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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된 아이돌 1

아빠가 된 아이돌 1

초연 (지은이)
고즈넉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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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된 아이돌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빠가 된 아이돌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91163160533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19-08-27

책 소개

초연 로맨스 소설. 모처럼의 휴일에도 어김없이 몰려다니던 아이돌 그룹 '일루젼'은 프라이버시 보장이 철저하기로 소문난 비뇨기과로 향하는데…. 그곳에서 리더 강이현은 고작 스물네 살의 나이에, '후천성 무정자증'이라는 충격적이고 믿기지 않는 결과를 마주한다.

목차

1. 비뇨기과에 간 아이돌
2. 이게 무슨 소리요, 내가 고자라니!
3. 미니미는 어디에?
4. 갈비와 꽃등심, 목살의 결과물
5. 일루젼의 차트 역주행 신화
6. 강이현, 회사에 나타나다
7. 서유채, 그녀의 본모습
8. 그녀만을 위한 우렁각시
9. XY염색체의 시어머니
10. 요가하는 액션가면
11. 두 개의 심장 소리
12. 입덧 전쟁의 시작
13. 입덧의 특효약
14. 유채의 악몽
15. 초콜릿 조공 도둑
16. 쿠바드 증후군의 비밀
17. 아이돌과의 첫 데이트
18. 내막을 알게 되다
19. 아이돌은 이판사판
20. 아이돌의 출국길
21. 열아홉, 하지 말았어야 하는 말
22. 스물넷, 했어야 하는 말
23. 아이돌의 가출 선언
24. 식객이 되다
25. 아이돌의 동거 스캔들
26. 왕따 당하는 아이돌
27. 미스 or 미스터?
28. 일루젼 탄생 비화 그 첫 번째, 혁과 이현의 만남
29. 일루젼 탄생 비화 그 두 번째, 래원과의 전쟁

저자소개

서아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대한민국 검사로 일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소설 읽기를 좋아해, 더 많은 이야기를 쓰고 싶어 지금은 변호사로 일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검사 1호로 출연했고, CJ ENM과 카카오페이지가 주최한 추미스 공모전에서 『암흑 검사(전 2권)』로 우수상을, 밀크T 창작동화 공모전에서 「안내묘 치치」로 동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이상한 무인 문구점』, 『이상한 무인 사진관』, 『이상한 무인 편의점』, 『이상한 무인 라면 가게』, 『지켜 줘요! 슈법맨 1, 2, 3』, 『아빠가 된 아이돌(전 2권)』, 『여자 사람 검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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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검사 결과, 강이현 씨는 후천성 무정자증입니다.”
이현은 쇠뭉치로 뒤통수를 얻어맞은 듯한 충격에 헉 소리를 내며 숨을 삼켰다.
“그럴 리 없어요. 저는 1년 전에 정자 기증도 했는데요. 그때 정자 상태가 양호하다고 했어요!”
“흔치는 않지만 단기간 내 무정자증이 발병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제 환자들 중에는 첫째 아이를 출산한 이후 무정자증이 생겨 둘째 아이를 못 가진 케이스도 있었어요.”
“하지만 저는 이제 고작 스물네 살인데요!”
이현은 너무도 충격적이고 믿기지 않는 얘기에 토하듯이 내뱉었다.
─ 아니, 의사 양반. 이게 무슨 소리요, 내가 고자라니!


“네, 제가 서유채인데요. 누구세요?”
“아, 저 모르세요?”
‘뭐지, 이 인간은? 내가 자기를 아는 게 당연하다는 것처럼 굴고 있네. 먹고 사느라 바빠서 대통령 얼굴도 길에서 마주치면 알아볼까 말까 한다고.’
유채가 그런 의도를 담아서 일부러 남자를 빤히 쳐다보자, 그는 무안해진 듯 얼굴을 한쪽 손바닥으로 슬며시 쓸어내렸다.
“음, 뭐라고 설명해야 하지……. 제 이름은 강이현이라고 합니다.”
이현은 유채가 자신의 이름을 알아듣길 기대하는 눈길로 쳐다보았지만, 이번에도 그녀는 눈썹 하나 까닥하지 않았다. 그러자 이현은 짤막하게 한숨을 쉬면서, 오른쪽 손가락 끝으로 유채의 아랫배가 있는 쪽을 가리켰다. 그리고 여태껏 그녀가 살면서 들어본 것 중 가장 재미없는 농담을 던졌다.
“아무래도 제가 그 아이의 아빠 되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사실 난 유명해진 다음부터 사람을 쉽게 믿지 못하게 됐어요. 나한테 접근하는 사람들은 그저 날 어떻게 이용해 먹을까 그것만 생각하는 것 같았거든요. 유채 씨처럼 스물 네 살의 평범한 강이현이 뭘 원하는지, 뭘 좋아하는지 물어봐 준 사람은 없었어요.”
이현은 인터넷에서 팬들이 농담 삼아 자기들을 ATM이라고 부르는 것을 본 적이 있었다. 그러나 사실은 아이돌 가수들이야말로 진짜 돈을 뱉어내는 ATM 취급을 받았다.
“인기가 많아진 건 좋지만, 그만큼 기대치도 올라가요. 난 하루에 두 시간씩 자면서 연습하고, 곡 쓰고, 노래하고 춤추지만, 그 기대치에 맞추지 못할까봐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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