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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외국어 >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 한국어 일반
· ISBN : 9791166850769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2-02-18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장. 시조란 무엇인가?
1. 시조의 개념
2. 시조의 형식
3. 시조의 종류
2장. 부모에 대한 그리움
시조 하나 어버이 살았을 때
시조 둘 반중 조홍감이
3장. 우애와 섬김
시조 하나 동기로 세 몸 되어
시조 둘 이고 진 저 늙은이
4장. 서로 돕는 우리
시조 하나 오늘도 다 새었다
시조 둘 농인이 와 이르되
5장. 나라에 대한 사랑
시조 하나 이 몸이 죽고 죽어
시조 둘 이런들 어떠하며
6장. 삶에 대한 열정
시조 하나 태산이 높다하되
시조 둘 청산은 어찌하여
7장. 흥겨운 삶
시조 하나 재 너머 성권농 집에
시조 둘 청산은 춤을 추고
8장. 임에 대한 사랑
시조 하나 묏버들 가려 꺾어
시조 둘 동짓달 기나긴 밤을
9장. 임에 대한 그리움
시조 하나 마음이 어린 후니
시조 둘 내 언제 무신하여
10장. 함께 사는 자연
시조 하나 십 년을 경영하여
시조 둘 짚방석 내지마라
11장. 닮고 싶은 자연
시조 하나 내 벗이 몇인가 하니
시조 둘 꽃은 무슨 일로
12장. 풍자와 해학
시조 하나 발가벗은 아이들이
시조 둘 두꺼비 파리를 물고
13장. 노래하는 마음
시조 하나 내 고향 남쪽 바다
시조 둘 봄이면 꽃 피는 소리
❚ 모범답안
책속에서
2장. 부모에 대한 그리움
01 여러분은 부모님(또는 가장 많이 키워주신 분)이 어느 때에 가장 보고 싶어요?
02 부모님이 하신 말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뭐예요? 그 이유는 뭐예요?
▶작품 만나기 시조하나
어버이 살았을 때 섬기기를 다하여라.
지나간 후면 애달프다 어찌하리.
평생에 고쳐 못 할 일은 이뿐인가 하노라.
- 정철(1536~1593)
현대어 풀이
부모님 살아 계실 때에 섬기기를 다하라.
돌아가신 후에 슬퍼해도 소용이 없다.
평생에 다시 못 할 일은 이뿐이라고 할 수 있구나
작품 살펴보기
<어버이 살았을 때>는 정철이 강원도 관찰사로 일했던 때에 백성을 가르치기 위해 지은 연시조 『훈민가』 16수 가운데 하나입니다. 부모님에 대한 효도를 권유하는 내용입니다.
부모가 살아 계실 때에는 말씀을 따르지 않고 제대로 모시지 못하다가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에야 이를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님이 계시는 동안에 몸과 마음이 평안할 수 있도록 자식으로서 마음을 다하는 것이 효도일 것입니다. 부모님이 우리 곁에서 머무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니 이때를 놓치지 말고 효도를 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