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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그 미소가 좋아서

당신의 그 미소가 좋아서

(304일간 29개국을 방랑한 청년 식객 이야기)

정믿음 (지은이)
바이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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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그 미소가 좋아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당신의 그 미소가 좋아서 (304일간 29개국을 방랑한 청년 식객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세계일주여행 > 세계일주여행 에세이
· ISBN : 9791158770761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19-01-10

책 소개

요리로 세상과 사람 사이를 누비는 청년 식객 여행기. “누군가 미소를 지어줄 그 상상이 나를 요리하게 한다”는 정믿음 작가가 304일간 29개국을 방랑한 요리 여행을 책으로 엮었다.

목차

추천의 글_ 안 되는 줄 알면서도 하는 사람
Prologue_ 미역국은 기본 제공 음식입니다

1. Appetizer_처음이라서(100일간의 첫 해외여행과 그 후의 현실)
첫 번째 이야기_믿식당을 오픈하게 된 이유
인생 첫 술 | 미지근한 맥주 | 노력한 만큼 행복할 수 있다 | 평범하지만 특별했던 날들 | 내가 행복하지 못한데 | 나만 아는 ‘내 여행의 민낯’ | 소중한 사람들이 알려준 그 길 | 무모한 용기가 아니라니까요 | 세상에 공짜는 없다

2. Main 1_용기 내서 다시 한번(시베리아 횡단열차, 산티아고 순례길)
두 번째 이야기_나의 중2병
인연은 붙잡아야 운명이 된다 | 누군가의 용기가 누군가의 용기를 낳는다 | 가족, 또 다른 말로 식구라고 한다 | 죄책감 없는 여행 | 오늘은 내 마음 가는 대로 | 어른이 되면 갚아도 돼 | 결국에는 ‘0’이니까 남은 게 없네 | “What the hell, Fuck 믿음!” | 여기서부터 산티아고 | 나는 무개념 한국인? |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 단 사랑에는… | 아들은 앞을 보며 걷잖아 | 네, 당신들도 걷고 있는 그 길입니다 | 희로애락 | ‘부엔 카미노’ 그 한마디의 힘 | 행복해지는 물 Camino Life’s begin | 사람을 걷는다, 사람 때문에 걷는다 |
마지막 완주자 | 역주행의 묘미 | 하루짜리 인연 |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라 | 각자의 속도 | 22킬로그램의 배낭

3. Main 2_돌아오지 않는 이 순간을 위하여(아프리카, 인도 & 네팔)

세 번째 이야기_같잖은 도전부터가 시작이다
맥주를 마시기까지 | 편견 | 또 취소라고요? | 한국인 동행 | 기다리지 말아요 | 부대찌개는 싸구려? | 천국이 있다면 이런 모습일까? | 지금 하거나 평생 하지 말거나 | 오늘은 코스 요리입니다 | 다합 식혜 | 피가 두꺼운 만두 | 최고의 칭찬 | 너의 요리로 기억하게 될 한국의 맛 | 미역을 가지고 다니는 이유 | 유치 뽕짝 | 나도 어쩔 수 없는 사람이구나 | 저의 이야기를 팝니다 | 유종의 미 | 같은 길을 다시 걷는다는 것 | 사치의 가치 | 선한 영향력

4. Dessert_도전이 끝난 뒤의 나는(두 번째 여행이 끝난 후 1년간의 삶)
네 번째 이야기_사람들은 왜 사서 고생을 할까?
여행 후에 나는 | 그냥 울고 싶다 | 누군가의 꿈을 좇고, 누군가의 꿈이 되는 것 | 여행 후의 성패는 이것에 달렸다 | 결단을 내려야 할 때 | 조연이 되기로 했다 | 영어를 잘하고 싶다 | 나의 분신

Epilogue_믿식당 잠정 휴업합니다

저자소개

정믿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요리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소심하고 내성적이었던 어린 시절에 정말 인상적으로 와 닿았다. 중3이 되던 해,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한국조리고등학교에 진학하며 본격적인 요리 인생을 시작했다. 하지만 상상과는 달랐던 요리의 현실에 회의감을 느끼게 되고 그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해 나만의 작은 프로젝트와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초심을 되찾기 위해 시작한 ‘힐링키친’, ‘옥탑방 프로젝트’ 같잖은 도전부터 이 책을 쓰게 된 요리 세계여행까지, 멀게만 보이던 상상의 조각들이 작게라도 꿈꾸고 꾸준히 실행하다 보니 성공까지는 아니더라도 점점 그 꿈에 가까워지고 있다. 지금도 사람들에게 행복한 미소를 선물하기 위한 다양한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누군가의 미소가 정체돼 있던 자신을 움직였듯, 오늘의 작은 기록이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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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성공하지 못한 도전은 오직 내 기억 속 잔재일 뿐 그래서 나만 기억하는 이야기가 있다.


내가 요리를 시작한 이유가 윤택한 삶은 아니었지만 주변의 시선이 나도 그렇게 돼야만 하게 만들었다. 정해진 코스대로 하지 않으면 주변에서는 나를 인정해주지 않았으니까. 인정을 받으려면 그에 맞는 행동을 해야 했다.
학교 성적, 자격증, 대회 나도 어느샌가 허울 가득한 스펙 쌓기에 목매고 있었다. 하지만 부모님을 잘 만나서 단 시간에 나를 뛰어 넘는 금수저들, 싹싹한 성격으로 선배와 선생님을 사로잡아 내게 틈도 내어주지 않는 재빠른 친구들 그리고 점점 본질을 잃어가는 나에 대한 회의감까지 현실을 마주하면 마주할수록 이 길은 내 길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이상 요리를 하고 싶지 않아졌다.”
극심한 우울함 속에 현실을 부정하며 과거를 돌아보던 중 어린 시절 무심코 뱉었던 한마디가 떠올랐다.
“엄마, 나는 어른이 되면 세계를 여행하며 요리할 거야. 그리고 만난 친구들에게 내 요리로 행복한 미소를 선물할 거야.”
‘그래,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요리를 시작한 이유, 진정한 나를 발견하기 위한 도전을 시작해보는 거야! 어린 시절 꿈꿔왔던 20대의 모습이 지금의 내가 아니기에, 상상은 상상일 뿐 행동하지 않으면 시간은 절대 해결해주지 않으니까.
“가슴이 뛰는 지금, 지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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