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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한국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60029291
· 쪽수 : 388쪽
· 출판일 : 2025-03-1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_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다시 위대하게!
PART 1 네 가지 뉴노멀을 마주한 사피엔스
1장 첫 번째 뉴노멀: 디지털사회
01 사피엔스의 세 번의 초거대혁명
02 디지털 이주인 초연결 네트워크
03 인공지능(AI)-로봇과의 동거가 시작되다
04 반도체패권이 곧 세계패권
05 디지털 골드러시인 암호화폐의 일반화
2장 두 번째 뉴노멀: 노인사회
01 산업혁명 이후 인간 수명의 급격한 증가
02 급격히 감소중인 전 세계의 출산율
03 기대수명 증가와 출산율 하락이 만들어낸 고령사회
04 AI를 창조하면서 스스로 신이 된 인간
3장 세 번째 뉴노멀: 양극화 사회
01 농업사회와 산업사회에서의 불평등
02 디지털사회에서의 양극화
03 노인사회에서의 양극화
04 갈등과 대립을 키우는 정치양극화
4장 네 번째 뉴노멀: 기후위기
01 홀로세에서 인류세로! 여섯 번째 대멸종의 위기
02 결코 정의롭지 않은 기후위기
03 기후위기의 핵심은 에너지 전환
04 기후위기는 식량위기
5장 네 가지 뉴노멀, 네 가지 스완
01 디지털 스완: 축복이지만 재앙이 될 수도
02 화이트 스완: 인구오너스를 걱정해야 할 때
03 블랙 스완: 사회양극화의 심화
04 그린 스완: 생존과 직결된 기후위기
PART 2 ‘세계대공황’이라는 유령의 귀환
1장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01 우리가 미처 몰랐던 미국패권의 진실
02 미국패권의 핵심은 달러패권
03 달러패권을 지키려는 트럼프의 승부수
04 절대강자 미국의 아킬레스건
2장 빨라지고 있는 중국경제의 일본화
01 중국몽이 부른 미·중 패권경쟁
02 미·중 패권경쟁의 핵심은 반도체전쟁
03 중국이 미국을 이길 수 없는 이유
04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에서 나타난 특징들
05 중국경제의 피할 수 없는 일본화
3장 트럼프가 불러낸 ‘세계대공황’ 유령
01 트럼프발 관세전쟁과 중상주의의 귀환
02 경제침체를 불러올 글로벌 무역전쟁
03 트럼프 2.0 시대의 미국발 세계대공황 시나리오
04 소용돌이치는 격랑 속의 위태로운 대한민국호
PART 3 당뇨합병증에 허덕이는 대한민국
1장 희망이 없는 인구소멸사회
01 급성 조로증에 걸린 주식회사 대한민국
02 비대칭적 인구소멸의 재앙이 현실화
03 인구오너스가 불러오는 마이너스 성장
04 고령화가 불러오는 심각한 사회양극화
2장 빚으로 지은 집이 불러올 재앙
01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서울의 집값
02 오히려 독이 된 정부의 부동산 정책
03 빚내서 집 사라고 부추긴 부동산 정책
04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한국의 가계부채
05 빚으로 지은 집이 불러올 심각한 후폭풍
3장 디지털사회의 아날로그 교육
01 그저 숫자만 늘어난 대학 졸업장
02 오직 대입만을 위한 아날로그 교육
03 한국 명문대학들의 초라한 위상
04 디지털 인재의 한국 탈출 러시
PART 4 주식회사 대한민국을 위한 긴급처방전
1장 출산을 하고 싶은 나라 만들기
01 여성가족부와 통합해 인구가족부를 신설하자
02 안정적인 일자리를 청년들에게 제공하자
03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를 공급하자
04 사회가 책임지는 양육 시스템을 구축하자
05 일과 가정의 양립이 필수가 되게 하자
2장 집이 삶의 터전인 나라로 만들기
01 부동산 경기를 하향 안정화해야 한다
02 주택가격의 수요와 공급에 정부가 개입하지 말자
03 보유세는 높이고, 거래세는 낮춰야 한다
04 우리가 꼭 배워야 할 싱가포르의 부동산 정책
3장 교육개혁을 넘어 교육혁명이 필요하다
01 디지털시대 교육혁명의 여섯 가지 원칙
02 대입 수학능력시험의 N수생 패널티 도입
03 국립대는 통합 운영, 사립대는 완전 자율 운영
04 학벌과 의대가 안정된 미래를 보장하지 못하는 사회
나오며_엄청난 결단과 노력, 고통을 기꺼이 감수하자!
미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디지털혁명이 진행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AI-로봇을 생산과 유통에 활용하고 있다. 로봇은 이제 산업뿐만 아니라 서비스 분야로도 확산되고 있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적 능력을 뛰어넘고 있다. AI-로봇은 인간의 육체적·정신적 노동을 모두 대체하기 때문에 인간 노동력의 중요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AI-로봇의 주인인 자본가의 배당금은 증가하고, 노동자의 상대소득은 감소할 것이다. 인공지능은 로봇과 결합해 점점 많은 분야에서 인간의 노동을 대체할 것이다. 단순조립과 같은 일자리는 이제 인간이 로봇에게 내놓아야 할 상황이다. 대신 로봇을 만들거나 조종하는 고기술의 일을 인간이 해야 한다. 이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변화의 끝에서 패배하게 될 것이다. 지금은 AI-로봇이 인간을 보조하지만, 결국은 인간이 AI-로봇을 보조하게 될 것이며, 종국에는 AI-로봇을 보조하는 일마저 할 수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신흥국에서도 AI-로봇에 일자리를 빼앗길 걱정을 해야 한다. 선진국은 디지털기술로 노동자의 고용을 최소화하면서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신흥국에 있던 선진국의 기업들은 본국으로 회귀할 것이다. 그러면 신흥국의 노동자들도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다. -<PART 1 네 가지 뉴노멀을 마주한 사피엔스> 중에서
전체 인구에서 노인이 증가한다는 것은 젊은 인구가 부양해야 하는 인구가 증가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젊은 인구는 상대적으로 줄어든다. 결국 한 사람의 젊은이가 부양해야 할 노인의 수는 점점 많아지기 때문에, ‘젊은 인구가 연금보험과 같은 사회보장에 필요한 비용을 얼마나 부담하고, 노인 인구가 혜택을 어느 정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로 세대 간의 갈등이 심각해지고 있다. 결국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고 출산율은 감소해 전체 인구에서 노인 비중이 크게 증가하는 사회에서는 노인 간의 양극화와 함께 노인과 젊은 인구, 즉 세대 간의 양극화가 심각한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인간이 오래 산다는 것이 개인적으로도 축복이 아닐 수 있고, 사회적으로는 더더욱 축복이 아닌 재앙이 될 수 있다. -<PART 1 네 가지 뉴노멀을 마주한 사피엔스> 중에서
기성세대는 산업화와 경제발전을 통해 생활 수준을 높이고 물질적 풍요를 누려왔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한 환경 파괴와 기후위기의 대가는 후손들이 감당해야 한다. 특히 지구온난화로 인해 극단적 기후 현상이 증가하면서, 미래세대는 더욱 가혹한 환경에서 살아가야 할 가능성이 크다.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국토 침수, 빈번한 이상기후, 생태계 파괴, 식량 부족 등의 문제는 미래세대의 생존과 삶의 질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또한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과 규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강력해질 것이며, 이는 젊은 세대에게 경제적 부담과 생활상의 제약을 초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 사용이 제한되고 탄소세와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 현재보다 높은 비용을 감당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기성세대는 이러한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전 경제적 혜택을 누렸기 때문에, 세대 간 형평성의 문제가 제기될 수밖에 없다. -<PART 1 네 가지 뉴노멀을 마주한 사피엔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