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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반려동물
· ISBN : 9791168364486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2-08-31
책 소개
목차
머리말
반려견 교육을 위한 지침서 - 신귀철 한국애견협회장의 추천사
행복한 반려문화을 위한 제언 - 이동식 전 KBS해설위원실장의 추천사
반려견 언어 교육
반려견 = 아이
산책의 중요성 선진국 사례
1장 반려견 교육
01 반려견 교육의 필요성
02 반려견 교육 철학
03 반려견 교육 전 준비사항
2장 반려견에게 하지 말아야 할 행동
01 간식훈련
02 고통을 주는 방법
03 그 외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사항
3장 문제 행동 및 교육 방법
01 유기견 예방법
02 반려견 사고 예방법
반려견 교육 후기
맺는글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리나라와 달리 반려견 선진국에서는 반려견 교육을 자녀 교육처럼 필수교육으로 여기기 때문에 반려견이 가정 안팎에서 다른 개들이나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서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가정에서는 많은 분이 고통을 주는 방법으로 반려견에게 긴장감, 두려움, 공포심, 스트레스를 주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일부 매체를 보고 반려견에게 고통을 주는 방법을 거부감 없이 따라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교육에 일관성이 없기에 오히려 더 큰 문제를 야기하게 됩니다.
다음은 보호자들이 반려견에게 행하는 고통을 주는 방법의 일부입니다. 이런 방법은 지양해야 합니다.
‘ 서열, 명령, 복종, 제압’이라는 용어는 지양해야 합니다. 강압적이고 감정적인 용어는 반려견에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큰 소리로 이야기하는 것을 지양해야 합니다. 반려견은 청각이 발달되어 있어 작은 소리도 잘 알아듣습니다.
강아지는 보호자가 울타리에 가두어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리기 때문에 보호해주어야 한다는 생각에 기인한 것입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성장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생후 8~10개월이면 몸이 다 커버립니다. 생후 2개월 후부터 강아지는 한 달이 사람의 24개월에 해당될 정도로 빨리 자랍니다. 3개월 후에는 4살, 4개월에는 6살 정도 되고, 10개월이 되면 다 자라서 사람으로 치면 14살의 몸이 됩니다. 그렇기에 어릴 때 이뤄지는 산책은 조기교육의 일부로서 아주 중요합니다.
반려견의 나이에 맞게 행동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2살 된 반려견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2살이면 성인 나이로 24살 정도이니 나이에 맞게 실내외에서 질서가 있고 타인이나 다른 개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리드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말 못하는 반려견은 스스로 알아서 하지 못하는 3살 아이와 같습니다. 보호자가 평생 돌봐주어야 하기도 합니다. 아이나 강아지 때 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않고 사회성을 길러주지 않으면, 지금 여러분이 지금 겪고 있는 것처럼 많은 문제가 발생해 서로 힘들게 생활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반려견을 아이와 함께 키우는 가정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반려견이 아이를 물어서 문제가 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강아지 시절에 반려견이 가족을 심하게 무는 경우는 없습니다. 반려견이 자라면서 공격 성향이 심화되는 원인은 보호자의 잘못된 교육 방법으로 인한 누적된 스트레스입니다. 부정적인 감정이 가족을 무는 문제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보호자가 이러한 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을 무조건 야단치는데,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견이 아무런 이유 없이 상대를 공격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보호자는 목격하지 못하였지만, 아이가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이 반려견에게는 공격 성향을 표출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반려견에게 장난감을 던지거나 반려견의 털을 잡아당기는 등 함께 놀고 싶어서 하는 행동들이 반려견에게는 고통과 스트레스를 주게 됩니다. 또한 두려움과 공포심을 주어 반려견이 자기방어의 수단으로 짖거나 아이를 물게 됩니다.



















