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길목에서

생
슬픈 계절
그대는
구름 흐르듯
좋은 아침
바람 불던 날
나는 누구인가
행복
바람 흐르듯
사랑이란 이런 거잖아
혼돈
겨울 개나리
편지
가을 이야기
가을
이 가을엔
가을풍경
갈 바람
행복
어둠 한 점
여정
비 오는 날은
그냥
설레임
참사랑
어찌 그리하셨습니까
나는 그 자리에 있을 거요
그래도 사랑을 해봐
그대 생각
그대
그리움
소년
봄
철쭉
동행
삶 흐르다
그 어느 날
친구야
봄
봄을 기다리며
노송
그대는 누구인가요
비가 내리는 날이면
둥근 달
하얀 목련
예쁜 행복
시를 쓰면서
겨울 이야기
비라도 내리는 날에는
생(生)
산골의 겨울
내 가슴에 내리는 비
당신 그거 알아
떠나는 가을
동심
사랑
가을 낙엽
선물
난 (欄)
가을
옛 생각
시월의 가을
참 삶
가을 하늘
가을날
봄
들길
난제(難題)
지나는 것들
빈집 3
그곳에 가고 싶다
강
혼돈 2
오월 가시 장미의 유혹
봄날
이기(利己)
봄이여
겨울 밤
애한
기다림
꽃잎새
연(緣)
뒤안길
빈집 1

자연의 순리가 그러하듯....
그 아름답던 벚꽃
잔 바람에도 소스라치듯
놀라 떨어져
이리저리 바닥에 흩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