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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천사가 아니야

나는 천사가 아니야

(인권 이야기)

고정욱 (지은이), 김은정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2022-03-12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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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천사가 아니야

책 정보

· 제목 : 나는 천사가 아니야 (인권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인권/평등
· ISBN : 9791162181959
· 쪽수 : 108쪽

책 소개

고정욱 선생님이 동화로 알려주는 어린이를 위한 인권 이야기. 이주민, 장애인, 체벌, 외모 등의 이유로 차별받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보고, 어떻게 서로의 인권을 지켜줄 것인지 어린이 스스로 깨닫게 한다.

목차

정직이 최선의 꾀
(인권 이야기 1) 체벌은 인권과 관계가 있을까요?

나는 천사가 아니야
(인권 이야기 2) 우리는 무엇을 차별할까요?

덜렁이 민수네 집에서 생긴 일
(인권 이야기 3) 외국인 근로자에게도 인권이 있어요

뚱땡이 민지는 누구와 만난 걸까?
(인권 이야기 4) 외모에 대한 차별이 점점 심해져요

장애인 놀이
(인권 이야기 5) 장애인 이야기는 남의 이야기일까요?

나도 효자
(인권 이야기 6) 어떻게 서로의 인권을 지켜줄까요?

저자소개

고정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린이 청소년 도서 부문의 최강 필자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기도 합니다. 소아마비로 인해 중증장애를 갖게 되었지만 각종 사회활동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등이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소년 독립군이 되다》, 《가족은 나의 힘》 등의 작품 350여 편을 발간했습니다.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과거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선정 도서이며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려 있습니다. 연락처 : kingkkojang@hanmail.net 유튜브 : 고정욱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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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그림)    정보 더보기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와 책 읽기를 좋아했지만 호기심이 많거나 질문이 많은 어린이는 아니었습니다. 특히 과학에는 아무 관심이 없었습니다. 어쩌다 과학에 관심과 흥미를 갖게 되었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공부하다 보니 지금은 매사 호기심과 질문이 많은 어른으로 재미나게 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딸은 좋다》, 《아름다운 가치 사전 1, 2》, 《수성궁 담장이 저리 높은들》, 《우리 집 막걸리》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고, 《사소한 구별법》과 《사소한 질문들》, 《사소한 거미책》, 《사소한 꿀벌책》, 《사소한 날개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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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휴, 선생님이 안 계실 땐 나보고 조용히 시키라고 했어.”
반장이 다시 거의 울먹이는 소리로 말했어.
“너만 입 다물면 선생님이 우리가 떠든 걸 어떻게 알아.”
“우리 반이 떠들면 다른 반 선생님이 우리 선생님한테 말할지도 몰라. 그럼 내가 선생님한테 맞을 거야. 그러니까 조용히 좀 해.”
“반장, 넌 반장이니까 대표로 맞아도 돼.”
순간 난 눈앞이 아찔했어. 난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었는데 때려서 말 잘 듣게 하는 선생님이 되고 말았던 거야.
-<정직이 최선의 꾀> 중에서


민수 엄마가 문을 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관리 소장입니다.”
“네, 안녕하세요. 무슨 일이세요?”
“예, 다름이 아니고 이 집에 외국인들이 드나든다는 신고가 들어와서요. 혹시 무슨 안 좋은 일이라도 있나 확인해 보라는 주민들 의견 때문에…….”
민수 엄마는 그 말을 듣는 순간 머리에서 피가 싹 빠져 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도대체 누구예요? 네? 남이야 외국인을 부르건 말건. 왜 참견이래요? 이 아줌마들 한국말 배우러 왔어요. 뭐 문제 있어요?”
“아, 아닙니다. 그냥 저야 주민들이 시키시는 대로…….”
“나도 주민이에요. 그리고 저 아줌마들도 다 우리들과 같은 사람이에요.”
“아니, 그게 아니라 외국인들이 드나들면 이 아파트 이미지가 나빠질까 봐.”
“뭐라고요!”
- <덜렁이 민수네 집에서 생긴 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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