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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온다

일본이 온다

(일본의 부상, 한국 경제의 위기)

김현철 (지은이)
쌤앤파커스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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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온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일본이 온다 (일본의 부상, 한국 경제의 위기)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아시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65348182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3-09-27

책 소개

급변하는 국제정세의 큰 흐름을 보여주고 지금의 미국과 중국, 일본의 진짜 속마음을 낱낱이 파헤쳤다. 또 이미 세계 10위 경제대국이자 세계 7위 통상대국이 된 한국 경제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는 것은 무엇인지에 관해 최고의 일본 경제 전문가이자 서울대 국제대학원 김현철 원장이 제안하는 한국 경제 특급 처방을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 _ 일본의 새로운 대외 팽창과 한국 경제의 미래

Part 1. 일본이라는 거울

1. 잃어버린 30년은 어디서 시작되었나?
학자 인생의 대전환점|내가 만난 불황기 일본 기업들|세계 2위 경제대국, 절정의 일본 경제|버블이 꺼진 자리에 불황 블랙홀이 열리다|연속된 경제 쇼크와 개혁의 실패|아베노믹스는 왜 반쪽짜리가 되었나?|“이대로라면 일본은 망한다”

2. 정치는 어떻게 경제의 발목을 잡나?
악연의 시작 ‘플라자 합의’|일본 기업의 팔다리를 묶어놓은 미국|정치인들이 패전을 종전으로 둔갑시킨 이유는?|사무라이는 어떻게 아메리칸 푸들이 되었나?|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무책임의 구조화’|곳곳에 부작용을 낳은 잘못된 경제 처방전|‘인구 절벽’을 경험한 최초의 선진국|총수요 확대를 위한 기시다의 새로운 자본주의|‘절망의 나라에서 행복한 국민’이 가능한가?

Part 2. 기적을 만든 한국

3. 한강의 기적보다 더 놀라운 세계화의 기적
눈 떠보니 선진국, 그런데 개혁은 아직 후진국?|강한 물질주의와 성장 신화|농지 개혁부터 경사발전 모델까지|냉전 구도를 활용해 수출 길을 열다|‘한미일 3국 협력’, 그때나 지금이나 일본이 원하는 것?|중진국 함정을 뛰어넘은 기적의 나라|냉전이 끝나자 발 빠르게 시작한 ‘세계화’|배낭여행족과 기러기 아빠들 덕분에|“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4. 추격의 발판이 된 디지털 혁명
이미 전 국민이 휴대폰 사용자?|일본의 갈라파고스 케이타이|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터넷을 연결한 디지털 강국|지나친 신중함이 발목을 잡은 일본의 인터넷 보급|디지털 TV로 아날로그 강국을 뛰어넘다|전자왕국 소니의 몰락에서 배워야 할 것|몬주익 언덕에서처럼 일본을 추월하다

5. 한국의 황제 경영, 일본의 주군 경영을 추격하다
세계화 경쟁에서 추격을 허용한 일본 기업|황제 경영 vs. 주군 경영|주주 자본주의와 종업원 자본주의|황제들의 리더십이 결정적 성공비결|한류는 어떻게 쿨 재팬을 이겼나?|한류 M벨트와 한국 라면의 인기|이미 실질 임금은 한국이 일본보다 높다

Part 3. 일본의 새로운 대외 팽창

6. 판을 흔드는 일본, 위태로운 한국
센카쿠 분쟁과 혐중 정서의 시작|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천황 발언|얼어붙은 한일 관계, 반한을 넘어 혐한으로|“인도양, 태평양을 결합해 중국을 봉쇄하자”|투키디데스 함정과 트럼프의 예정된 전쟁|안보를 위해 경제를 수단화하겠다?|“전 세계가 잃어버린 10년을 경험할 수도”

7. 다시 시작된 한일 경제전쟁
보수 우익의 피가 끓어오르는 아베|쇼와의 요괴, A급 전범 기시 노부스케의 꿈|아베와 펜스가 만찬에 지각한 이유|한반도의 평화를 막은 치밀한 훼방꾼|한반도 뒤에서 기지국가가 되려는 일본|철 지난 반공연대와 가두기 전략|일본의 수출 규제와 한일 경제전쟁의 시작|서로의 급소를 노린 한일 양국

Part 4. 한국이 선택할 미래

8. 한국의 글로벌 경제전략
IMF의 경제전쟁 보고서가 경고한 것|미국, OECD가 연합해 중국과 경쟁한다면?|미중 경쟁의 최대 피해국은 한국|미국 힘으로 중국을 견제하는 일본|돈은 피보다, 이념보다 진하다|과도한 중국 의존도 낮추는 해법|2030년 세계 3위 경제대국이 될 인도|한류를 사랑하는 아세안의 잠재력|신남방정책과 아세안 중심성|자주적 주권국가의 당연한 자세

9. 한국의 내수 경제전략
산업 혁신, 이제 추격에서 추월이다|제조업 르네상스 2030, 빅3를 키워라|제3의 벤처 붐, 열기를 유지하고 기회를 붙잡는 법|상업 혁신, 자영업에 글로벌과 디지털을 결합하라|포용과 안전망 없는 선진국은 없다|상실감 치유와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회복|계층 사다리를 복원하는 교육은 가능한가?|포용과 혁신이 선순환하는 ‘혁신적 포용 국가’|선진국의 경제성장률은 2%에 수렴한다|일본의 소득을 앞지르기 시작한 한국|무엇이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드나?

10. 한국 경제, 추락할 것인가? 추월할 것인가?

토끼굴에 빨려 들어간 한국 경제|탈중국 선언과 혐중 조장|나토 정상회의와 신냉전에의 초대|미국의 공짜 없는 점심|오야붕과 꼬붕, 그리고 꼬붕의 꼬붕|1905년으로 퇴행하는 한국과 일본|일본 우익에 빙의한 한국 공직자|식민지 근대화론의 오류|한국의 자본주의 정신, “니가 뭔데?”|소니 세대는 가고 김연아 세대가 온다|선진국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자주성의 확립

에필로그 _ 다시 성장과 포용의 길로
감사의 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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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소개

김현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내에서 일본 경제를 심층 연구하는 대표적인 석학으로서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일본 경제를 분석한 ‘삼프로TV’의 유튜브 동영상은 288만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깊은 통찰을 주었다. 서울대 경영대학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1996년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쓰쿠바대학 부교수를 거쳐 2002년부터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SK텔레콤, LG CNS, 아모레 등의 자문교수를 역임했고, 문재인 정부 때 대통령 비서실 경제보좌관과 신남방정책 위원장, 국제금융센터 이사장을 역임했다. 한국자동차산업학회 회장과 중소기업학회 부회장을 지냈다.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 저성장 시대 기적의 생존 전략》, 《새로운 대한민국의 구상 포용국가》(공저) 등 40여 권의 저서가 있다. 그중 일부는 영어,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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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상회담 첫머리에 시진핑 주석은 일본 이야기를 먼저 꺼냈다. 한국과의 정상회담에서 일본 이야기를 먼저 꺼낸다? 그 자체도 대단히 이례적이었지만, 그 발언의 강도가 세서 많이들 놀랐다. 그런데 일본 전문가인 나에게 이것은 새로운 발견이었다. 중국이 일본과 계속해서 대립하는 관계였기에 한국과의 정상회담에서조차 일본 문제를 꺼내 들었다는 사실은, 앞으로 중일 관계가 더 악화되고 살벌해질 것임을 예고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역사의 전개는 다양한 요소에 의해 바뀌지만, 2017년 연말의 한중 정상회담은 커다란 역사적 변곡점이었다. 그다음 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으로부터 수입해오는 물품에 대해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전쟁을 시작했다. 그리고 같은 해 하와이 ‘태평양사령부’의 이름을 ‘인도·태평양사령부’로 바꾸며 군사적 대결을 더욱 노골화했다.
- 프롤로그 _ 일본의 새로운 대외 팽창과 한국 경제의 미래


특히 도쿄 올림픽은 아베 정권이 ‘일본 부흥의 상징’으로 줄곧 의미를 부여해온 까닭에, 일본 정부는 코로나 확진자 발견이나 상황 공유에 미온적이었다. 하지만 일본에서도 대유행이 일어났고 외국인의 방일을 전면적으로 금지했으며 가게들의 영업을 제한하는 긴급 조치도 발령했다. 이것이 하강하던 일본 경제에 직격탄이 되었다.
2020년 2분기에는 경제성장률이 ‒7.8%를 기록하며 전후 최대 하락 폭을 경신했다. 아베 수상은 지병을 핑계로 급히 사임했지만, 그의 경제 정책인 아베노믹스의 성과도 코로나 직격탄을 맞고 초라하게 막을 내린다. 버블붕괴 뒤 소위 ‘잃어버린 20년’ 동안 일본의 실질 경제성장률은 0.8%였다. 그리고 아베노믹스 기간의 실질 경제성장률은 0.9%를 기록했다. 겉으로는 요란했지만 그가 목표로 잡은 2% 경제성장률에도 한참 못 미치는 결과였다.
- 아베노믹스는 왜 반쪽짜리가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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