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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패션/뷰티 > 스타일/패션
· ISBN : 9791160078039
· 쪽수 : 216쪽
책 소개
목차
서문
맷 흐라넥의 롤렉스 오이스터 퍼페츄얼 데이트저스트
폴 뉴먼의 빅 레드 롤렉스 데이토나 레퍼런스 6263
에릭 리퍼트-바쉐론 콘스탄틴 히스토릭 아메리칸 1921
<롤렉스 수장고 이야기>-프랜시스 치체스터의 롤렉스 오이스터 퍼페츄얼
마리오 안드레티-1967 골드 호이어 까레라 파일럿 레퍼런스 1158CH/ 오르피나 포르쉐 디자인 피셔 앵커 15 루비스/ 호이어 오타비아
벤자민 클라이머-오메가 스피드마스터 마크 40
<까르띠에 수장고 이야기>-콘스탄티노스 1세의 까르띠에 토노/ 까르띠에 산투스 두몽/ 알랭 들롱의 까르띠에/ 프레드 아스테어의 까르띠에 시계
디미트리 디미트로프-타이멕스 인디글로
이베 키쿠오-카시오 지쇼크
제임스 램딘-1967 독사 서브 300 프로페셔널 ‘블랙 렁’
폴 부트로스-롤렉스 ‘큐 에이’ 옵서버토리 크로노미터
나스-파텍 필립 노틸러스 레퍼런스 5712R
* 엘비스 프레슬리의 코럼 버킹엄 레퍼런스 5971
잭 칼슨-1914 월섬 트렌치 워치
애런 지그몬드-엘진
맥스 와슬러-타이멕스 아이언맨
<호이어 수장고 이야기>-영화 〈르망〉에서 스티브 맥퀸이 착용한 호이어 모나코/ 조 시페르트의 호이어 오타비아
맷 흐라넥-시어스 곰돌이 푸 손목시계
아톰 무어-스와치 뉴욕 시티 에디션
프랭크 카스트로노보-IWC 마크 XV
* 에드먼드 힐러리 경의 롤렉스 오이스터 퍼페츄얼
엥 테이-파네라이 레퍼런스 3646
조지 뱀포드- BWD × DRX ‘뽀빠이’ 요트마스터 (육사-해사 대항전)
마크 초-그랜드 세이코 61GS VFA
홀거 토스-브라이틀링 크로노매틱 GMT
* 론진 린드버그 아워 앵글 워치
에릭 쿠-예거 르쿨트르 딥 씨 알람
제임스 H. 레이건-오메가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오메가 수장고 이야기>-월리 쉬라의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레퍼런스 CK2998/ 존 F. 케네디가 취임식에서 착용한 오메가 시계
알레산드로 스쿠아르치-1958 롤렉스 서브마리너 레퍼런스 5508
가브리엘 바셰트-유니버셜 제네브 콤팍스
와타나베 켄타-인디고로 염색한 카시오 지쇼크
해밀턴 파월-아베크롬비 앤드 피치 씨페어러
조시 콘돈-모바도 문페이즈
* 토르넥 레이빌 TR-900
제프리 헤스-롤렉스 이글 비크 트로피컬 서브마리너 레퍼런스 5512
마이클 프리드먼-1938 오데마 피게
톰 삭스-카시오 ‘뉴 베드포드’(커스터마이즈드 지쇼크 DW-5600)
브리 페티스-부로바 아큐트론 스페이스뷰와 오리가미 워치
* 롤렉스 에어킹 도미노 피자
스티븐 루이스-사진을 오려서 만든 휴렛패커드 계산기 시계
데이비드 코긴스-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에르메스 수장고 이야기>-예거 르쿨트르가 에르메스와 함께 제작한 타조 가죽 리베르소/ 1930년경에 제작된 에르메스 프로토타입/ 1930년경에 제작된 에르메스 벨트 워치
브래들리 프라이스-오토드로모 모노포스토
* 롤렉스 쿼츠 금시계 레퍼런스 5100
애덤 크래니오테스-1980 카시오 F-7/ IWC 빅 파일럿 워치 퍼페츄얼 캘린더 탑건 레퍼런스 5029
*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델라노 루스벨트가 얄타 회담에서 착용한 티파니 앤 코 시계
그레이엄 파울러- 롤렉스 서브마리너 레퍼런스 5513/ 롤렉스 밀리터리 서브마리너 레퍼런스 5517/ 오메가 시마스터 300
* 튜더 오이스터 프린스 BNGE
* 튜더 오이스터 프린스 서브마리너 레퍼런스 7016
헨리 로이트와일러-롤렉스 코스모그래프 레퍼런스 6241/ 롤렉스 오이스터 버블백
실베스터 스탤론-롤렉스 티파니 앤 코 서브마리너 금시계 레퍼런스 1680/8
* 튜더 오이스터 프린스 서브마리너
<제니스 수장고 이야기>-제니스 엘 프리메로 기계식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제니스 엘 프리메로 크로노그래프, 1969년경/ 루이 블레리오의 제니스 시계
랄프 로렌-까르띠에 탱크 상트레
* 앤디 워홀의 파텍 필립 레퍼런스 2503
존 크리시티엘로-브라이틀링 크로노매트
* 제임스 본드가 찼던 ‘버즈 소’ 롤렉스 서브마리너 레퍼런스 5513
네이트 버커스-파텍 필립 노틸러스 레퍼런스 3800/A
기고자들/ 감사의 글/ 색인
리뷰
책속에서
그 시계가 나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내게는 아버지라는 존재가 필요했고, 그 시계가 나와 아버지를 계속 이어줄 거라 믿었다. 지금도 그 시계를 차거나 바라볼 때마다 아버지와 이어져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지금 나는 시계 수집가들이 아주 귀하게 여기는 더 값비싼 시계도 갖고 있지만 그 어떤 시계도 아버지의 데이트저스트를 대신하지는 못 한다. 지금도 데이트저스트를 볼 때마다 아버지의 모습이 생생히 떠오른다. 데이트저스트가 없는 삶은 상상할 수조차 없다. - (서문 – 맷 흐라넥의 롤렉스 오이스터 퍼페츄얼 데이트저스트)
어린 시절, 할아버지는 내 우상이자 영웅이었다. 내가 진심으로 우러러 보는 위대한 사람이었던 할아버지는 사업체 몇 곳을 일구시다가 1960년대에 라이터 회사로 명성을 떨치셨다. 나는 그런 할아버지를 무척 존경했고, 할아버지 역시 내게 동질감을 느끼셨다. 우리는 죽이 잘 맞는 사이였다. 할아버지는 수집가는 아니었지만 손목시계에 관심이 많으셨다. 앤티쿼룸Antiquorum(시계 전문 경매 회사 - 옮긴이)에서 발행하는 카탈로그를 받아볼 만큼 시계에 박식하셨다. 내가 열대여섯 살쯤이던 어느 날 할아버지께서 불쑥 말씀하셨다. “네가 이 시계를 받아준다면 좋겠구나.” 그러더니 할아버지는 손목에 차고 있던 오메가 시계를 끌러 내게 주셨다. 나는 숨이 멎는 듯했다.
- (벤자민 클라이머 –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마크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