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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손과 아르고호의 영웅들

이아손과 아르고호의 영웅들

(그리스 신화 최초의 위대한 모험)

로버트 버드 (지은이), 김원익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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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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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손과 아르고호의 영웅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아손과 아르고호의 영웅들 (그리스 신화 최초의 위대한 모험)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신화/종교
· ISBN : 9791160340174
· 쪽수 : 48쪽
· 출판일 : 2017-01-20

책 소개

황금 양피를 얻기 위해 시대의 영웅들과 함께 원정에 나서는 이아손의 모험이야기로, 그리스 신화 중 위대한 모험을 다룬 가장 오래된 이야기이다. 수천 년 전 그리스 함선의 스케치나 도면을 참조하여 재현한 아르고호를 그려 넣었다.

목차

들어가기/ 황금 양피/ 케이론의 동굴/ 말하는 나무/ 영웅들이 모여들다/ 아르고호 출항하다/
헤라클레스의 활약과 퇴장/ 피네우스와 하르피이아이/ 충돌하는 바위/ 스팀팔로스의 새들/
아르고호의 선원들, 콜키스에 도착하다/ 이아손과 땅에서 태어난 전사들/ 황금 양피를 손에 넣다/
키르케와 세이레네스의 섬/스킬라와 카립디스/ 사막에서 길을 잃다/청동 거인/ 돌아온 아르고호/
영웅의 종말/올림포스의 신들/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로버트 버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린이 그림책 삽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름다운 몽상가》라는 책으로 미국 어린이 책 작가협회가 작가와 삽화가에게 주는 황금연 상을, 《일렉트릭 벤: 벤자민 프랭클린의 놀라운 일생과 시대》라는 책으로 논픽션 부분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과 로버트 시버트 명예상을 수상했어요. 로버트 버드는 로라 에이미 슐리츠가 쓴 《존경하는 신사숙녀 여러분》이라는 책의 삽화를 그려 2008년 미국 아동문학에 가장 크게 기여한 작가에게 주는 뉴베리 상을 수상하기도 했지요. 그는 현재 필라델피아 예술대학에서 미술을 가르치고 있으며 뉴저지 해든필드에서 아내와 함께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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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익 (옮긴이)    정보 더보기
문학박사, 신화연구가, 사)세계신화연구소 소장, 전주고등학교, 연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마부르크Marburg 대학교에서 수학했다. 1996년 연세대학교에서 「릴케의 『말테의 수기』와 대도시 문제」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KBS 2TV에서 “신화, 인간의 거울”이라는 제목으로 4회에 걸쳐서 ‘TV 특강’을 했으며, SBS 라디오 〈책하고 놀자〉 프로그램에서 2년여 동안 “김원익의 그리스 신화 읽기” 코너를 담당했다. 매년 15~20명 정도의 도반들과 함께 그리스로 신화 기행을 떠난다. 1987년부터 연세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교에서 35년간 독일어, 독일 문학, 그리스 신화, 신화구조론 등을 가르치다가 2022년을 끝으로 스스로 대학 강사직에서 은퇴한 뒤, 2023년부터는 도서관, 학교, 기업체 등의 인문학 강연과 집필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사) 세계 신화연구소에서 “아카데미아 인문학당”을 운영하면서 신화반을 담당하고 있다. 역서로는 『신통기』, 『아르고호의 모험』, 『이아손과 아르고호의 영웅들』, 평역서로는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사랑의 기술』, 저서로는 『그리스 로마 신화와 서양 문화』(공저), 『신화, 인간을 말하다』, 『신화, 세상에 답하다』, 『신들의 전쟁』, 『그림으로 보는 신들의 사랑』, 『그림이 있는 북유럽 신화』,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신화 수업 365』, 『김원익의 그리스 신화 1, 2』, 감수한 책으로는 『후who,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인물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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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황금 양피
이아손이 태어나기 오래 전에 아타마스라는 왕이 그리스 중부를 다스리고 있었어요. 아타마스의 아내이자 구름의 요정이었던 네펠레는 프릭소스와 헬레라는 남매를 낳고는 하늘로 올라갔어요.
얼마 후, 아타마스는 사악한 왕비와 재혼했어요. 왕비는 프릭소스와 헬레 남매를 몹시 질투했어요. 결국 남매를 죽이기로 한 왕비는 음모를 꾸몄어요. 종자로 쓸 곡식에 독을 발라 나라에 흉년이 들게 하고 온 백성을 굶주리게 만든 거예요. 그러고는 왕에게 거짓말을 했지요. 백성을 구하려면 델피 신탁소의 여사제가 하늘에 제사를 지내야 하는데, 여사제가 이르기를 프릭소스와 헬레 남매를 제물로 바쳐야 된다고 말이에요. 아타마스 왕은 슬펐지만 왕비의 말에 따르기로 했어요.
이를 알게 된 네펠레가 서둘러 제우스에게 자식들을 구해 달라고 기도했어요. 그러자 제우스는 헤르메스에게 받은 소중한 선물인 날개 달린 황금 양 한 마리를 보내 프릭소스와 헬레 남매를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도록 했지요. 단, 양의 등에 타고 하늘을 날고 있는 도중에는 절대 아래를 내려다보지 말하는 경고를 내렸어요. 하지만 헬레는 이 경고를 어기고 말았어요. 자기도 모르게 아래를 내려다보고 말았지요. 그러자 바다에서 세찬 바람이 불고 파도가 휘몰아쳤어요. 이 모습에 깜짝 놀라 헬렌은 오빠 손을 놓치고 바다에 떨어지고 말았답니다. 이때부터 헬레가 떨어진 해협은 그 이름을 따서 ‘헬레스폰토스’라고 불리게 되었어요. ‘헬레의 바다’라는 뜻이지요.


영웅들이 모여들다
이아손의 부름에 응답한 이들은 그야말로 당시 그리스에서 최고라 할 만큼 훌륭한 영웅들이었어요. 보통 사람은 상상도 못 할 초인적인 힘을 가지고 있었지요. 그들은 들뜬 마음으로 이올코스로 몰려들었어요. 모두들 간절하게 이아손과 함께 모험하기를 바랐지요. 이 영웅들은 왕, 왕자, 귀족, 전사, 현자, 그리고 신과 여신의 아들들이었어요.
이아손은 헤라클레스도 모험에 참가하기 위해 출발했다는 소식을 듣고 불안했어요. 헤라클레스는 그리스의 모든 영웅을 통틀어 가장 강력하고 무시무시하게 힘이 셌어요. 이아손은 그런 헤라클레스가 모험에 큰 도움이 될 테지만, 한편으로는 그 힘에 자신이 가려지는 게 싫었거든요. 게다가 난폭한 성격 때문에 언제든 예측할 수 없는 골칫덩이가 될 수 있다는 것도 마음에 걸렸어요.
드디어 둘이 만났을 때, 이아손은 헤라클레스의 엄청난 덩치와 끔찍한 얼굴 때문에 깜짝 놀랐어요. 아무래도 헤라클레스를 치켜세우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이아손은 헤라클레스에게 아르고호 선원들의 대장이 되어 주지 않겠느냐고 물었어요. 하지만 헤라클레스는 그냥 선원의 일원으로서 이아손과 동행하겠다고 대답했어요. 자신도 켄타우로스의 왕 케이론의 제자였는데, 스승이 꿈에 나타나 아르고호의 선원을 이끌기에는 헤라클레스보다 이아손이 더 적합하다고 말했다는 거예요. 이아손은 헤라클레스의 말을 듣기로 했지만, 선원들 중 몇몇은 헤라클레스가 함께하는 것을 반대했어요. 헤라클레스의 육중한 몸 때문에 아르고호가 바다 위에서 제대로 균형을 잡고 항해하기 힘들 거라고 불평했지요. 그러나 이런 불평은 순식간에 사그라지고 말았어요. 헤라클레스가 늘 갖고 다니던 거대한 몽둥이를 휘두르면서 머리통을 부숴 버리겠다고 위협했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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