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해! 상쾌해! 화장실과 똥

1화 화장실 귀신이 나타났다!
10 [개념] 왜 화장실이라고 부를까?
16 꼭 필요한 생활 공간 - 화장실
19 화장실에서 하는 일
24 한 걸음 더 - 화장실을 일컫는 다양한 이름들

2화 화장실 귀신의 위기!
26 [역사] 화장실은 어떻게 변해 왔을까?
32 고대에도 화장실이 있었다고?
34 중세의 더러운 화장실 문화
36 위생의 중요성과 현대의 화장실
38 우리나라의 화장실 변화
42 한 걸음 더 - 왕의 특별한 화장실
자연을 살리는 생태 화장실

3화 변비 대장 도도
44 [인체] 똥과 오줌
50 내 똥이 궁금해!
54 올바른 습관이 중요해!
56 오줌도 궁금해!
60 한 걸음 더 - 똥으로 알아보는 나의 건강

4화 똥아, 어디 가?
62 [발명] 화장실 속 발명품
68 똥과 오줌은 어디로 갈까?
70 변기 속 사이펀 원리
71 변기 주변 발명품
74 칫솔과 치약
76 인류 최고의 발명품 - 비누
80 한 걸음 더 - 똥오줌 때문에 탄생한 제품

5화 최신형 귀신의 등장
82 [문화] 이런저런 화장실
88 이색적인 화장실
90 특별한 공간 속 화장실
92 재발명된 미래의 화장실
96 한 걸음 더 - 화장실 에티켓

98 워크북
108 정답 및 해설
110 찾아보기

중세에는 유럽의 거리가 똥오줌 냄새로 가득했다고 해요. 사람들이 장소를 가리지 않고 아무 데서나 볼일을 봤기 때문이에요. 심지어 집 안에서 요강에 볼일을 본 뒤, 밤이 되면 길에다 쏟아 버렸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길을 걷다가 하늘에서 날아오는 똥오줌을 뒤집어쓰는 일도 일어났지요.
-------------------------------------> <중세의 더러운 화장실 문화> 중에서

휴지가 없던 옛날에는 똥오줌을 눈 뒤, 밑을 닦는 도구로 이끼, 잎사귀, 나무껍질과 막대기, 해초 등 자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을 이용했어요. 지푸라기로 엮은 줄을 앞뒤로 움직여 항문을 닦거나, 벼의 줄기를 모아 묶은 짚단이나 옥수수수염을 사용하기도 했지요. 돈이 많은 귀족들은 부드러운 천을 쓰기도 했어요.
그럼 사람들은 언제부터 종이를 이용해 항문을 닦았을까요?
---------------------------------------------> <변기 주변 발명품>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