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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의 계절

중딩의 계절

(2023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대구동중 ‘나도 작가’ 책쓰기반 (지은이), 김다정 (엮은이)
꿈과희망
14,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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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의 계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중딩의 계절 (2023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에세이/시
· ISBN : 9791161861326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23-02-15

책 소개

십대들이 바라보는 계절은 단순한 자연현상의 계절을 뛰어넘어 사랑하는 순간과 추억이 담긴 계절로 변화하였고, 십대들의 꿈이 담긴 계절로 탈바꿈하였다. 십대들의 눈에 비친 사시사철의 삶의 모습이 십대들의 손 끝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들이 참신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목차

김다정 책머리에

곽나현 / 겨울, 봄을 시작하는 시간
곽다현 / 새로움의 시작, 봄
김지윤 / 다시, 고양이
박종환 / 중학생의 봄, 여름 그리고 가을
윤서윤 / 계절의 향기
이은율 / 열여섯의 계절
이재준 / 사계절은 지나간다
이지연 / 여름, 그리고 우리
허태윤 / 겨울을 향해서

저자소개

대구동중 ‘나도 작가’ 책쓰기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딩 시절의 일상과 꿈을 책쓰기로 기록하며 빛나게 성장중인 대구동중 3학년 9명의 학생 작가들 곽나현·곽다현·김지윤 박종환·윤서윤·이은율 이재준·이지연·허태윤
펼치기
김다정 (엮은이)    정보 더보기
소소한 일상 속에서도 반짝이는 행복을 찾고자 노력하는 사람. 고산중학교에서 아이들과 책을 통해 생각을 나누고 글을 쓰며, 책으로 노는 학교도서관 ‘빛가람’을 운영하고 있는 사서교사.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학생들과 함께 날마다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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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책머리에

유난히도 비가 많이 왔던 2022년의 여름. 태풍과 긴 무더위를 뒤로하고 스치듯 짧게 지나간 가을을 보내고 나니 어느새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계절 겨울입니다. 좀처럼 눈을 만나기 힘든 지역인데 잠깐이지만 2번이나 눈이 내린 올해 겨울에는 왠지 특별하고 기분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습니다.

1년 365일. 하루-일주일-한 학기가 참 바쁘게 지나갑니다. 아름다움을 미처 만끽하기도 전 지나가 버린 계절처럼 요즘 중학생도 참 바쁩니다. 중간·기말고사가 휘몰아치고 학교를 마치고 학원을 다녀오면 과목별 수행 평가 준비와 학원 과제가 기다립니다. 한숨 돌릴 틈 없는 일상은 방학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언가를 제시하고 함께하기가 미안할 만큼 지쳐 보일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책쓰기 반에 참여를 희망한 친구들이 고맙고 대견합니다.

서로 얼굴 익히기에도 부족한 시간. 한 학기에 2번 남짓한 동아리 활동 일을 쪼개어 글을 쓰며 짧지만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주 얼굴을 마주하기가 힘들었기에 온라인을 통해 틈틈이 소통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작은 결과물들을 이렇게 묶어 냈습니다.

아이들과 처음 만났던 봄. 주제를 고민했었습니다. ‘학교’, ‘사랑’, ‘자서전’, ‘우정’, 등 다양한 주제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러다 이러한 내용들을 아우를 수 있는 큰 주제를 잡기로 했습니다. 쓰고 싶은 글들은 우리 삶 속의 어느 순간이고, 이를 담고 연결할 수 있는 것은 계절이라 생각했습니다. 되풀이되는 단순한 자연현상 날씨로 구분한 계절이 아니라 사랑하는 순간과 추억·꿈이 담긴 계절. 그렇다면 조금 더 오래 기억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하여 아이들의 글 속에는 중학교 시절 아름다웠던 사시사철의 한순간이 담겨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아쉬운 부분이 더 많기도 한 글들입니다. 하지만 바쁜 학생들이 성적이나 평가에 들어가지 않는 글쓰기로 이렇게 스스로의 이야기를 담고 상상을 풀어낸 것 자체가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문학적 가치나 완성도에 대한 평가는 잠시 내려두고 도전 자체에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보냅니다.

봄·여름·가을·겨울. 어느 한 계절이 없다면 1년은 완벽할 수 없습니다. 아이들의 학창 시절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루가 모여 일주일이 되고 1년이 되었으며 3년이라는 중학생 시절 추억 꾸러미가 되었습니다. 그 안에 우리가 함께 책을 쓴 순간도 작지만 소중하게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책을 쓴 친구들과 읽어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모든 계절·모든 순간을 응원합니다.

2022년 겨울.
눈사람이 보이는 도서관 창가에서
지도교사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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