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와인의 시간

와인의 시간

(애호가와 입문자, 모두를 위한 최고의 교양 수업)

김욱성 (지은이)
은행나무
3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31,500원 -10% 0원
1,750원
29,750원 >
31,500원 -10% 0원
0원
31,5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28,000원 -10% 1400원 23,800원 >

책 이미지

와인의 시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와인의 시간 (애호가와 입문자, 모두를 위한 최고의 교양 수업)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술/음료/차 > 술
· ISBN : 9791167374424
· 쪽수 : 444쪽
· 출판일 : 2024-08-09

책 소개

와인이라는 여행에 꼭 필요한 기본 정보를 소개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와인의 스타일과 포도 품종, 테루아, 양조법, 맛 표현법, 보관법, 음식 페어링 등 자칫 길을 잃기 쉬울 정도로 방대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필수 지식만 엄선했다.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 인 비노 베리타스, 와인 속의 진실을 찾아 떠나는 여행

1장 와인의 기초
다양한 와인 스타일 이해하기
 제3의 와인 스타일, 주정 강화 와인
와인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네 가지
 양조용 포도와 생식용 포도는 어떻게 다를까?
포도 품종을 알면 와인이 보인다 – 프랑스
 포도밭 1헥타르에서 와인은 몇 병 나올까?
포도 품종을 알면 와인이 보인다 – 이탈리아
구대륙 와인과 신대륙 와인의 차이
 유럽의 포도밭에는 물을 주면 안 된다?
화이트, 레드, 로제 와인의 양조 방법
 왜 코르크를 쓰는가?
와인의 시음 적기와 빈티지
같은 와인도 더 맛있게 마시려면
 빈티지 베리에이션이란?
소믈리에처럼 느낌 표현하기
 호스트 테이스팅이란?
와인의 바디감이란?
사람들의 입맛은 모두 같을까?
 MW, 마스터 오브 와인은 누구인가?
싼 와인과 비싼 와인, 무엇이 다른가?
 전자 기계보다 정확한 사람의 냄새 식별 능력은?
와인과 음식의 페어링 방법
 잔을 부딪치는 행위, 클링킹은 어떻게 생겨났나?
결함이 있는 와인 구별하기
 이산화황을 써야 하는 이유
 와인에 돌, 주석은 왜 생길까?
상황에 맞는 와인 선물 고르기

2장 와인의 본질 파악하기
보르도의 숨은 비밀
보르도의 포도 품종과 주요 생산 지역별 특성
 보르도와 부르고뉴 와인 병이 다른 이유
부르고뉴 와인이 특별한 이유
 포도밭의 토양 구조와 테루아는 와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황금의 언덕 북부, 코트 드 뉘
 로마네 콩티 포도밭에 독극물 협박 사건이?
세계 최고의 샤르도네가 나오는 코트 드 본
다양성이 미덕인 이탈리아 와인
 와인 색은 원래 뿔고둥에서 나왔다?
 쓴맛에 민감한 이유
가성비가 좋은 스페인 와인
 프랑스산 오크통과 미국산 오크통의 다른 점
우아한 독일 화이트 와인
 고대 로마 시대에 여성 음주금지법이 있었다?
청정 환경이 만든 칠레 와인
 국회의사당의 해태상 아래 묻힌 와인
스타일의 변화를 추구하는 호주 와인
 오래된 포도나무에서 생산되는 와인이 더 좋을까?
떠오르는 별, 미국 와인
 와인 병은 왜 750mL일까?

3장 이야기가 빛나는 와인
바닷속에서 120년을 견딘 샤토 그뤼오 라로즈
 리코르킹이란?
앙리 4세의 전설이 남아 있는 샤토 슈발 블랑
창의적 아트 레이블, 오린 스위프트 파피용
 병 아래 움푹 들어간 홈(펀트)은 왜 생겼나?
기네스북에 오른 8,000만 원의 회식비와 샤토 페트뤼스
백년전쟁과 샤토 탈보
도망친 여인, 돈나푸가타
 로마인들의 납 중독은 와인 때문이었다?
8,000년 양조 역사를 지닌 조지아와 샤토 무크라니
뉴욕만을 발견한 탐험가와 베라차노 와이너리
예식장에서 쫓겨난 덕혼 디코이
미국 와인의 우상, 로버트 몬다비
샴페인 혁신을 일으킨 위대한 여인, 뵈브 클리코
 샴페인 마실 때의 감상 포인트
시인 보들레르와 샤토 샤스 스플린
라벨에 점자를 새긴 인간적인 와인, 메종 M. 샤푸티에
무위의 행복과 파 니엔테
 고대의 심포지엄은 올나이트 와인 파티였다?
베르주라크의 시라노와 샤토 투르 드 장드르
알브레히트 뒤러의 상상력과 라 스피네타
 코르크 이전에는 송진으로 막았다?
피가로의 결혼과 비냐 알마비바
 예수님이 결혼식장에서 만든 와인의 양은?
미국풍 카베르네 소비뇽의 대명사, 실버 오크
미국 와인의 기적을 일으킨 샤토 몬텔레나

4장 세계 최고 와이너리 방문기
세계 50대 와이너리
프랑크 게리가 설계한 마르케스 데 리스칼(스페인)
 생명의 기본 단위, 셀은 코르크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우루과이 대표 주자, 보데가 가르손(우루과이)
천사 라벨로 다가온 칠레 와인, 비냐 몬테스(칠레)
헤밍웨이가 사랑한 와인, 샤토 마고(프랑스)
 숙취를 예방하는 방법
슈페트레제의 탄생지, 슐로스 요하니스베르크(독일)
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빈티지는?
우코 밸리의 요새, 보데가스 살렌타인(아르헨티나)
멘도사의 숨은 보석, 엘 에네미고(아르헨티나)
 포도밭에 왜 장미를 심을까?
도나우 강변의 궁전, 도마네 바하우(오스트리아)
 세계 최악의 와인 스캔들
포르투갈 도우로 밸리의 심장, 킨타 두 노발(포르투갈)
신들의 넥타를 빚는 샤토 디켐(프랑스)
샴페인계의 백작, 테탕저(프랑스)
007 시리즈로 유명한 샴페인, 볼랭저(프랑스)
 샴페인이 비싼 이유
프랑스 양조철학이 접목된 클로 아팔타(칠레)
나폴레옹의 와인, 클레인 콘스탄시아(남아프리카공화국)
무통 로쉴드와 로버트 몬다비의 합작, 오퍼스 원(미국)
동화 속 궁전, 샤토 피숑 바롱(프랑스)
 와인에서 ‘어시하다’는 무슨 느낌일까?
남부 론의 자존심, 샤토 드 보카스텔(프랑스)
클레멘스 5세 교황과 샤토 파프 클레망(프랑스)
 미네랄리티를 맛으로 느낄 수 있나?

저자소개

김욱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텍사스 주립대와 렌슬레어 공대에서 MBA 학위를, 이후 경희대에서 국제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삼성물산 상사부문과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일했으며, 2002년 호텔신라 마케팅 판촉팀장으로 일하면서 해외 출장 길에 우연히 만난 알베르 비쇼Albert Bichot의 샹볼 뮈지니Chambolle-Musigny 한 잔으로 와인의 깊고 오묘한 풍미에 빠져 인생 항로가 바뀌었다. 특히 와인 속에 숨은 수많은 이야기들이 특별한 매력으로 다가왔고, 여기에 인생을 걸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2012년 전前 동아원그룹의 교육사업 총괄 임원으로 자리를 옮겨 WSA 와인 아카데미와 츠지원 요리 아카데미의 운영을 맡으면서 와인 사업의 현장을 경험했다. 2015년 몽펠리에 수파그로SupAgro 고등농업 대학원과 OIV(국제 와인 기구)가 주관하는 OIV 와인경영학Wine Management 석사 과정에 입학했고, 이후 세계 27개국 400여 개 와이너리와 100여 개의 와인 관련 기관, 대학, 와인 유통업체를 방문해 많은 와인 전문가들과 교류하면서 포도 재배와 양조 기법, 와인 마케팅 기법 등을 익혔다. 귀국하여 서울숲와인아울렛 부사장으로 일하면서 와인의 유통구조와 현황은 물론 현장에서의 판매 실무를 경험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김박사의 와인랩’을 운영 중이며 〈소믈리에타임즈〉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와인 관련 글을 기고하고 와인애호가와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와인과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다. 유튜브 ‘김박사의 와인랩’ 인스타그램 @drkimswinelab_official
펼치기

책속에서

와인을 접할 때 누구나 한번쯤 품었던 궁금증은 왜 와인마다 맛과 향이 다를까 하는 것이다. 하지만 몇 가지 기초적인 사실만 알면 그 의문은 쉽게 풀린다. 와인은 포도 품종, 재배 환경(테루아), 양조 기술, 숙성 정도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진다.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바로 포도 품종이다. 양조용 포도는
1만 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가장 많이 쓰이며 상업적으로 인기 있는 품종은 50여 종에 불과하다.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레드 와인 품종으로는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시라(쉬라즈), 피노 누아 등이 있고, 화이트 와인 품종으로는 샤르도네, 소비뇽 블랑, 리슬링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러한 품종은 고유한 풍미가 있으므로 특징적인 맛과 향을 기억해 두면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도 어떤 품종인지 식별해 낼 수 있다.
 와인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네 가지


해외의 유명 와인 전문지나 평론가들도 특정 와인의 시음 적기를 알려 주는데, 그만큼 적절한 시기에 와인을 마심으로써 얻는 효용 가치가 크기 때문이다. 보르도 그랑 크뤼급 와인은 가격이 만만치 않은 데, 2~3년 된 영 빈티지young vintage 와인을 지금 마신다면 감흥이 덜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최소 10년 정도는 숙성해야 겨우 시음 적기에 이르고, 20년 정도 숙성되었을 때 비로소 완벽한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한다. 카베르네 소비뇽 중심의 보르도 레드 블렌드 와인이나 이탈리아 바롤로, 바르바레스코,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아마로네 같은 와인이 이에 해당된다. 이런 와인들은 최소 5년 이상의 숙성과 마시기 전 한 시간 이상의 디캔팅으로 브리딩을 충분히 해 줘야 한다. 하지만 화이트 와인이나 로제 와인은 상큼한 산미와 프레시한 과일 풍미, 가벼운 바디감을 추구하므로 2~3년 내에 마시는 것이 좋다. 물론 부르고뉴의 프리미에 크뤼 또는 그랑 크뤼 샤르도네 와인이나 미국 나파 밸리, 소노마의 오크 숙성된 풀 바디 샤르도네의 경우에는 5~10년 정도 숙성하면 맛이 더 부드러워지며 더 복합적인 향미를 느낄 수 있다.
 와인의 시음 적기와 빈티지


와인을 마신 지 10년 된 사람이 그랑 크뤼 와인을 마시고 시음평을 “와, 맛있다.” 한마디로 끝내 버린다면 허망할 것이다. 하지만 조금만 노력한다면 와인을 함께 마신 친구들 앞에서 다음과 같은 설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짙은 루비 색상이며 코에서는 잘 익은 검은 계열의 과일 향과 약간의 스파이시한 향, 입 안에서 느껴지는 침샘을 자극하는 상쾌한 산도, 촘촘한 입자처럼 잘 다듬어져 비단결처럼 느껴지는 타닌의 질감, 드라이하지만 과일의 단맛이 살아 있는 미세한 달콤함, 입 안을 꽉 채우는 풀 바디 와인으로 블랙체리, 산딸기 같은 발랄한 과일 향과 감초, 말린 허브, 코코아, 피망, 오크 등의 복합적인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완벽한 밸런스, 목 넘김 이후에도 여운을 남기는 기분 좋은 피니시 등과 같이 시음 느낌을 표현한다면 함께한 모두가 감탄할 만한 멋진 시음평으로 기억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 정도의 시음평을 하려면 상당한 학습과 테이스팅 경험이 필요하다. 식음 업장에서 일하는 소믈리에들도 수없이 많은 종류의 와인을 시음하고 테이스팅 노트를 작성하면서 이런 기법을 터득해 간다. 일반 와인 애호가들도 이런 연습이 필요한데,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시음 노트를 작성해 보는 것이다. 인터넷 검색이나 와인 입문서를 통해 정형화된 시음 노트를 참조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몇 가지 평가 항목과 기준이 제시되어 있다. 다양한 아로마와 부케bouquet 향이 기술되어 있으므로 여기에 근거하여 자신의 시음 느낌을 하나씩 체크해 가다 보면 꽤 체계적인 시음 기술을 연마할 수 있다. 지인들과 함께 시음 노트를 작성하고 서로의 느낌을 나누다 보면 공통분모를 넓혀 갈 수 있고, 더 객관적이고 설득력 있는 시음 스킬로 발전해 갈 수 있다.
 소믈리에처럼 느낌 표현하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67374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