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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으로 만나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고전문학으로 만나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박소연, 이명애 (지은이)
한국문화사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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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으로 만나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전문학으로 만나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 분류 : 국내도서 > 외국어 >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 한국어 일반
· ISBN : 9791166850776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2-02-18

책 소개

주제와 관련된 도입, 작품 제시, 작품에 대한 설명 및 어휘 풀이, 내용 확인하기, 중요 문형과 어휘 익히기, 과제 활동하기, 한국 문화 읽기의 순서로 구성되었다. 학습자들이 매시간 흥미로운 작품을 만나 다양한 활동을 재미있게 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어와 더불어 한국인의 사고, 정서, 생활양식 등의 문화를 익힐 수 있다.

목차

머리말 ___ v

제1장 고전 문학이란?

제2장 고대 가요
작품 하나 공무도하가
작품 둘 황조가

제3장 향 가
작품 하나 서동요
작품 둘 공무도하가

제4장 속 요
작품 하나 상저가
작품 둘 가시리

제5장 시 조
작품 하나 단심가
작품 둘 오우가

제6장 민 요
작품 하나 강강술래
작품 둘 아리랑

제7장 건국 신화
작품 하나 단군 신화
작품 둘 주몽 신화

제8장 전 설
작품 하나 온달과 평강공주
작품 둘 장자못과 며느리바위

제9장 수 필
작품 하나 주옹설
작품 둘 조침문

제10장 소 설(1)
작품 하나 만복사 저포기

제11장 소 설(2)
작품 하나 홍길동전

제12장 판소리계 소설(1)
작품 하나 토끼전

제13장 판소리계 소설(2)
작품 하나 춘향전

❚모범답안

저자소개

이명애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가톨릭대학교에서 한국어, 문학, 문화 교육 등을 강의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미디어학과에서 석사학위를,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 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성남시외국인센터, 가톨릭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 등 국내외에서 한국어 강사를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신체언어 교육』(2020), 『고전문학으로 만나는 한국어와 한국문화』(2022), 『시조로 배우는 한국어와 한국문화』(2022)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한국문화교육에서의 문화지능 적용 연구”(2016), “한국어교육을 위한 신체언어 선정 연구”(2020), “한국어 학습자 대상 시조 교수-학습 모형 연구”(202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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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가톨릭대학교 한국어교육학 박사 가톨릭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 책임연구원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강사 前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국제어학원 강사 일본 Shrin College of Foreign Language 한국어학과 학과장매괴여자중고등학교 국어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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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2장 고대 가요
작품 하나 공무도하가

01 옛날 사람들은 넓고 깊은 강이나 바다를 보면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02 여러분은 넓고 깊은 강이나 바다를 보면 어떤 생각이 나요?

▶작품 만나기

공무도하가(公無渡河歌)
임아, 그 물을 건너지 마오.
임은 기어이 물을 건너셨네.
물에 빠져 돌아가시니
이제 가신 임을 어찌할까.

한자어 원문
公無渡河 (공무도하)
公竟渡河 (공경도하)
墮河而死 (타하이사)
當奈公何 (당내공하)

현대어 풀이
임이여, 제발 건너려고 하지 마세요.
그래도 결국 물에 들어가셨네.
물결이 세차서 임이 휩쓸려 돌아가시니
이제 이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작품 살펴보기
<공무도하가>는 전해 내려오는 한국 최초의 시가입니다. ‘공무도하가’라는 제목은 이 시가 ‘공무도하(公無渡河)’라고 시작해서 지어졌습니다. ‘공(公)’은 임을 부르는 말이고, ‘무(無)’는 ‘∼하지 말라’는 뜻이며, ‘도하(渡河)’는 ‘강을 건너다’는 뜻입니다. 이 노래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과 같이 전해집니다.

��고조선 시대에 뱃사공인 곽리자고라는 사람이 새벽에 일어나 배를 젓고 있었는데 머리가 하얗게 센 사람 하나가 술병을 낀 채 물살을 헤치며 건너가려 했다. 그의 아내가 뒤따르며 막아보려 했으나 결국 그는 물에 빠져 죽었다. 이에 그의 아내는 공후(하프와 유사한 악기)라는 악기를 타며 이 노래를 지어 불렀다. 여자는 노래를 마치고 스스로 물에 들어가 죽었다. 곽리자고가 돌아와 아내 여옥에게 그 노랫소리를 들려주며 이야기를 하였고 여옥은 슬퍼하며 그 노래를 공후를 타면서 그대로 불렀다. 이후 이 노래가 세상에 전해졌다.��

출전: 「해동역사(海東繹史)」

<공무도하가>는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과 이별에 대해 안타까움을 노래했습니다. 이 시에서 나타난 깊은 슬픔을 ‘한(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는 한국 최초의 서정시이며 전통적인 정서인 ‘한’을 다룬 것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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