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 파워 뿡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는 ‘깃털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순간 방귀를 뀌고, 닫히는 문에 남아 있는 방귀를 보며 ‘다음 사람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방귀 파워 뿡》의 순간은 그렇게 모였다. ‘Collect moment not things!’ 물건보다는 순간을 모으는 사람이 되고 싶은 깃털쌤은 아이들이 좋은 순간을 많이 모을 수 있도록 좋은 순간을 함께 만들어 간다. 지은 책으로는 《깃털쌤의 이야기가 있는 교육연극 수업》이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서 지금까지 그림을 그려 왔습니다. 2008년, 2023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고, 한겨레 그림책 아카데미에서 그림책 작가 양성을 하고 있습니다. 그림책 편집자와 작가로도 활동을 이어 나가고 싶어서 이런저런 노력을 기울이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