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용역학 (박선준)

응용역학이 다루는 분야를 12개의 단원으로 분류하였고, 각 단원에서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내용들을 다시 유형별로 세분화하였다. 역학을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복잡한 이론과 이론식들의 전개과정 보다는 여기에서 얻어진 이론식을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는데 더 큰 비중을 두었다. 문제를 풀이하는 과정에서는 필요 이상으로 자세한 설명을 첨언하고자 노력하였다. 몇 가지 경우에는 대학생들에게 이런 설명까지 필요할까? 하는 생각을 갖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설명 조차도 부족하다고 느끼는 학생들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 또한 갖지 않을 수 없다. 손으로 쓴 응용역학(4판)은 많은 부분에서 설명이 다듬어 졌고, 이해를 돕기위한 문제가 추가되었다. 예를들면 부재력의 부호를 혼동하지 않고 부재력을 구하는 방법을 설명한 ‘부호 혼동하지 않고 휨모멘트, 전단력 구하기’, 단면2차모멘트를 보다 쉽게 구하는 방법을 설명한 ‘더 쉽게 단면2 차모멘트 구하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