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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풀 파워

[큰글자도서] 풀 파워

(고기와 우유보다 당신을 건강하게 해줄 자연식물식)

김동현 (지은이)
들녘
3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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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풀 파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풀 파워 (고기와 우유보다 당신을 건강하게 해줄 자연식물식)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91159257346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2-05-10

목차

들어가며_ 건강을 위한 나의 투자, 7년 극한 식단

1부: 먹더라도 알고 먹자
1장 극한식단은 무엇일까
2장 7년 동안 같은 식단
3장 내가 당신을 설득할 수 없는 이유
4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작된 변화
5장 거창한 이유가 없어도
6장 나라는 인간
7장 자연식물식의 정의
8장 무엇을 먹고 무엇을 먹지 말아야 하는가
-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에피소드

2부: 나의 여정
9장 첫 번째 변화, 1일 2식을 시작하다
10장 두 번째 변화, 외식과 고기를 끊다
11장 탄수화물은 나쁘지 않다
12장 방송의 문제
13장 어떤 연구들이 있는가
14장 한계에도 불구하고
15장 역학연구의 그랑프리, 중국연구
16장 동물을 먹으면 안 좋은 10가지 이유
17장 단백질은 적당히 먹으면 된다
18장 세 번째 그리고 네 번째 변화, 계란, 생선, 유제품과의 결별. 그리고 기름에 안녕을 고하다
-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에피소드

3부 :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택한 자연식물식
19장 변화의 시작
20장 딜레마
21장 사회생활이 가능하냐고요?
22장 식사를 위한 시간
23장 ‘여자’와 ‘요리'
24장 ‘여자’와 ‘몸무게’
25장 돈
-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에피소드

마치며_ 우리의 건강 그리고 인간과 동물의 상생을 바라며
미주·참고자료

저자소개

김동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귀여운 나무늘보와 멋진 펭귄처럼, 적당히 게으르면서도 빨빨거리는 인생을 살고 싶어 Wi-Fi 이름으로 ‘cute sloth’ ‘nice penguin’을 사용한다. 조금은 이기주의적인 삶을 살고 싶기도 했지만 요새는 진지하게 최선을 다하는, 이타적인 인생을 사는 분들을 본받고 싶다. 자연식물식을 실천하고 있는 30대 직장인,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실리콘밸리에서 UX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유니세프 이노베이션 유닛,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PNNL국가연구소를 거쳐 플랫포라와 워크데이에서 데이터 분석 및 빅데이터 소프트웨어를 디자인했다. 쿠팡 미국 지사, 스타트업 볼테라에 이어 현재는 F5 네트워크에서 에지 컴퓨팅과 보안 관련 업무를 한다. 늘 새로운 것을 찾아 도전했지만 먹는 것만큼은 야채, 과일, 통곡물, 콩과식물, 견과류로 구성된 자연식물식 식단을 몇 년째 고수중이다. 나는 고기, 생선, 계란, 우유, 유제품을 먹지 않는다. 나는 날마다 똑같은 야채, 과일, 통곡물, 견과류를 먹는다. 나는 설탕, 소금,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다. 나는 7년간 매일 1일 2식을 했다. 나는 자연식물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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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사람들은 종종 내게 “건강관리를 열심히 하네요” 라고 말한다. 그러나 정작 나는 건강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건강을 위한 최선의 선택으로 ‘자연식물식’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해지기 위해 특별히 더 해야 할 일이 없어서 그런지 요즘은 크게 건강관리를 의식하지 않는다. 목숨을 하늘에 맡긴 마음이랄까? 자연식물식은 내 마음에 자리잡고 있던 걱정과 불안을 없애주었다. 평소 먹던 익숙한 것들을 빼야 한다는 점에서 자연식물식은 어떻게 보면 ‘뺄셈의 식단’이 라고 정의할 수도 있겠다.
_ ‘건강을 위한 나의 투자, 7년 극한 식단’ 중에서


남들보다 내가 도덕적으로 뛰어나서, 혹은 생명 감수성이 높아서, 또는 특별한 환경에서 자라서 이런 식단을 선택한 게 아니라는 점을 고백하고 싶다. 나는 여러분과 크게 다르지 않은 학창시절과 평균에서 벗어나지 않는 식생활로 매일을 보냈다. 학교 급식은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시작했다. 아침은 우유에 시리얼, 토스트, 계란, 냉동만두처럼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그리고 점심과 저녁은 학교 급식을 먹는 패턴이 고등학교 때까지 자연스레 이어졌다. 스스로 음식에 대한 선택권을 가질 수 있었던 대학 시절에는 외식이 일상이었다. 학교 근처 중국집, 백반집부터 번화가에 있는 돈가스집, 샤브샤브집, 고깃집, 피자집, 무한리필 음식점까지 여러 식당을 돌았고, 구내 학생 식당에 갈 때에는 스파게티며 순두부찌개, 뚝배기불고기, 제육볶음을 먹었다.
_ ‘거창한 이유가 없어도’ 중에서


나는 2016년 즈음부터 모든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는다. ‘자연식물식’은 자연 ‘식물식’이니 동물성 식품을 자제하는 게 옳다. 그러나 플랜트-베이스드 라는 말은 엄밀히 따져 ‘식물성 식품을 기반으로 한다’는 뜻이므로 100% 식물만 먹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전문가들 중에는 붉은 고기, 가공육, 닭고기, 생선, 계란 등 어떤 종류의 동물성 식품 이든 섭취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닭고기나 생선 정도는 괜찮다는 의견을 내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양쪽 다 붉은 고기와 가공육은 가급적 제외하라고 권한다. 세계보건기구 WHO의 국제 암연구소 IRAC 역시 붉은 고기를 2군 발암물질에 포함시켰고 소시지, 햄, 베이컨 같은 가공육은 1군 발암물질에 넣었다. 가공육의 경우 소시지나 햄에 색깔을 내기 위해 추가하는 아질산염이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으로 변환되면서 DNA를 망가뜨리기 때문이다. 혹 잎채소에 포함된 아질산염도 위험한 게 아니냐고 묻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 잎채소의 질산염이 우리 체내에서 아질산염으로 바뀌는 것은 맞는 이야기지만, 이때 아질산염은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으로 변환되지 않는다. 채소가 가지고 있는 영양소가 변환을 막고 도리어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산화질소인 나이트릭 옥사이드를 만들어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발암물질을 먹는다고 해서 바로 암에 걸리지는 않는다. 유전적 요인도 중요하고 개인의 건강상태뿐만 아니라 그가 어떤 음식을 먹어왔는지, 얼마큼의 양을 얼마나 오랫동안 먹어왔는지에 따라서 결과는 천차만별 달라지니 말이다. 하지만 ‘이 정도 양으로는 암에 안 걸려’ 라고 무시해도 발암물질이 위험하다는 사실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 그러니 담배, 석면과 함께 1군 발암물질에 분류된 고기를 섭취할 이유가 없다.
_ ‘무엇을 먹고 무엇을 먹지 말아야 하는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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