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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기획/보고 > 기획
· ISBN : 9791168321663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5-04-18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 보고서를 대하는 마음가짐
잘 쓰는 능력 + 잘 검토하는 능력
보고서 검토의 본질은 ‘명확함’과 ‘방점’
‘성과 동맹’ 관계
불필요한 문서 작업 최소화, 보고서 만능주의 금지!
로켓사이언스가 아님! ‘마이크로매니징’ 금지
2 거시적 보고서 검토
경영진의 눈으로 검토하기: 나 같으면 책임질 수 있는가?
고객/현장의 눈으로 검토하기: 실적이 아닌 성과인가?
경쟁자의 눈으로 검토하기: 위험하지 않은가? 현실적인가?
유관 부서의 눈으로 검토하기: 갈등이나 저항이 없는가?
3 미시적 보고서 검토: ‘메시지, 논리, 표현’을 중심으로‘메시지’ 검토하는 법
‘논리’ 검토하는 법
‘표현’ 검토하는 법
4 보고서 피드백
스스로 깨닫게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이유
차근차근 조곤조곤 개선을 말하는 피드백 구조 F-T-A
마인드에 대한 피드백: ‘보고서 작업을 맹목적으로 싫어하지 마세요’
메시지에 대한 피드백: ‘항상 상대 입장에서 접근하세요’
논리에 대한 피드백: ‘구조와 연결의 힘을 믿으세요’
표현에 대한 피드백: ‘정갈해야 전달됩니다’
맺음말
저자소개
책속에서
리더는 보고서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 보고서를 볼 줄 알아야 정확하게 검토하고 확실한 개선점을 짚어줄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작은 흠결에 집착하지 않게 되고 대승적이고 거시적이어서 반박할 수 없는 피드백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고서의 질적인 완성도를 유지하면서도 어제보다 나은 보고서를 쓰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실무자 또한 보고서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자기 점검(Self Check)을 할 수 있어서 보고서의 퀄리티를 스스로 높일 수 있고 자신의 보고서에 대한 의미 있는 성찰도 가능합니다. 또한 실무자가 보고서를 볼 줄 알면 리더의 피드백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보고서의 오류나 실수를 객관적으로 수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제보다 나은 보고서를 쓸 수 있게 됩니다.
보고서의 궁극적 본질은 ‘성과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설계하고 정돈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보고서를 검토할 때도 계획이 실행되는 장면을 철저히 고객/현장의 입장에서 유추하며 접근해야 합니다. 보고서에서 제시된 실행 계획이 실제로 발현되는 상황과 그 효과를 추적할 필요가 있습니다.
메시지에 ‘맥락’이 없으면 논리가 없는 겁니다. ‘맥락’이라는 단어는 ‘혈맥 맥(脈)’과 ‘이을 락(絡)’의 한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전적으로 ‘사물 따위가 서로 이어져 있는 관계나 연관’이라는 정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맥락은 메시지의 ‘상호 연결 상태’, ‘이음 상태’를 말합니다. 보고서의 메시지는 서로 ‘연결’되어 있어야 하며, ‘상호작용(Interaction)’해야 합니다. 앞에서 제시된 내용이 뒤쪽의 내용과 서로 긴밀하게 이어져야 하는 거죠. 요즘 유행하는 표현을 빌리자면, 메시지의 ‘빌드업(Build up)’이 잘 되어야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