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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시간관리/정보관리 > 시간관리
· ISBN : 9791162998328
· 쪽수 : 386쪽
· 출판일 : 2019-08-30
책 소개
목차
CONTENTS
PROLOGUE 5
PART. 1 기능사, 건설 기술인으로서의 첫발
01. 공고 토목과
○ 건설 재료 시험 기능사, 측량 기능사 취득 16
○ 고3 취업, 알고 보니 그냥 잡부였다 20
02. 영종대교 건설 현장
○ 건설 기술인으로서 눈을 뜨다 26
○ 영종대교 건설 현장에서의 추억 30
○ 측량 및 지형 공간 정보 산업 기사 취득 34
○ 영종대교 현장에서 내가 얻은 것들 37
○ 후학 양성, 호랑이 새끼를 키우다 40
○ 영종대교 현장에서의 안 좋은 기억 42
03. 장항선 철도 현장
○ 장항선 철도 노반 개량 공사 46
○ 장항선 철도 현장에서의 업무 48
○ 2인자 자리를 빼앗기다 50
○ 장항선 현장에서의 짧은 추억들 53
○ 실무 능력보다는 역시 학벌이 우선이었다 55
04. 짧은 대학 생활
○ 남들 일할 때 일하고, 남들 쉴 때 쉬어야 한다 59
○ 대학 입학식 날 육군 특기병 지원 61
○ ‘꽈돌이’, 과 사무실 근로 학생 62
○ 내 인생에서 가장 순수하고 행복했던 3개월 65
PART. 2 기사, 남자의 인생은 군 복무 이후부터
05. 훈련병
○ 난 측량 특기병에 지원했는데 웬 지뢰 설치 제거? 72
○ 충성! 할 수 있다! 74
○ 처음 들은 총소리의 공포감 77
○ 훈련 중의 희생정신 발휘 80
○ 부사관에 대해서 알아보다 82
○ 의정부 306보충대, 시설이 열악한 휴양소 84
06. 병 복무
○ 자대 배치 86
○ 군 경력을 건설 기술 경력으로 인정받기 위한 고군분투 88
○ 공사 감독병 91
○ 4주간의 FTC 훈련, 에이스 이등병 등극 94
○ 불우 장병, 병 복무의 기억 97
○ 차라리 해 보고 후회하자 101
07. 간부 후보생
○ 음주 입교, 최악의 벌점 104
○ 6주간의 간부 양성 훈련 108
○ 임관식, 이제는 9급 공무원 110
08. 하사, 9급 공무원
○ 상무대, 육군 공병 학교 113
○ 꼴에 간부라고, 지금 생각하면 갑질 115
○ 반년 만에 상병이 하사가 되어 자대 복귀 118
○ 국군 기무사령부 영입 제안 120
○ 도급 공사, 공사 감독관 122
○ 직영 공사, 작업반장 126
○ 사람은 언제, 어디서 다시 보게 될지 모른다 132
○ 간절히 원했던 기사 자격증 취득 134
○ 훈련, 나는야 역전의 용사 137
○ 공병 훈련의 꽃, 전투 공병 야외 전술 훈련(FTC) 143
09. 중사, 8급 공무원
○ 잊지 못할 소대장으로서의 전투 훈련 147
○ 철제 식판으로 뒤통수를 얻어맞은 사연 150
○ 소대장들의 이야기, 나의 착각 155
○ 첫눈 내리는 날 행정반에서 만납시다 158
○ 세상 좁다, 죄짓고 살지 말자 160
○ 구태여 군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 162
○ 흐르지 않고 고여 있는 물은 썩는다 165
○ 약 3주간의 말년 휴가 166
○ 건설 현장 안전 감시단 169
○ 27살, 7,000만 원을 손에 쥐고 8급 공무원 퇴직 172
PART. 3 기술사, 굴지의 대기업에서
10. 대규모 토목 공사 현장
○ 진정한 주경야독의 시작 176
○ 시공 기술자가 되고 싶었다 179
○ 굴지의 대기업 직원이 되다 182
○ 따라 해 봐! ‘세계의 현대, 기술의 현대’ 185
○ 첫 사수 187
○ 기사 5관왕 189
○ 독학, 민간에서는 안 쳐 주더라 192
○ 공학 석사학위 수여 197
○ 인산인해, 판문점의 좌측 깜빡이 201
○ 건설 현장 공사 직원의 일상 203
○ 찬 바람 불어오는 가을이 되면 매번 돌관공사를 207
○ 법조계 변호사, 의료계 의사, 이공계 기술사 211
○ 박 기사에서 박 기술사로 업그레이드 216
○ 대기업 정규직이라고 다 일 잘하는 것은 아니더라 220
○ 토목 시공 기술사 취득으로 승진 222
○ 기술사 취득 후 진로 고민 225
○ 나는 항상 새벽 4시에 일어난다 230
○ 안전 관리자 선임, 정통해야 따른다 231
○ 기술사 2관왕, 건설 안전 기술사 합격 235
○ 친구 따라 강남 간다? 237
11. 컨테이너 부두 현장
○ 드넓은 바다를 내 품으로, 항만과의 만남 239
○ 현장 대리인 선임 242
○ 본부장님이 인정한 계약직 244
○ 원 포인트 레슨 247
○ 건설업계는 끝과 끝이 모여 있는 희한한 곳이다 251
○ 유익한 습관, 결산 일지 252
○ 시공사와 감리단의 관계 256
○ 기술사 3관왕, 항만 및 해안 기술사 합격 258
○ 기술과 기능의 차이 261
○ 최연소 항만 건설 현장소장을 목표로 264
12. 어선 부두 현장
○ 물류에서 수산으로 269
○ 또다시 퇴사 후 재입사 그리고 무료 봉사 273
○ 기사에서 과장으로 특진, 팀장이 되다 276
○ 역대 인사고과 성적 279
○ 객지 장거리 운전 중 사건?사고 282
○ 사이비 기자, 사이비 환경단체 285
○ 모자와 완장 287
○ 슬리퍼 밑창으로 따귀 맞다 290
○ 자기 목에 칼이 들어오면 다른 사람 신경 못 쓴다 294
○ 평생 직업에 대한 고민 296
13. 크루즈 부두 현장
○ 역대 최대 규모 항만 건설 공사 수주 298
○ 큰 무대로 옮기다 300
○ 강함과 부드러움, 결국 부드러움이 이긴다 302
○ 완장은 4개나 찼으니, 모자를 쓰러 가자 306
○ 고졸 계약직으로 시작해서 정규직으로 승진까지 308
○ 강단에 서는 꿈이 생기다 310
○ 정년퇴직은 개뿔 314
○ 장수는 나를 알아봐 주는 군주를 따른다 315
14. 사내 정치에서 패배
○ 사내 정치에서 바람막이가 사라지면 숙청당한다 319
○ 때려치우고 싶었지만 그럴 용기가 없었다 322
○ 10월의 마지막 밤 325
○ 책에서 길을 찾다 326
○ 나는 달라지기로 했다 330
○ 건설 안전 영역으로 331
○ 누구에게나 인생에 3번의 기회가 온다 335
○ 첫 항만 현장에서의 에피소드 266
15. 대단지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 안전 부서 전환 후 구미 도로 현장으로 337
○ 대규모 아파트 건설 현장 340
○ 공학 박사학위 취득 343
○ 프리랜서를 꿈꾸다 344
○ 검증이 필요하다 348
○ 퇴사 결심 349
○ 사직서 제출, 이혼당한 느낌 351
PART. 4 프리랜서 교수, 시간적인 여유와 경제적인 자유를 꿈꾸며
16. 내 시간은 내가 통제한다
○ 프리랜서 활동 360
○ 명함이 늘어난다 365
○ 우리나라는 아직도 건설 안전 후진국 366
○ 소중한 추억의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 367
○ 교수가 되다 369
○ 퇴사 후 프리랜서 교수의 아침 일상 373
○ 네임 밸류 375
○ 정신병 초기 증세 377
○ 운전은 잘하지만 운전면허만 없다 379
○ 갑을 관계가 바뀌다 381
○ 전국구 활동 382
EPILOGUE 384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새벽 4시의 마법은 제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많은 것을 변화시켜 주었습니다.
저는 실업계 공고 토목과를 졸업했습니다. 다행히도 공고 재학 중에 기능사 자격증을 2개 취득했고, 그 덕분에 건설 현장에 고졸 사원으로 무난히 취직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경험도 없고 학벌도 짧았지만,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는 틈틈이 주경야독을 지속하여 취업 1년 만에 한 등급 높은 국가 기술 자격인 산업 기사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이후 전공에 관한 공부를 더 깊게 해 보고자 야간 대학에 진학하여 회사 일과 학업을 병행하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입대를 하였고, 정신없이 뛰어다니며 복무하던 중에 당시 어려웠던 집안 경제 사정으로 인해 남들과 다르게 부사관으로 지원하여 현지 임관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약 6년간 군 생활을 하였으며, 공병 부대에 복무할 때 낮에는 각종 공사 작업 및 훈련을 하고 밤에는 자격증 공부를 병행하여 기사 등급 자격증을 다수 취득하고 중사 계급으로 전역하였습니다.
근 6년 만에 전역하여 다시 낮에는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야간 대학을 다니는 등 힘든 주경야독을 하며 어렵사리 독학을 통해 학사학위를 수여받았습니다. 이 와중에 비록 계약직이었지만 그래도 대한민국 굴지의 대기업인 현대건설에 채용될 수 있었고, 건설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며 무엇이든 배우려고 노력했습니다. 계약직으로 근무하면서도 공부의 끈을 놓지 않고 항상 노력했으며, 야근과 술자리가 잦은 건설 현장의 특성상 도저히 공부할 시간을 만들지 못하자 고육지책으로 새벽 4시에 일어나 공부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새벽 공부는 저를 변화시켜 주어 기술사 자격 취득은 물론 석‧박사학위도 수여받을 수 있게 만들었으며, 이러한 연유로 회사에서도 인정을 받아 바늘구멍 같은 정규직 전환의 기회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이후에도 이 새벽 4시의 마법을 활용해 영광스럽게도 기술사 4관왕 취득이라는 쉽지 않은 기록까지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저는 교수로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으며 현재는 대학교 및 건설 기술 직무교육 기관에서 많은 이에게 저의 경험과 지식을 전달해 주는 일을 하며 매우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많은 건설 분야 선후배님들께 저처럼 순탄하지 않은 과정에서도 새벽 4시의 마법으로 더욱 나은 미래를 얻을 수 있다는 사례를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이 글을 썼으며, 제가 거쳐 온 과정이 미약하나마 여러분의 향후 인생 진로 설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PRO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