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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외 기업/경영자
· ISBN : 9791163730132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22-05-20
책 소개
목차
서문 • 7
상관관계가 인과성을 뜻하지는 않는다: 방법과 통계에 관한 설명 • 16
PART 1 창업자
1. 창업자의 배경에 관한 편견 • 25
인터뷰|스물한 살에 수십억 달러 스타트업을 창업하다
– 브렉스 창업자, 엔히키 두부그라스 • 44
2. 창업자의 학력에 관한 편견 • 51
인터뷰|다수의 수십억 달러 스타트업을 창업한 교수
– 카이트 파마와 알로젠 창업자, 아리 벨더그룬 • 60
3. 창업자의 경력에 관한 편견 • 68
인터뷰|의학 분야 경력이 없는데도 20억 달러 가치의 암 관련 기업을 만든 창업자
– 플랫아이언 헬스 공동 창업자, 냇 터너 • 81
4. 슈퍼 창업자 • 89
인터뷰|두 번째 시도에서 성공을 거둔 창업자
– 인스타카트 공동 창업자, 맥스 멀린 • 106
PART 2 기업
5. 수십억 달러 스타트업의 기원 스토리 • 115
인터뷰|거대 기술 기업에 기원을 둔 수십억 달러 스타트업
– 컨플루언트 공동 창업자, 네하 나크헤데 • 124
6. 전환 • 130
7. 무엇을 어디서? • 142
인터뷰|실리콘밸리에서 덴버로 이전한 수십억 달러 기업
– 길드 에듀케이션 공동 창업자, 레이철 칼슨 • 154
8. 제품 • 166
인터뷰|고도로 차별화된 제품을 끊임없이 만들어낸 창업자
– 애플의 아이팟 발명가이자 네스트 창업자, 토니 퍼델 • 180
9. 시장 • 187
인터뷰|시장의 조성과 확장을 모두 이뤄낸 창업자
– 페이팔과 어펌 공동 창업자, 맥스 레브친 • 197
10. 시장 타이밍 • 206
인터뷰|완벽한 시장 타이밍으로 수십억 달러 규모에 이른 스타트업
– 오스카 헬스 공동 창업자, 마리오 슐로서 • 213
11. 경쟁 • 220
인터뷰|강력한 기존 기업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이긴 창업자
– 줌 창업자, 에릭 위안 • 232
12. 방어 가능성 요인 • 239
PART 3 자본조달
13. 벤처 자본 vs 독자 자본조달 • 251
인터뷰|창업 후 처음 5년간 독자적으로 자본을 조달한 75억 달러 기업
– 깃허브 공동 창업자, 톰 프레스턴워너 • 268
14. 활황 시장 vs 침체 시장 • 278
인터뷰|불황 한가운데서 창업한 수십억 달러 기업
– 클라우드플레어 공동 창업자, 미셸 재틀린 • 285
15. 자본 효율성 • 291
16. 에인절 투자자와 액셀러레이터 • 302
인터뷰|활발한 투자 활동 끝에 벤처 캐피털로 전환한 에인절 투자자
– 파운더스 펀드 경영 파트너, 키스 라보이스 • 313
17. 벤처 캐피털 투자자 • 320
인터뷰|에어비앤비, 도어대시, 하우즈, 집라인 등에 투자한 투자자
– 세쿼이아 캐피털 경영 파트너, 앨프리드 린 • 338
18. 자본조달 • 351
인터뷰|페이스북, 스페이스X, 스트라이프를 비롯한 많은 기업에 투자하다
– 투자자, 피터 틸 • 373
기억해야 할 내용 • 381
감사의 말 • 390
주 • 394
찾아보기 • 406
리뷰
책속에서
기업을 시작한 나이는 열여덟 살에서 많게는 예순여덟 살까지 다양하다. 이 창업자들의 나이 중간값은 서른넷이다. 이는 수십억 달러 스타트업 창업자의 절반이 ‘서른네 살 이상의 나이’에 창업했다는 의미다. 랜덤 스타트업 그룹의 창업자 연령 분포도 이와 거의 비슷했다. 이 말은 곧 적든 많든 창업자의 나이는 기업의 성공과 크게 상관없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데이터를 보면 보다 젊은 창업자가 약간 더 많지만,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큰 차이는 아니었다. 하지만 데이터는 서른네 살 이하 젊은 그룹이 창업한 기업이 평균적으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1장>
수십억 달러 스타트업의 창업 CEO 비율은 비즈니스 분야 출신이 50.5%, 기술 분야 출신이 49.5%로 거의 절반에 가깝다. CEO 다음으로 기업 내 서열 2위인 부문별 최고책임자는 기술 분야 출신이 더 많았다. 수십억 달러 스타트업의 CxO 중 70% 이상이 기술 분야 출신이며 주로 최고기술책임자 또는 보건의료 기업의 경우 최고과학책임자 역할을 맡았다. 랜덤 그룹에 속한 스타트업의 CEO는 40%가 기술 분야 출신이고 60%는 비기술 분야 출신이었다. 이를 보면 수십억 달러 기업에 기술적 창업 CEO가 약간 더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장>
데이터를 보면 수십억 달러 기업 창업자 대부분은 대학교를 자퇴하지 않았다. 이들 창업자 중 학사 학위(36%) 또는 학사 학위와 MBA 학위(22%)를 받은 사람이 가장 많았다. 약 3분의 1은 석사 학위나 의학 학위, 법학 학위 또는 박사 학위와 같은 상위 학위를 받았다. 생명공학이나 보건의료 등 일부 분야에서는 상위 학위 소지자가 더 많다. 모든 분야를 보더라도 대학을 중퇴한 창업자는 박사 학위를 받은 창업자보다 적다. <2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