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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공예 > 종이접기/종이공예
· ISBN : 9791158951238
· 쪽수 : 128쪽
책 소개
목차
스토리
출전 오리로보 소개
배틀 스토리
어스 디펜스 타입
기본 접기와 기호
기본 접이선 ①
오리로보 기본형 A
오리로보 기본형 B
기본 접이선 ②
자주 쓰는 기본 접기-팔
자주 쓰는 기본 접기-다리
ORIROBO HT-01
ORIROBO HT-03
ORIROBO MT-03
ORIROBO WT-02
ORIROBO AT-02
베일의 마스크 로보
ORIROBO WT-01
ORIROBO AT-03
ORIROBO WT-03
ORIROBO MT-02
ORIROBO HT-04
ORIROBO HT-02
ORIROBO MT-01
ORIROBO AT-05
ORIROBO AT-04
ORIROBO AT-01
ORIROBO MT-06
ORIROBO MT-04
ORIROBO MT-05
ORIROBO X-12
책속에서
무엇보다도 “1900∼1907년의 유년 시대”에 다녔던 김나지움의 자유주의적이기까지 했던 “인문주의적 교양”을 통해 슈미트는 자신의 가톨릭 신앙을 어느 정도는 상대화하거나 “탈전체화”하고 있었다. 그리고1907년부터 베를린대학에서 법학을 배우기 시작할 때 그에게 이론적인 영향을 줬던 것은 ‘신칸트주의’였고, 그것에 의해 그의 국가이해는 “탈헤겔화됐던”바, 당시 적지 않게 보이던 국가권력이론적인 헤겔주의로부터는 거리를 두게 됐던 것이다.
초기의 슈미트는 언뜻 신칸트주의에 전형적인 방법을 논의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예컨대 그는 “법은 사실로부터 도출할 수 있는 것인가”(1914WS:20)라는 물음에 대해 “법과 힘이라는 두 세계는 양립 불가능한 형태로 자립해서 병존하는 것이지 않으면 안 된다”(1914WS:22)고 부정적으로 회답하는데, 거기에는 존재/당위, 사실/규범의 신칸트주의적 이원론이 반영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하되 슈미트에게 중요한 것은 그런 이원론 그 자체가 아니다. 오히려 그의 노력은 일관되게 그런 이원론의 “가교”와 “매개”를 향해 기울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