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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아트 트립

이탈리아 아트 트립

(일생에 한 번은 중세 미술 여행)

김현성 (지은이)
더퀘스트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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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아트 트립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탈리아 아트 트립 (일생에 한 번은 중세 미술 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관/박물관/미술기행
· ISBN : 9791165210212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0-01-10

책 소개

가수이자 작가 김현성이 ‘그림 읽어주는 남자’가 되어 두 번째 책을 출간했다. 이탈리아의 국민 화가 조토 디본도네를 중심으로 중세의 보석 같은 걸작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아시시, 피렌체, 파도바, 세 개 도시를 다니며 숨은 중세 작품을 감상하는 아트 트립의 여정을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
우리가 몰랐던 이탈리아의 위대한 화가들

1. 중세의 재발견, 조토 루트

2. 아시시

시간을 거꾸로 머금은 도시
중세 역사상 가장 뜨거웠던 순간
작고 허름한 곳에서 잉태된 기적 : 산타 마리아 델리 안젤리 성당
중세의 대규모 예술 프로젝트 : 성 프란치스코 성당

3. 피렌체
중세 말, 유럽 문명의 중심
지식과 예술의 극적인 만남 :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
명문가들이 누린 예술적 사치 : 산타 크로체 성당
친절한 중세 미술의 안내자 : 아카데미아 미술관
마스터피스의 행렬 : 우피치 미술관
르네상스로 피어난 피렌체의 꿈

4. 파도바
유서 깊은 지식의 고도
조토 최고의 대작을 만나다 : 스크로베니 성당

에필로그

저자소개

김현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음악과 글쓰기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겸 작가. '소원' '헤븐' 등의 히트곡을 부른 가수로 데뷔한 뒤 2015년 첫 번째 에세이를 출간하며 작가라는 두 번째 타이틀을 갖게 되었다. 음악, 예술, 문학 등 관심 가는 분야에 깊고 오래 몰입하여 공부하는 것을 즐긴다. 몇 년 전부터 미술, 특히 조토라는 화가에 반해 중세 미술을 공부하며 큰 울림을 받았고 더 많은 사람들과 그 즐거움을 나누고 싶어서 두 번째 책 《이탈리아 아트 트립》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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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피렌체의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에서 조토의 십자가상을 보고 나서는 말로 표현 못 할 황홀함을 느꼈습니다. 제가 전율한 것은 십자가상의 정교한 묘사나 섬세한 만듦새 때문만이 아니라 그 너머에 스며 있는 조토라는 한 인간의 위대한 재능과 열정이 전이되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프롤로그, 우리가 몰랐던 이탈리아의 위대한 화가들


조토는 ‘내게 스승은 자연뿐’이라고 했다지만, 그가 치마부에의 공방에서 그림을 배우고 화가가 되기 위한 기술을 배운 것은 분명합니다. 당시에는 전문 화가가 되려면 공방에서 필요한 기술을 익혀야 했습니다. 교회나 개인이 주문한 성화를 정해진 형식에 따라 제작할 수 있어야 했고 특히 프레스코화는 공방에서 제작을 경험하고 실습해야만 익힐 수 있는 전문적인 분야였습니다. 프레스코화는 먼저 석회 반죽을 벽에 바르고 그 물기가 마르기 전에 물감을 칠해 그림을 그리는 방식입니다. 그림의 규모가 크고 한번 그려지면 수십 년 이상 그 장소에 있기 때문에 일류 화가들만이 의뢰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화가로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실력 있는 화가의 공방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중세의 대규모 예술 프로젝트 : 성 프란치스코 성당


조토는 스크로베니 예배당의 벽화들을 통해 화가가 세상을 어떻게 관찰하고 어떻게 표현해내야 하는지 말하고 있습니다. 그림 속에서 요아킴과 안나는 감격에 겨워 입을 맞춥니다. 예수가 물을 포도주로 바꾸는 기적을 행하는 연회에서는 배가 터질 듯 나온 집주인과 다운증후군에 걸린 시종이 등장합니다. 예수가 예루살렘에 입성하는 순간 군중들은 나무를 타고 올라가 이 광경을 바라봅니다. 십자가에서 내려진 예수를 보며 제자는 두 팔을 벌려 격렬하게 감정을 표현합니다. 이런 파격적이고 사실적인 묘사들은 당시에 매우 충격적인 시도였습니다. 하지만 예술가로서 조토에게는 당연히 그렇게 묘사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보수적인 중세 기독교 사회에서 단순히 파격적인 시도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종교적 메시지를 더욱 분명하게 전달하려는 의도였던 것입니다. 조토는 후배들에게 예술가가 갖춰야 할 자질이 무엇인지, 또 예술가란 어떤 존재여야 하는지 몸소 보여주고 증명한 화가였습니다.
-조토 최고의 대작을 만나다 : 스크로베니 예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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