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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8161835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4-10-04
목차
1부 내 두 눈, 밤이면 별이 되지
그대로 말하기 11
별것 아닌 감동 15
도쿄의 필수품 20
담대합시다 30
허술한 틈 사이 38
도쿄는 6월과 11월이거든 41
수국과 작은곰 49
터널을 지나는 법 54
묵묵히 흘러가는 시계처럼 59
지금, 여기, 같이 65
성철이 아저씨 69
사랑, 그 하나 78
술집과 밥집 사이 82
안녕, 아빠 89
나랑 살고 싶었어? 100
마지막 인사 106
2부 고양이는 자주 달린다
습관성 외로움 111
성실하면 돼 116
안상에서 남자친구로 125
남자친구에서 남편으로 131
평안한 밤 되세요 135
물에 잠긴 행복한 꽃 142
결국 이방인일지라도 148
나는 희망한다, 당신도 희망하라 155
다시 몸을 움직일 때 161
가다보면 집이 나올 거야 165
빛나는 언덕의 공원에서 174
의미 주고 행복 찾기 179
3부 나는 도쿄의 천천히 고양이
각자의 몫 187
날씨로 밀당하는 도쿄 195
나 홀로 밤마실 202
나도 엄마의 날 212
지구에서 가장 특별한 모녀 218
보따리장수들 225
나의 어린 스승 229
다신 보지 말아요 235
개인의 취향 241
흔들려도 괜찮아 246
실패한 삶일 수도 있겠지만 253
늙지 않는 낭만 259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아이들이 오늘 어린이집에서 잘 지냈다 하면 신나서 페달을 밟았고, 속상한 일이 있었다 하면 내 자신을 밟듯 페달을 밟았다. … 어학교 사무장님의 말씀이 옳았다. 자전거는 도쿄생활의 필수품이다. 자전거는 나를 응원하고 생활도 지지해주며 새로운 것을 알아가게 만들어주는 멋진 수단이다. 두 발로 온 낯선 땅, 이제는 두 바퀴를 굴리며 낯선 땅 위를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다.
― 「도쿄의 필수품」중에서
담대하자는 문장을 실제로 내뱉으면 붕 떠서 갈 길을 잃었던 마음들이 그 소리에 모여든다. 모여든 마음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잃지 않았음을 알려주었고, 그럼 조급함에 시야가 어두워져 잘 보이지 않았던 소중한 것들이 선명히 드러난다. 그 순간 시련을 넘길 용기도, 기운도 난다.
― 「담대합시다」중에서
작정하고 늦잠을 자던 어느 날 옆집 언니가 화내는 목소리에 깜짝 놀라 깰 때도 있고 반대쪽 집의 모녀가 악을 쓰며 싸우는 소리에 걱정이 들 때도 있다. 놀란 마음에 투덜대면서도 이 옆에, 여기에 누군가 있구나 싶은 정겨움에 그 소음이 좋다.
― 「허술한 틈 사이」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