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여행에 춤 한 스푼

여행에 춤 한 스푼

김인애 (지은이)
  |  
하모니북
2024-03-15
  |  
17,6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5,840원 -10% 0원 880원 14,96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여행에 춤 한 스푼

책 정보

· 제목 : 여행에 춤 한 스푼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무용 > 서양 무용
· ISBN : 9791167471598
· 쪽수 : 180쪽

책 소개

웨스트 코스트 스윙을 알고 나서, 먹고 보고 놀기만 하는 여행이 아니라 춤추며 몸으로 느끼는 여행을 가는 댄서의 이야기. 알아두면 쓸모 있을지도 모르는 파트너 댄스, 웨스트 코스트 스윙과 댄스 이벤트에 대한 지식을 저자의 경험과 함께 쉽게 풀어서 설명한다.

목차

1장 춤이 취미가 되었다
궁금해서 배워보았다 012
저 사람들은 뭐가 그렇게 재미있을까? 018
잘 추는 사람만 남아있는 이유 021
웨스트 코스트 스윙이란? 026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031

2장 소셜 댄스 시간
춤 신청과 거절 036
매번 보는 사람들과 춤출 때, 춤이 질린다면? 041
처음 보는 댄서들과 춤추면 어떤 느낌인가요? 045
여행에 춤 한 스푼 끼얹기 048
평일에 춤추러 갈 때 필요한 것 053
일이 몰아쳐도 정신만 차리면 춤추러 갈 시간은 있다 057

3장 첫 해외 댄스 이벤트
댄서 중에 엔지니어와 선생님이 많은 이유 064
춤을 잘 춘다는 것 068
다른 사람의 춤을 평가하는 사람 073
즉흥으로 어디까지 출 수 있을까? 077
몇 명까지 같이 춤출 수 있을까? 084
파트너의 중요성 089

4장 춤추러 간 미국
할아버지 할머니도 춤을 춰요 096
할로윈 이벤트 맛보기 100
본격적으로 할로윈 이벤트에 참여하기 103
스토리가 있는 무대 110
세대 차이와 춤 117
모두가 함께하는 춤 120

5장 춤추러 간 유럽
춤의 기본은 내 중심을 지키는 것 126
춤을 추고 싶을 때는 춤을 춰요. 그깟 나이 무슨 상관이에요 130
실수해도 괜찮아 134
환호성 대신 쿠션을 던져요 138
같이 추면서 내 장점 더하기 142
여행 사진 대신 영상 남기기 148

6장 댄서들이 노는 방법
더 재미있게 춤추기 154
생일축하해요 댄스, 만나서 반가우면 댄스, 헤어질 때 또 만나요 댄스 158
전 세계 댄서들과 같은 날 같은 춤 161
한강공원의 특별한 기억들 164
작은 행사, 춤추러 가는 1박 2일 MT 169
춤을 더한 댄서들의 여행 173

색인 178

저자소개

김인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살면서 최대한 많이 경험하자는 것이 좌우명이라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걸 즐긴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시도한 여러 취미 중 웨스트 코스트 스윙 댄스를 가장 오래 했다. 전문가라고 할 수는 없지만 춤을 시작한 지는 벌써 10년이 됐다. 춤을 알기 전에도 20여 개국을 다녀왔지만 이제는 춤추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펼치기
김인애의 다른 책 >

책속에서



‘이렇게 재미있는 춤을 왜 아무도 모르는 거지? 팝송에도 출 수 있는 파트너 댄스가 그리 많은 것도 아닌데, 평소 듣는 음악에 춤추면 얼마나 재미있는데! 그러면 나라도 책을 써서 알려야겠다.’

춤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읽어도 춤동작이 머릿속에 그려지도록 썼지만, 도저히 모든 동작을 표현할 자신이 없어 사진과 영상의 도움을 받았다. 책에는 QR코드를 통해 영상을 찾아보기 쉽게 했고, 춤추며 노느라 정신없는 와중에 찍은 사진들을 덧붙였다.

여행에 취미를 더하면 어떤 여행이 되는지, 춤을 추면 여행 가서 뭘 더 해볼 수 있는지도 설명하게 됐다. 여행 가서 춤을 추는 건 웨스트 코스트 스윙뿐 아니라 다른 춤도 마찬가지였다.
춤을 추면서 하는 생각들도 담게 됐다. 춤을 신청하는 사소한 경험에서 오는 생각들도 있지만 나중에는 깊은 고민도 있었다. 재미로 시작한 춤이라도 더 잘 추고 싶은 사람의 욕망은 끝이 없다. 잘 추는 사람들을 보면 질투가 나고, 나는 왜 안 되는지 자괴감이 들기도 했다. 춤을 개선하고 발전시키면서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다. 잘 추는 춤이란 무엇인지, 나는 무슨 춤을 추고 싶은지를 고민하기도 했다.

춤 얘기를 하거나 춤추러 여행을 간다고 하면,
“우와. 춤이라니 멋져요! 저는 몸치인데.”
“파트너 댄스는 영화에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멋지네요.”

뭔가 좀 달라 보일 수도 있지만, 취미에 푹 빠진 사람에게는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궁금증을 해소하는 것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새로운 취미를 찾거나, 이미 갖고 있는 각자의 취미를 여행에 붙이면 어떨지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이 책이 그런 시작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 ‘프롤로그 |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려면 돈을 쓰면 된다’ 중에서


처음 웨스트 코스트 스윙이라는 춤을 배우게 된 계기는 특별하진 않았다. 직장 생활을 시작한 직후, 집도 회사 근처에 얻었더니 회사와 집을 반복하기만 하고 주말에 할 일이 없었다. 회사 동기들과 노는 것도 한두 번, 매주 놀자니 눈치가 보였다. 새로운 할 일을 찾고 싶었다. ‘직장인 취미’로 검색하던 중 커플 댄스라는 단어에 눈길이 갔다. 호기심이 생겨 조금 더 찾아보니 커플이 아니어도 할 수 있었고, 춤 종류는 스윙, 살사, 탱고, 린디홉, 지터벅, 블루스, 왈츠 등 여러 가지였다.
(...)
강사님과 출 때는 강습에서 배운 동작이 아니었는데도 리더가 하는 대로 따라 할 수 있는 동작들이 있었다. 옆으로 나란히 서거나 기차놀이를 하듯 어깨를 잡은 상태로 걸으며 상대방을 보며 따라 하는데, 이런 것도 음악에 맞추니 훨씬 재미있었다. 어떻게 한 건지도 모르겠지만 강사님이 의도했다는 표정이라 잘한 것 같아 괜히 뿌듯했다. 음악이 들린다고 내 마음대로 추는 건 아니었지만, 막춤을 출 성격이 아니었던 나로서는 상대방이 하자는 대로 따라 하면 그럴듯한 춤이 된다는 게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 ‘궁금해서 배워보았다’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