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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디아

위스키디아

(당신의 취향을 찾아주는 위스키 안내서)

김지호 (지은이)
비타북스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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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디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위스키디아 (당신의 취향을 찾아주는 위스키 안내서)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술/음료/차 > 술
· ISBN : 9791158464264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4-10-30

책 소개

『조선일보』 화제의 연재 칼럼 <위스키디아>가 드디어 책으로 나왔다. 위스키가 어렵고 복잡하다는 고정관념은 이제 그만. 이 책은 술술 읽히는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위스키의 문턱을 낮추어, 누구나 쉽게 아는 척할 수 있는 위스키 교양서로 탄생했다.

목차

1장 나 위스키 좋아하네?

나 위스키 좋아하네?
모르면 엉뚱한 술 산다… 스카치위스키 라벨 읽는 법
눈뜨고 마시면 4만 원, 가리고 마시면 40만 원 갓성비 위스키
위스키 '원샷'해도 되나요? 풍미 느낄 수 있는 4가지 음용법
바 행동 강령
소주엔 삼겹살, 위스키엔?
‘더 이상의 혼동은 없다' 위스키 분류법
타들어가는 목 넘김… 도수 높은 위스키가 더 맛있을까?
내 위스키가 맛없는 이유
주당들의 놀이터… 위스키 토크 후쿠오카
인터뷰1) 베리 맥애퍼 마스터 디스틸러 “라프로익 맛의 비밀은..."

2장 스카치위스키를 만든 결정적 사건들

박정희의 죽음을 목격한 술의 정체
나라에서 술을 금지하면 벌어지는 일
우리 집 얼음이 맛없는 이유
굽은 목, 말린 등… 몽키숄더의 충격적인 정체
고집불통 트럼프의 취임 선물로 '컵' 선택한 영국 총리
야마자키, 히비키 없어요…가짜 술까지 등장한 일본 위스키
‘세금과의 전쟁'이 낳은 괴물…스피릿 세이프
반값 위스키 나올 수 있을까?
핍박 속에서 살아남은 아일랜드인들의 자부심…제임슨
오물 맞고, 깃털 뒤집어쓰고…발베니 장인의 가혹한 '신고식'
인터뷰2) 빌리 워커 ‘나는 전설이다…’

3장 평생 단 하나의 위스키만 마셔야 한다면

살충제 회사가 만든 1등 위스키
평생 단 하나의 위스키만 마셔야 한다면
이 불맛에 반한다, 맥캘란 30년과 어깨 견준 10만 원대 위스키
여왕도 즐긴 폭탄주
단 하나의 싱글 몰트만 마셔야 한다면… 25년 차 마스터의 선택
칠면조 그림 밑 ‘101 프루프', 이 위스키 대체 몇 도야?
지구 최강 피트 위스키, ‘옥토모어’
위스키계의 '민트초코', 라이 위스키
고숙성 버번은 맛있을까? ‘메이커스 마크 셀러 에이지드’
인터뷰3) 레이첼 배리 스카치계의 '퍼스트레이디'

4장 위스키의 영혼을 빚어내는 오크통의 비밀

‘윤 대통령에 선물' 위스키 라프로익, 찰스 3세와 특별한 인연
일본 위스키 풍미의 비밀… 미즈나라의 모든 것
몸싸움까지 일으킨 '셰리 위스키'의 오크통은 어디로 갔나
27시간 걸려 간 맥캘란 증류소…실망한 이유
재탕 삼탕은 없다! 값비싼 오크통 딱 한 번 쓰고 버리는 증류소
40여 년 만에 부활한 ‘유령 증류소'
비틀스도 울고 갈 ‘렛 잇 비’ 정신, 스프링뱅크 증류소
인터뷰4) 옌스 드레비치 성공적인 금쪽이 연구소 ‘산시바’

저자소개

김지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1년부터 『조선일보』 사진기자로 활동 중이다. 독일에서의 유학 생활로 ‘양주’가 늘 가까운 곳에 있어 위스키가 낯설지 않았다. 결국 피트로 위스키에 눈을 떴고, 지금껏 파다 보니 삶의 일부가 됐다. 술을 마시는 것보다 맛보는 것을 더 좋아한다. 여행에서 1순위가 위스키 숍을 찾는 것이며 2순위는 몰트 바에 가는 것이다. 나머지 여정은 그때부터 시작된다. 위스키계의 전설, 빌리 워커와 레이첼 배리 그리고 라프로익 전 마스터 디스틸러 베리 맥애퍼 등을 만나 단독 취재했다. 중앙일간지 최초의 위스키 전문 코너 <위스키디아>를 연재 중이며, 『조선일보』 ‘아무튼 주말’ 섹션에서도 위스키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jiho_ j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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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위스키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이면 빠질 수 없는 놀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블라인드 테이스팅’입니다. 아무런 정보 없이 위스키의 맛을 보고 증류소, 숙성 연수, 오크통, 알코올 도수 등을 맞히는 테스트입니다. 평소 위스키를 잘 알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진실을 마주하는 이 순간만큼은 마음을 졸이게 됩니다. 본인이 그동안 쌓아온 경험이 부정당하는 기분을 느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저녁, 필자를 포함한 다섯 사람이 연신 코를 잔에 박고 킁킁대기 시작했습니다. 한참 동안 집중해서 냄새를 맡고 맛을 보며 메모장에 써 내려갔습니다. 아무런 정보 없이 잔에 담긴 여섯 가지 위스키. 가격대는 4만 원부터 70만 원까지. (중략…) 위스키 전문가가 아닌 이상 모든 정답을 맞히기는 어렵습니다. 어떤 오크통을 썼는지 대략적인 방향성만 찾아도 반은 성공한 것입니다. 블라인드 테이스팅은 변수도 많습니다. 똑같은 위스키로 실험해도 결과가 매번 다를 수 있지요. 몸의 컨디션이나 구강 상태, 분위기, 위스키의 보관 상태 등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릴 수 있습니다. 정답이 공개되자 몇몇 참가자 얼굴에 패색이 짙게 깔렸습니다. 제대로 한 방 먹은 표정입니다. 여섯 가지 위스키 중 가장 저렴한 위스키가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모두가 밝은 표정으로 입을 모아 외칩니다. “역시 조니워커 블랙!” - <눈 뜨고 마시면 4만 원, 가리고 마시면 40만 원 갓성비 위스키> 중에서


갓 도축한 한우 사골로 뽀얗게 고아낸 육수. 우윳빛 사골국은 색감만으로 맛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사골도 네 번 이상 끓이면 맛과 영양이 떨어집니다. 위스키 제작에 쓰이는 오크통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한두 번, 많게는 서너 번 사용하면 오크통이 가진 좋은 성분이 전부 빠져나갑니다. ‘단물’ 빠진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원액의 맛은 맹탕에 가까울 것입니다. - <재탕 삼탕은 없다! 값비싼 오크통 딱 한 번 쓰고 버리는 증류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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