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용실 가는 날

영국의 어린이책 작가이며 극작가예요. 사람들 앞에서 시를 재미있게 들려주는 구연 시인이기도 해요. 첫 동시 모음집 《늑대 인간 클럽의 규칙》으로 영국 초등교육문해력센터 동시상을 받았어요. 영국 전역의 도서관을 도는 도서관 마라톤을 벌이며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책 읽기를 알리기도 해요. 영국 어린이책 명예 대사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2024년에는 《미로에서 길을 잃은 소년》으로 뛰어난 어린이책에 주는 요토카네기상을 받았어요. 쓴 책으로는 《시가 일렁이는 교실》, 《미움아, 안녕!》, 《오늘은 미용실 가는 날》 등이 있어요.

파주 헤이리에서 작은 출판사와 그림책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그림책 『나는 도서관입니다』를 썼고, 『커다란 포옹』, 『나의 두발자전거』, 『바다의 기도』 등 여러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어릴 적에는, 보이는 모든 것을 그리는 아이였습니다. 커서는 런던 로얄 칼리지 오브 아트에서 회화를 공부했습니다. 첫 아이가 태어날 무렵부터 그림책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 일을 좋아하며,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