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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가족 이야기
· ISBN : 9791161861715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26-02-03
책 소개
목차
• 책을 펴내며
지속가능한 가족 공동체 첫 번째 가족
지속가능한 가족 공동체 두 번째 가족
지속가능한 가족 공동체 세 번째 가족
지속가능한 가족 공동체 네 번째 가족
지속가능한 가족 공동체 다섯 번째 가족
지속가능한 가족 공동체 여섯 번째 가족
지속가능한 가족 공동체 일곱 번째 가족
지속가능한 가족 공동체 여덟 번째 가족
• 글을 마치며
책속에서
책을 펴내며
가족은 우리가 가장 먼저 만나는 세상이자 가장 오래 머무는 작은 공동체입니다. 이 책은 ‘지속가능한 가족’을 주제로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창의융합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6학년 학생들이 마음속에서 피워낸 시들을 모은 시집입니다.
시를 쓰기 전 학생들은 『아가랑 시랑 엄마랑』을 함께 읽으며 시가 가진 언어의 힘과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짧은 시 속에서 말 한마디가 마음을 어루만지고 서툰 표현 속에서도 사랑이 스며드는 순간들을 발견했습니다. 그 시간은 학생들에게 시가 마음을 전하는 또 하나의 언어임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통해 가족이 단지 피로 이어진 관계가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믿어주며 지켜주는 따뜻한 약속임을 배웠습니다. 가족이란 늘 완벽하지는 않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이 있을 때 비로소 단단해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배움의 여정 끝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시로 써 내려갔습니다. 가끔은 투정 섞인 말로, 때로는 다정한 고백으로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한 어린 시인들의 목소리가 한 줄 한 줄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때로 익숙함 속에 묻혀 가족의 소중함을 잊기도 하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지 못해 마음이 멀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를 다시 이어주는 것, 바로 가족입니다.
서로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웃고 울며 하루를 살아가는 시간들이 모이고 모여 가족을 단단하게 만들어 줍니다.
학생들의 시 속에는 이런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조용히 곁을 지켜주는 사랑, 서툴지만 진심 어린 위로, 그리고 다시 손을 맞잡는 희망까지.
이 시집을 읽는 모든 이의 마음에도 그 따뜻한 온기가 스며들기를 희망하며 오늘도 학생들의 시처럼 우리의 하루가 조금 더 다정하고 따뜻하기를 바랍니다.
2025년 사랑으로 시를 엮으며
대구동부 창의 융합 프로그램 국어과 교사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