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마음이 나를 키워요

시작하며 _4

1장 좋아하는 마음으로 뭘 할 수 있나요?
하루를 기쁨으로 가득 채워 줘요 _10
나의 세계가 더 넓어져요 _14
내 선택은 내가 결정할 수 있어요 _18
‘나’를 알고 진짜 ‘나’에 대해 설명할 수 있어요 _26
취향 탐색 1 어리다고 취향도 어리진 않아요 _32

2장 좋아하는 데 이유가 있나요?
내가 나에게 하는 인터뷰 _36
그냥 기분이 좋거든요 _40
이거 찜! 가지고 싶어요 _42
잘한다고 칭찬받을 수 있어요 _46
스트레스가 풀려요 _52
뿌듯하고 성취감이 생겨요 _56
취향 탐색 2 취미를 만들어 주는 나라가 있다고? _60

3장 좋아하는 게 없는데요
좋았는데 싫어졌어요 _66
좋아하는 거? 그냥 없어요 _72
내가 좋아하는 걸 부모님은 싫어해요 _78
취향 탐색 3 같이 취미를 찾아볼까? _84

4장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되나요?
직업의 씨앗이 되는 좋아하는 마음 _90
직업과 관계없으면 좋아하는 마음은 쓸모가 없나요? _96
직업에 날개를 달아 줄 취미 _100
취향 탐색 4 취미가 직업이 된 사람들 _102

5장 진짜 좋아하는 게 맞을까?
네가 좋아하니까 나도 좋아해야지 _108
미디어가 만들어 내는 취향 _110
미디어 제대로 활용하기 _118
취향 탐색 5 조선 시대부터 이어져 온 가짜 뉴스? _130

6장 좋아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우리들
좋아하는 것들이 모이면 진짜 내가 된다 _134
우리 마음에도 비상약이 필요해 _138
취향 탐색 6 내 마음 비상약 그리기 _142

우리는 매일 행복하기만 할 수는 없어요. 때로는 슬프거나 힘들어서 울적한 기분이 들기도 해요. 그래서 매일매일 행복하게 지내는 것보다 우리에게 더 중요한 능력은 슬픈 일도 힘든 일도 잘 극복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랍니다.
그럴 때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알고 있으면 속상한 기분에서 조금 더 빠르게 벗어날 수 있지요. 아플 때 우리가 약을 먹거나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처럼요.
여러분은 마음을 돌보기 위해 어떤 것을 하고 있나요?
- ‘좋아하는 마음으로 뭘 할 수 있나요?’ 중에서

다시 여가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가서, ‘여가’라는 단어에 ‘경력’이란 단어를 붙여 볼게요. 경력은 여러 가지 일을 겪어 봤다는 뜻이에요. 그럼 ‘여가 경력’은 여가 시간에 무언가를 해 보았던 경험들을 뜻하지요.
어른이 되었을 때 이 ‘여가 경력’이 아주 중요하거든요.
여가 경력이 별로 없는 어른들은 자기만의 시간이 생겼을 때 뭘 해야 할지 잘 몰라요. 그러니 정작 소중한 자유 시간이 생겨도 영상 보기, 스마트폰 하기, 게임 하기 등으로 시간을 보내곤 하지요. 이런 관점에서 생각해 본다면 하담이가 짬이 날 때마다 게임을 하거나 유튜브 영상만 보는 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요.
- ‘좋아하는 게 없는데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