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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vs 의학

질병 vs 의학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전쟁)

예병일 (지은이)
책들의정원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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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vs 의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질병 vs 의학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전쟁)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의학
· ISBN : 9791164162345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4-11-30

책 소개

질병과 맞서온 인류의 노력을 돌이켜보면서 질병으로부터 해방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또 지구 생명체의 한 일원으로써 살아가는 데 필요한 바람직한 태도가 무엇인지 성찰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한다.

목차

머리말 | 질병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인류의 역사

1부 인류, 질병과의 전쟁을 시작하다

질병의 범위는 시대에 따라 달라진다
― 질병을 대하는 패러다임의 변화

고대인에게 질병은 신이 내린 벌이었다
― 의학이 아닌 종교의 영역에서 다루어지던 질병

히포크라테스, 의학을 종교에서 독립시키다
― 현대의학의 탄생

페스트는 어떻게 중세를 멸망시켰나
― 인구 감소로 인한 봉건제도의 몰락

질병에 맞선 인류의 첫 번째 승전보
― 페니실린의 발견

질병에 맞선 인류의 두 번째 승전보
― 항암제로 사용하는 항생제, 항바이러스제로 사용하는 항암제

질병의 역습, 항생제 내성균의 출현
― 인간과 세균의 군비 경쟁

세상이 이렇게 발전했는데 질병은 왜 사라지지 않는가
― 사회 변화가 불러오는 새로운 질병

2부 보이지 않는 적과의 싸움

인간이 모이는 곳에 감염병이 있다
― 페스트, 스페인 독감에서 코로나19까지

보이지도 않고, 막지도 못하는 적군
― 현미경과 세균

인간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려준 발명품을 꼽으라면?
― 인두법에서 mRNA까지 백신의 역사

질병의 공격에 대비해 방어선을 구축하라
― 항원, 항체와 예방접종

세균을 물리치니 암이 찾아왔다
― 바이러스가 불러온 암

세균의 시대가 가고 ‘바이러스’의 시대가 온다
― 사람에게 피해를 일으키는 변종 바이러스의 탄생

광우병 쇠고기에서 식인까지… 먹어서 걸린다?
― 생활방식의 변화와 질병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가장 현실적인 이유
― 서식지 파괴와 인수공통감염병

감염병의 진화
― 감염병이 증가하는 이유와 항생제 내성균의 출현

3부 칼과 방패 대신 칼과 바늘

약 대신 칼을 든 의사
― 외과의 시작

이발소의 삼색등은 동맥, 정맥, 붕대를 상징한다
― 외과의 발전

신석기 시대에도 뇌수술은 있었다
― 뇌와 신경에 대한 이해

우리 몸이 열 냥이라면 눈은 아홉 냥
― 질병뿐만 아니라 시력까지 되돌리는 시대

관우가 술기운을 빌려 수술을 받은 까닭
― 마취제의 발달과 무통수술의 시작

손 씻는 의사들
― 수술 후 합병증을 해결한 무균처리법

고칠 수 없다면 교체하라
― 현대의학의 최전선, 장기이식

미국에 있는 환자를 한국에 있는 의사가 수술할 수 있을까
― 로봇을 이용한 원격수술

4부 인간은 질병을 정복할 것인가

개인플레이에서 팀플레이로
― 공중보건학의 대두

초등학생도 아는 ‘잘 먹고 잘 자고 스트레스 피하세요’
― 생활습관의학

가장 확실하다고 믿는 것을 의심하라
― 의학 발달을 가로막는 고정관념

다른 병원에서는 못 고치는 병을 고친다는 의사
― 인간을 대상으로 하기에 지켜져야 하는 원칙들

10년, 5년, 1년 후… 의료에도 특이점은 오는가
― 인공지능과 의학이 만나 탄생한 노벨상

참고문헌

저자소개

예병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의학을 공부한 후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에서 기초 의학을,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의학사를 공부했습니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에서 16년간 생화학 교수로 지낸 뒤 현재는 의학교육학 교수로 인재 양성에 힘 쏟고 있습니다. 첫 책 《의학사의 숨은 이야기》를 비롯해 《10대에게 권하는 의학》, 《유전공학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처음 만나는 혈액의 세계》, 《저도 의학은 어렵습니다만》, 《세상을 바꾼 전염병》, 《의학을 이끈 결정적 질문》 등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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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제까지 멀쩡하던 사람도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어깨 관절에서 통증을 느낄 수 있고, 평생 혈액 내 저밀도 지단백 수치가 정상이던 사람도 최근 신체검사에서 정상범위를 벗어난 결과를 받을 수 있다. 혹은 3년간 저밀도 지단백 수치가 계속 상승해 정상치의 최고 수준까지 올라갔지만 아직은 정상범위 내에 있는 사람도 있다. 이들 모두 건강하지 못하거나 건강하다고 딱 잘라 말할 순 없다.


수백 년 전만 해도 전쟁포로는 잡은 사람이 마음대로 다루어도 되고, 포로나 노비를 서로 주고받기도 했으며, 역적은 먼 친척까지 포함해 삼족을 멸할 정도로 윤리의식이 희박했다. 그러나 이미 2천 수백 년 전에 히포크라테스는 “사람을 해칠 수 있는 약은 어떤 부탁이 있더라도 투여하지 않을 것이며, 환자를 치료하는 동안 보고 들은 내용을 비밀로 하라”와 같이 윤리적 내용을 담았다는 것이 그가 시대를 앞서간 학자라는 평가를 받고, ‘의학의 아버지’라는 별명에 걸맞게 그가 남긴 훌륭한 업적이라 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는 세균이 수시로 감염병을 인류를 괴롭혀왔지만 20세기에 접어들어 세균을 죽일 수 있는 물질을 발견함으로써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세균감염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물질을 합성할 수도 있고, 곰팡이로부터 찾아낼 수도 있음을 알게 된 학자들은 그로부터 지금까지 약 한 세기가 지나는 동안 세균감염을 해결할 수 있는 수많은 물질을 찾아내어 약으로 판매하고 있다. 문제는 20세기 중반 이후 그 위세가 약화해 서서히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 세균 감염질환이 여전히 인류에게 골치 아픈 문제 중 하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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