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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기후변화 이야기

십대를 위한 기후변화 이야기

반기성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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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기후변화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십대를 위한 기후변화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91160023428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1-07-22

책 소개

저명한 기후 전문가가 들려주는 기후 이야기로, 십대가 꼭 알아야 하는 기후변화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 기후변화가 극심해진 원인은 무엇이며 그로 인해 어떤 피해가 발생하는지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목차

여는 글_지구의 마지막 세대가 될지도 모를 청소년들을 위한 책

1장 인류의 삶을 바꾸는 지구온난화
지구온난화란 무엇인가?
지구온난화를 부르는 온실가스
온실가스 증가가 부르는 비극

2장 죽음에 이르는 폭염과 대홍수가 다가온다
살인적인 폭염이 다가온다
폭염은 더욱 심각해진다
기온 상승은 대홍수를 부른다

3장 해수온도와 해수면 상승은 비극이다
빙하가 녹으면 북극곰만 죽는 것이 아니다
물고기가 사라지는 해수온도 상승
슈퍼태풍과 최악의 폭풍이 다가온다

4장 인류를 절망으로 이끄는 사막화, 가뭄, 물 부족
사막화는 절망이다
대가뭄과 기후난민
물부족은 인류의 삶을 파괴한다

5장 환경파괴의 끝판왕인 대형산불
기후변화가 부른 북극권 대형산불
최악의 피해를 부른 호주와 미서부지역의 대형산불
인류의 탐욕이 부른 열대우림 대형산불

6장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도 없다
여섯 번째의 생물멸종이 온다
지구에서 사라지는 꿀벌
산호의 죽음은 아픔이다

7장 식량난과 주기적인 팬데믹이 온다
기후변화는 식량감산을 부른다
식량난으로 가난한 나라는 슬프다
팬데믹은 기후변화와 함께 온다

8장 공기의 종말인 에어포칼립스가 온다
미세먼지농도는 왜 높아질까?
대기오염은 건강에 치명적이다
오존의 두 얼굴

9장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다
혁명적인 그린뉴딜이 필요하다
기후변화의 피해를 줄이는 투자 및 신기술 개발
이제는 행동해야만 한다

참고자료

저자소개

반기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청주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연세대학교에서 기상학을 전공했다. 공군기상전대장, 한국기상학회 부회장, 조선대학교 대학원 대기과학과 겸임교수(2014~2016)를 맡았으며, 연세대학교 대기과학과에 출강(2005~2016)했다.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전문위원, 대한의사협회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 민관협력 오픈데이터포럼 운영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기후산업연구소장으로 있으며, 한국기상협회 이사장, KBS 재난방송전문위원으로 활동중이다. 서울경제TV, TV조선, 대전교통방송에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조선일보>에 ‘기후와 날씨’를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십대를 위한 기후변화 이야기』 등 31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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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구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영향으로 지구기온이 상승한다고 최초로 주장한 학자는 프랑스 수학자 장 밥티스트 푸리에였다. 그는 지구 표면의 대기가 온실 같은 작용을 한다는 생각을 최초로 했던 사람이다. ‘왜 지구는 태양으로부터 햇빛을 계속 받는데 더 이상 더워지지 않는 것일까?’ 원칙대로라면 태양으로부터 들어오는 에너지와 지구에서 밖으로 나가는 에너지의 양이 같아야 했다. 그가 계산해보니 두 에너지의 양이 같으면 지구의 평균 온도는 영하 15℃가 되어야 했다. 따라서 그는 지구로부터 복사되는 열에너지가 모두 우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지구를 둘러싼 대기가 온실의 유리처럼 작용해 에너지 일부를 붙잡아둔다는 이론이었다. 푸리에가 온실효과의 기본 아이디어를 최초로 제안한 것이다.


이산화탄소의 확산성은 기후변화의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시키는 ‘공간적 비대칭성’을 가져온다. 배출한 나라(가해자)와 배출하지 않은 나라(피해자)가 똑같이 피해를 입는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특정 지역에 영향을 주는 대기오염이나 수질오염은 지역적인 노력으로 극복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산화탄소의 문제는 한 나라의 노력으로 해결이 안 된다. 다른 나라가 이산화탄소 배출을 늘리면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이다. 경제학적으로 이산화탄소가 극히 이기적인 특성(내가 이산화탄소를 줄이지 않더라도 다른 나라나 기업이 줄여주면 해결되기 때문)을 지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오리건주립대학 연구진은 모든 미국인이 소고기 대신 콩을 먹는 단 한 가지의 변화만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계산했다. 자동차를 그대로 타고 다니는 것은 물론 에너지 생산 및 소비 구조도 그대로이며, 닭고기나 돼지고기 등도 지금처럼 섭취한다는 가정 하에서였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소고기 대신 콩을 먹는 것만으로도 2020년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를 46~74% 달성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 것이다. 또한 미국 전체 경작지의 42%를 소의 사료 생산이 아닌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N의 통계에 의하면 곡식을 재배하는 전 세계 경작지의 33%가 가축을 먹이기 위한 사료용 작물 재배에 사용되고 있는데, 소고기를 많이 먹는 미국은 그보다 더 많은 경작지를 소고기를 먹기 위해 사용한다. 그러니 소고기만 안 먹어도 온실가스 발생은 대폭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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