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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여성의 자기계발
· ISBN : 9791158771164
· 쪽수 : 218쪽
· 출판일 : 2019-09-05
책 소개
목차
1부 엄마로서 살다
1. 내 속으로 낳았지만 알 수 없는 아이
사춘기에 다 쓴 ‘지랄 총량의 법칙’ | 성을 찾아 인생을 찾아 | 엄마는 괴로워 | 게임에 빠진 아이, 잡힐까?
2. 아들바라기 엄마의 미소
자식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 | 엄마의 욕심일까? 사랑일까? | 남편보다 아들 | 통 큰 아이 | 그때 엄마가 알았더라면
3.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여왕
평범하지만 특별한 그 말 “항상 사랑합니다. 어머님!” | “항상 사랑합니다. 우리들의 어머님!” | 엄마는 무수리가 아니라 퀸! | 사춘기아들이 멀어지는 이유
4 아들아, 인생은 한 번뿐이다
숙제하듯 살지 말고 축제하듯 살자 | 유머는 여유다 | 네 가문은 네가 일궈라 | 틀에 박힌 공부보다는 세상 공부하러 조건 없이 떠나자 | 인생의 멋을 아는 사람이 되자 | 네가 기쁘고 행복하면 엄마도 기쁘고 행복하다
2부 여자로 성공하다
1. 엄마에게도 엄마의 인생이 있다
단절의 시작은 엄마다 | 내 손에서 아들 놓기 | 엄마가 먼저 홀로 서야 한다 | 멋진 여자로 거듭나기 | 엄마의 축복에 아이는 진짜 어른으로
2. ‘최고의 나’로 성장하기 위하여!
신념은 강력히 전진하는 로켓이 | 말은 힘이고 무기다 | 쓰러져도 다시 일어서는 오뚝이가 되자 | 뭘 해도 잘되는 비밀, 책과 사람에게서 배우자 | 하버드의 경쟁력은 1분이다 | 오직, 실행이 답이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엄마는 바쁘고 고단해도 애는 잘 큰다. 순하디 순한 양이 사춘기라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지나면서 거친 야생마로 돌변한다. 말도 아주 잘 듣고 스스로 모든 걸 잘 해냈던 아들이다.
문제는 자꾸 부딪혀서 고치려는 엄마가 문제다. 참 어렵다… 끄응… 나와는 다른 사내아이. 표현방법을 바꿔야 한다. 아들이 화부터 낼 수도 있다. 인정하고 다음 단계로 가야 한다. 이때 감정적으로 엄마가 맞서는 것은 좋은 표현이 아니다.
아들을 남성으로서 인정해줘야 엄마를 여성으로서 ‘이해’하고 마음의 문을 연다. 늦된 사내아이들 대부분이 그렇다. 아들이 스스로 믿고 다가올 수 있도록 주체적인 독려를 해줘야 한다. 많은 혼돈과 시행착오를 겪으며 아들은 쑥쑥 자란다. 이제는 서로 챙겨주고 부드럽게 감싸주기도 한다. 시간 속에 서로에게 소중한 가치를 받아들이고 있다는 의미다.
어머니는 아이가 학교 다닐 때는 공부를 열심히 했으면 싶고, 멋진 친구를 사귀었으면 하고 바란다. 커서 사회에 나가면 안정적인 직장을 구했으면 싶다. 사회적으로도 출중한 인재를 상상한다. 똑부러지고 예쁜 여자와 결혼해서 아들딸 낳고 알콩달콩 살아주길 바라는 마음은 어미라면 다 똑같다.
한마디로 엄마는 아들이 능력과 인격을 두루 갖춘 완벽한 남자가 되기를 꿈꾼다. 엄마의 소망이다. 그러나 이 모든 걸 완벽하게 갖춘 아들을 둔 어미는 거의 없다. 엄마의 과한 기대치가 자칫 아들을 망칠 수 있다.
“너 밥보다 중요한 게임이 어디 있어?”
나는 코드를 확 뽑아 버렸다. 뽑힌 코드 때문에 아이와의 교감도 끊기고 아들은 엄마와 얼굴을 마주하는 것도 싫은 눈치다.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 전략을 바꾸었다. 그다음 날 불편한 마음으로 아들 방문을 열었다. 작정하고 등짝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엄마의 시선이 따갑게 느껴졌는지, 시선은 모니터 속에 두고 갑자기 엄마에게 던진 결정적인 한 마디를 한다.
“엄마 게임 해볼래요?”
선수 치는 아들. 핏줄 때문일까 아들도 불편한 마음이었는지 그날따라 예전과 다르다. 세상이 바뀌는 순간이었다.
“여기 빨간색은 에너지고 파란색은 마법을 쓸 수 있는 힘인데 해볼래요? 엄청 재미나요.”
나는 싫다며 손사래를 쳤다.
“에이, 그러지 말고, 엄마 좋아하는 보석도 좀 주워보세요.”
(…)
엄마는 게임 중!
“보스 몬스터를 사냥중이었는데 아이템을 다 먹고, 네 친구가 엄마 버리고 도망가더라. 배신을 때려! 으음….”
게임으로 아들 친구들과도 가까워진 엄마가 되어버렸다. 아들은 친구들한테 엄마 같은 사람이랑 살아서 좋겠다는 말을 들었다며 우쭐해 했다.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