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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언어/외국어 교육
· ISBN : 9791168222571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24-02-06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평생 영어 습관, 초등 6년에 결정됩니다
CHAPTER1. 우리 아이 영어, 시작하기 전에
부모들이 아이의 영어 교육을 고민하는 이유
영어 환경 만들기의 궁극적인 목표
영어는 긍정적인 감정 위에 뿌리내린다
이 책의 활용법과 주의점
CHAPTER2. 생후 0~3세, 영어를 많이 들려주자
영어 노출의 원칙과 방향
영어 동요로 시작하는 소리 노출
영어 그림책 소리 내 읽기
아이에게 영어로 말 걸기
우리 집 영상 시청 원칙 정하기
CHAPTER3. 4~7세, 영어를 좋아하게 만들자
‘학습’보다 긍정적인 ‘감정’ 갖기가 우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듣기 시간 확보하기
영어 노래와 영어 그림책을 함께 활용하기
영어 영상,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활용하기
우리 집 영어 루틴 만들기 실천표
CHAPTER4. 1학년, 천천히 알파벳 익히며 영어 문장 읽어보기
1학년 영어 1년 계획
학교 적응이 최우선
파닉스, 글자와 소리 연결하기
사이트워드, 자주 쓰이는 어휘 익히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영어 보물창고, EBSe 활용하기
CHAPTER5. 2학년, 영어 루틴을 정착시킬 황금기
2학년 영어 1년 계획
영어 루틴을 꾸준히 유지하기
영어 책, 다양한 방법으로 읽기
독서 레벨 지수, 제대로 활용하기
리더스북으로 초기 읽기 단계 넘어서기
영어 교재 시작 시기와 선택 방법
CHAPTER6. 3학년, 공교육 영어 교육의 시작
3학년 영어 1년 계획
늘어난 교과목, 영어 공부와 균형 잡기
아이 수준에 맞는 영어 학습법 정하기
교과서로 기초를 튼튼하게, 디지털 교과서 활용하기
영미권 어린이 도서 수상작 알아보기
영어 표현력 기초를 다지는 독후 활동 2가지
꾸준히 많이, 즐겁게 읽기
CHAPTER7. 4학년, 자기주도적 공부 루틴 재정비하기
4학년 영어 1년 계획
본격적인 영어 학습 돌입하기
영어 독서 루틴 재정비하기
온라인 영어 독서 프로그램을 활용하기
영자 신문 보기 전에, 한글 신문 먼저 읽기
천천히, 꾸준히 영어 일기 쓰기
효율성과 가성비를 고려한 영어 말하기 훈련
CHAPTER8. 5·6학년, 원서 자료 활용해 영어 문해력 잡기
5학년 영어 1년 계획
공부 목표와 방향은 스스로 찾기
6학년 영어 1년 계획
초등학교를 마무리하고 중학교 준비하기
영어 원서, 신문, 영상 등을 다양하게 활용하기
입시 대비 영어 학습 시작하기
챗GPT, 가정에서 영어 학습에 활용하기
에필로그_영어와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
주석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아이에게 영어 공부는 부모와 유대관계를 형성하며 상호작용하는 즐거운 경험이어야 한다. 영어 노래, 책, 영상 모두 그러한 경험을 위한 매개체다. 만약 아이가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영어 공부를 아예 하지 않느니만 못하다. 부모 역시 영어 교육을 하는 데 괴롭고 힘든 감정이 앞선다면 잠시 멈춰야 한다. 영어는 학습 대상 이전에 사고와 감정을 표현하는 도구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감정적, 정서적으로 편안한 환경에서 유대관계가 있는 대상과 상호작용할 때 언어를 가장 잘 받아들인다.
초등학교 입학 이후 학습이 시작된 뒤에도 영어가 재미있고 즐거우며 유용한 언어라는 느낌을 아이가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3학년부터 시작해도 인지와 언어 발달상 영어 학습이 늦은 것은 결코 아니다. 다만 수업 시간만으로는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 교육 과정이 어떻게 바뀌어도 학교 영어 수업만으로 충분한 노출을 해주기에는 부족하다. 학원도 마찬가지다. 그렇다고 아이를 앉혀놓고 부모가 선생님이 되어 영어를 가르치라는 것은 아니다. 어느 학원이 좋은지 알아보기 전에 먼저 내 자녀를 이해해보자. 영어를 별로 접하지 않았더라도 독서 습관이 잘 잡혀 있고 부모와의 관계가 좋은 아이라면 걱정하지 말자. 지금은 또래보다 잘하지만 영어를 싫어하는 아이보다 발전 가능성이 높다.
구체적인 영어 노출 루틴을 만들어보자. 하루하루 실천한 것을 계획표에 눈에 보이게 표시하면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 영어 루틴 만들기 실천표는 초등 시기까지 계속 쓸 수 있다. 1칸을 10분 단위로 만든 표를 꽉 채우면 하루 3시간까지 영어 노출이 가능하다. 물론 이보다 적어도 괜찮다. 꾸준히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냉장고나 집 안 잘 보이는 곳에 계획표를 붙여놓고 수시로 들여다보자. 아침 기상 이후부터 등원, 등교 전까지(1시간), 오후 하원, 하교 이후 쉬거나 이동 시(1시간), 저녁 식사 전(30분), 잠자리 독서(30분)를 10분 단위(1칸)로 형광펜 색깔을 달리하여 표시한다. 형광펜 위에는 책이나 영상의 제목을 쓴다. 자세히 쓰고 싶다면 표의 공간을 아래로 늘리고, 일주일 단위로 사용할 수도 있다. 아이 혼자 책을 읽을 수 있다면 아침과 오후 듣기 시간에 독서를 추가할 수도 있다. 영상 노출을 원치 않는다면 영상 시간을 듣기와 독서로 채워주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