉장히 종교적 형태를 취하고 나를 위한 것도 아닌 듯싶지만, 결론은 ‘거룩한 사기’인 셈입니다. 저는 이것이 한국 교회가 제일 혼동하는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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