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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대중문화론
· ISBN : 9791158951740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3-01-30
책 소개
목차
서문
Chapter 1 | the 16th/17th centuries
-흑연의 발견
-나무 연필의 시대가 열리다.
Chapter 2 | the 18th century
-콩테의 방식
-파버카스텔의 설립
-연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지우개에 대하여
Chapter 3 | the 19th century
-미국에서 흑연이 탄생하다.
-미스터 딕슨
-독일의 유산으로 미국에서 제조하다.
-연필 등급 이야기
-연필과 세계박람회
Chapter 4 | the 20th century
-스위스도 연필 산업의 중심으로
-복사용 연필
-재료의 변화
-페룰 이야기
-일렉트로그래픽 연필 (일명 ‘컴퓨터용 연필’)
-연필 광고 이야기
-다양하고 신기한 노벨티 연필들
-한 세기의 끝에서
Chapter 5 | the 21th century
-일본의 주요 연필회사들
-블랙 윙의 부활
-국보급 연필들
-최근의 경향들
-CW 펜슬 엔터프라이즈
-연필의 미래
-연필 수집 시작하기
-연필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이곳으로
책속에서
연필은 항상 한 가지 재료, 즉 흑연으로 정의되어 왔다. 흑연은 어둡고 매끄러우며, 지울 수 있고, 금속에 준하는 강도를 갖고 있다. 연필은 흑연 없이 존재할 수 없다.
이 재료의 발견은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되는 낭만적 이야기처럼 다소 신비하다. 전 세계 거의 어느 대륙에서든 찾을 수 있는 흑연이지만, 그 기원은 특히 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야기는 1560년대 영국의 어느 호수 지역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연필 역사상 가장 유명한 이름들 중 하나는 파버이다. 연필 분야에서 여전히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파버-카스테(Faber-Castel)이란 회사의 이름 중 파버, 또는 카스텔만 알고 있을 수도 있다. 파버-카스텔은 전통과 업적뿐만 아니라 갈등으로도 유명한 가족이며, 대부분의 가족 간 불화처럼 탐욕과 경쟁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는(헨리 데이비드 소로) 처음에 현존하는 연필의 문제점이 충전재라는 것을 깨달았다. 증거는 없지만, 그는 파버가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독일 연필들을 시험해 보라는 제안을 받았고, 중요한 차이를 발견했다. 그 연필들은 쉽게 부서지거나 껄끄럽지 않았고 미국 연필들처럼 녹지 않았다. 헨리 데이비드는 그 연필들을 모방할 방법을 찾는 임무를 수행하는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