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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다니는 남편과 까칠한 애 둘 데리고

삼성 다니는 남편과 까칠한 애 둘 데리고

신백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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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다니는 남편과 까칠한 애 둘 데리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삼성 다니는 남편과 까칠한 애 둘 데리고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세계일주여행 > 세계일주여행 에세이
· ISBN : 9791162995334
· 쪽수 : 206쪽
· 출판일 : 2019-02-22

책 소개

애도 있고 직장도 있는 도시 생활자가 현실의 제약을 극복하고 가족과 함께 떠난 세계 여행, 그 첫 번째 이야기를 담았다.

목차

01 글을 시작하며 8

02 Wien & Austria 15

베토벤… 볼츠만 18
나폴레옹 vs. 메테르니히 21
구스타프와 구스타프 24
MQ 27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30
살리에리 32
마차와 비엔나 커피 35
탈원전 37
슈니첼? 돈까스? 38
호주댁 40

03 Geneve & Swiss 43
힉스 46
칼뱅 51
진짜 제네바 유람선 53
786 55
Friday, Freitag 58
우리는 지금 제네바로… 60

04 Napoli & Italia
미항 68
나폴리 치안 71
나폴리 피자 72
디에고 마라도나 75
남부 투어 78
Addiopizzo 81
L’amore ai tempi della mafia 83

05 Ho Chi Minh & Viet Nam 84
월남 89
미스 사이공 90
노트르담과 중앙청 91
벤탄 시장 93
Ca phe sữa đa 94
길 건너기 97
고수 빼 주세요 99
비, 땀, 국물 101
호찌민까지 1,700㎞ 103

06 札幌(Sapporo), 北海道(Hokkaido) & 日本 106
소년들이여 야망을 가져라 108
팜 도미타 111
라멘과 벤토 113
노보리베츠(登別) 114
혜비수(恵比寿) 115
눈 축제 117

07 Niagara falls, Toronto & Canada 118
겨울 나이아가라 120
싱거운 토론토 121
AGO 123
팀 홀튼 125

08 Melbourne & Australia 127
로드 레이버 129
트램 131
12사도 132
빅토리아 136
Down Under 138
코알라 140

09 Santiago & Chile 144
Santiago de Chile 144
산티아고에 비가 내린다 145
칠레 와인 146
산타 루치아 언덕 148
아르마스 광장 & 모네다 궁 149
숙이네, 아씨네 151
MNBA 154

10 Uyuni, Copacabana & Bolivia 155
구아노와 리튬 156
고산병 159
우유니 160
우유니 사막 163
우유니 가는 길 171
은 173
티티카카 175
코파카바나 176
코파카바나 가는 길 180
볼리비아에서 온 그대 183

11 Cape Town & Republic of South Africa 186
남아공 국가 189
남아공 항공 190
폭풍의 곶 191
아굴라스 194
노벨 평화상이 많은 나라 196
채프먼스 피크 드라이브 199
스텔렌보스 201
Table mountain & New7Wonders 202

12 글을 마치며 206

저자소개

신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금은 사라진 ‘어린 왕자’라는 카페에서, 만 열아홉 나이에 사다리 타기로 만나, 사십 대 중반을 달리고 있는 한 평범한 부부의 공동 필명이다. 오늘이 어제 같고, 올해가 작년 같은 잔인한 일상에 쉼표와 느낌표를 더하며 살려고 노력하다 보니, 어느덧 여섯 개 대륙, 서른세 나라를 밟아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유모차를 타고, 야간 기차에서 잠투정을 하고, 어딜 가든 아빠 손을 꼭 잡고 그 길에 동행했던 아이들은, 어느덧 묵직한 가방을 번쩍 들어올리고, 지구 반대편에서 길을 잃으면 경찰을 찾아가 길을 묻고, 원주민 가이드의 농담을 엄마에게 통역해 줄 수 있게 되었다. 요란하게 ‘YOLO’를 외치거나, 거창하게 ‘지구를 누빈다’ 하지 않고 살아왔지만, 부부의 머릿속에 아련하게 잊혀 가는 추억들과 아이들이 문득문득 떠올려 주는 기억들이 너무 많아 이를 글로 엮어 볼 용기를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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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개인적으로는 음악가 구역보다는 과학자 구역의 볼츠만(Ludwig Eduard Boltzmann, 1844~1906)을 만나고 온 것에 감격했다. 위대한 물리학자를 꼽으라면 대부분은 뉴턴(Sir Isaac Newton, 1642~1727)과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1879~1955)을 떠올리겠지만, 엔트로피(entropy)를 도입하여 열-통계 물리학을 정리한 볼츠만의 업적은 결코 그들의 그것에 모자라지 않는다. 볼츠만의 업적으로 우리가 흔히 쓰고, 얘기하는 ‘온도’를 ― 온도는 엔트로피를(?) 에너지로 편미분한(?) 값의 역수(?) ― 정의(定義)할 수 있다. 묘에는 그의 두상과 찬란하고 위대한 ― 격하게 이해될 수도 있고, 또는 싸늘하게 외면받을 수도 있는 ― 그의 등식이 머리 위에 펼쳐져 있다.


단지 마차 이름이었던 아인슈페너, 휘아커는 현재 커피 이름으로 더 많이 불려진다. 커피 아인슈페너는 블랙커피에 생크림을 얹고 아몬드나 피넛 가루를 추가한 것으로, 카페로 들어오기 어려운 마부들이 한 손에 말고삐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 이 커피를 마차 위에서 마신 것이 시초로 알려진, 우리가 흔히 말하는 비엔나 커피이다. 휘아커는 진한 에스프레소에 보드카를 추가한 알코올 음료로, 쌀쌀한 날씨에 마부들이 추위를 달래기 위해 마셨다고 한다.


1993년, 만델라와 클레르크는 노벨 평화상을 공동 수상하였다. 참고로, 남아공은 노벨 평화상이 많은 나라이다. 정치, 사회적 지배와 피지배의 역사, 그리고 그에 비례한 투쟁의 역사가 길었음을 방증(傍證)하는 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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