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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91162851289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2-10-26
책 소개
목차
작가의 말 004
추천의 글 008
CHAPTER 1 열정과 패기의 천재
누가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말하는가! 양자물리학 거장들의 대격돌 020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닐스 보어
양자역학이 상대성이론과 만나면? 028
폴 디랙 & 리처드 파인먼
미적분, ‘원조 맛집’ 논란의 중심에 서다 035
아이작 뉴턴 &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
암호를 해독하고 세상을 구하다 043
앨런 튜링 & 데이비드 차움
누가 ‘트랜지스터’의 아버지인가? 050
윌리엄 쇼클리 & 월터 브래튼 & 존 바딘
우주 너머 외계 생명체를 찾아서 057
칼 세이건 & 프랭크 드레이크
사람 몸을 통과하는 푸른빛의 시발점 064
빌헬름 뢴트겐 & 어니스트 러더퍼드
‘화학’ 하면 떠오르는 주기율표, 그 창시자는 누구일까? 072
드미트리 멘델레예프 & 헨리 모즐리
백신 개발에 발 벗고 나선 영웅들 079
에드워드 제너 & 조너스 소크
CHAPTER 2 천부적 재능의 천재
누가, 언제 소수의 비밀을 풀 것인가 088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 & 베른하르트 리만
수학 난제 풀기를 즐긴 논문 다작왕들 095
레온하르트 오일러 & 에르되시 팔
358년의 난제, ‘끝판왕’이 나타났다 102
피에르 드 페르마 & 앤드루 와일스
천재가 알아본 20세기 최고의 수학 두뇌는? 108
존 폰 노이만 & 스리니바사 라마누잔
현실과 망상의 경계에서 비극을 맞은 주인공들 116
존 내시 & 쿠르트 괴델
인류 핵전쟁의 서막, 종말을 창조하다 124
로버트 오펜하이머 & 에드워드 텔러
큰 업적을 남기고 그들은 도대체 왜 사라졌을까? 133
에토레 마요라나 & 그리고리 페렐만
재능을 다 쓰지 못한 비운의 과학자들 139
에바리스트 갈루아 & 로절린드 프랭클린
CHAPTER 3 끈기과 노력의 천재
생명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한 피나는 노력 148
라이너스 폴링 & 제임스 왓슨 & 프랜시스 크릭
생명 연장을 위한 미생물과의 대격돌 155
루이 파스퇴르 & 일리야 메치니코프
진화론의 아버지와 잊힌 ‘흙수저’ 천재 163
찰스 다윈 & 앨프리드 러셀 월리스
미스터리 천체, 블랙홀의 비밀을 찾아라 171
스티븐 호킹 & 로저 펜로즈
아차, 한발 늦은 비운의 천재들 179
조르주 르메트르 & 로버트 브라우트
신분과 차별의 장벽을 넘어 최고로 우뚝 서다 186
마이클 패러데이 & 조지 워싱턴 카버
일생을 바쳐 당뇨병의 비밀을 밝혀내다 200
프레더릭 생어 & 도로시 호지킨
인간의 최고 욕망 ‘노화 시계’를 늦춰라 193
엘리자베스 블랙번 & 캐럴 그라이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딥러닝의 대가들 207
제프리 힌턴 & 요슈아 벤지오
CHAPTER 4 도전과 모험의 천재
별들의 움직임을 따라간 위대한 거인들 216
요하네스 케플러 & 튀코 브라헤
인류에게 두 번째 ‘불’을 선물하다 223
토머스 에디슨 & 니콜라 테슬라
세계 1위 부호들의 우주 전쟁 230
일론 머스크 & 제프 베이조스
디지털컴퓨터의 시초와 최초의 프로그래머 237
찰스 배비지 & 에이다 러브레이스
우주의 역사를 바꾼 로켓 대결 244
세르게이 코롤료프 & 베르너 폰 브라운
프레온가스로부터 지구를 구한 영웅 252
파울 크뤼천 & 셔우드 롤런드 & 마리오 몰리나
인류에게 ‘컴퓨터 언어’를 선사한 일등 공신 259
데니스 리치 & 켄 톰프슨
인류에게 ‘이카로스의 날개’를 달아준 거인들 265
라이트 형제 & 새뮤얼 랭글리
지구 극한의 지역에 도전해 전설이 되다 272
프리드쇼프 난센 & 로알 아문센
참고자료 281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하나 확실한 것은 우리는 거대한 양자물리학의 시작을 두 위대한 천재를 통해 한 발자국씩 내딛게 되었다는 점이다. 물론 위대한 천재라고 정답만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다. 아인슈타인은 양자론의 시작을 알리는 광전효과 이론을 제기하고도 양자역학의 확률 결정론은 끝까지 부인했다. 현대 과학에선 결국 보어의 확률 결정론의 손을 들어주었다. 세기의 천재 아인슈타인도 틀릴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다.
이처럼 우리가 알고 있는 천재들도 많은 실수를 거듭한다. 그러니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자. 또 정답만 말하길 강요하지도 말자. 지금은 정답이라고 여기는 것이 훗날 오답이 될 수도 있으니까.
-〈누가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말하는가! 양자물리학 거장들의 대격돌〉 중에서
파인먼이 제시한 양자컴퓨터가 온전히 완성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앞으로 수년 안에 그가 원했던 사양의 양자컴퓨터가 나온다면 우리가 알고 싶어한 세상의 의문이 풀릴지도 모른다. 다만 의문점을 밝혀낸다고 하여 반드시 좋은 세상이 오는 것만은 아니므로 주의해야 할 것이다. 기술과 과학이 눈부시게 발전하는 만큼 이면에 드리워질 위험성의 그림자도 함께 안고 가야 하기 때문이다.
-〈미적분, ‘원조 맛집’ 논란의 중심에 서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